• 아름답게 살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미적으로 살고는 싶다;; 22:36:06, 2012-06-18
  • 막내 고모가 장학사 시험을 합격해서 축하 전화를 했는데, 아버지가 아들들 잘 된 것만큼이나 기분 좋다고 했다며 말을 전하는데 왜 내가 찡하지… ㅡ.ㅡ; 22:46:40, 2012-06-18
  • RT @kidkoko: 자본주의가 끝났다. – 칼 마른수- http://t.co/mIJ9vFEo 22:55:05, 2012-06-18
  • RT @wohlgefallen: "무직이 82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일용노동과 기사 각 5명, 배달원 3명, 고물수집 2명, 노점상 · 회사원 · 경비원이 각 1명이었습니다." 21세기형 구빈원. http://t.co/c6Ps3Nr6 22:55:53, 2012-06-18
  • @huenne 전 알 수 없는 제목에 뚜껑을 열어 보면 모든 감정이 담겨 있는 이브나가 더 좋던데요 ^^; in reply to huenne 23:08:45, 2012-06-18
  • 나는 50미리와 24미리 렌즈만 있으면 웬만큼 찍고 싶은 사진은 다 찍겠던데…사람들은 왜 이리 렌즈 욕심이 많은 건지;; 23:12:56, 2012-06-18
  • @huenne 전 주로 랜덤으로 듣는 편인데 이상하게 가끔 미치도록…이 더 자주 플레이되더군요. 이브나 듣고 싶은데 궁시렁 대며 그 곡을 더 많이 듣기는 해요 ㅋ in reply to huenne 23:14:38, 2012-06-18
  • 나에 대해 생각해 보면 나는 모순에 정면대결하기보다는 그것을 회피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투사형이기보다 안빈낙도형에 가까운 듯. 잘못된 걸 지켜보고 당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그것과 싸우기보다 그냥 모든 걸 놓아 버리고 싶어 하는 듯. 23:22:24, 2012-06-18
  • @huenne 예, 저도 아이폰이나 아이튠즈로 들어요. 랜덤 재생을 조종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있는 것만 같죠 ㅎㅎ in reply to huenne 23:23:33, 2012-06-18
  • 오랜만에 가을방학을 몰아서 들으며 마음이 아파서 정신을 못 차리는 중. 23:55:08, 2012-06-18
  • 개인을 배려하지 않는 조직은 그냥 조폭일 뿐. 07:42:55, 2012-06-19
  • 6월 달력을 이제서야 챙겼다. 이번 아나그램 퍼즐은 너무 쉬워서 저의가 의심될 정도. http://t.co/NYN4E2yV 13:24:23, 2012-06-19
  • RT @Worldless: "빈자는 가난을 찬양하지 않는다. 당신이 기계를 경멸할 수 있으려면, 먼저 기계가 당신을 잔혹한 노동에서 자유롭게 만들어야 한다" — 조지 오웰 15:20:40, 2012-06-19
  • RT @Efromm_bot: 사랑하는 어머니인가 아닌가를 가려내는 시금석은 분리를 견디어 낼 수 있는가. 분리된 다음에도 계속 사랑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23:40:01, 2012-06-19
  • 나는 내가 삶의 정형성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주변 사람들은 그 정형대로 살아야 한다고만 얘기하는 것 같아서 반론을 펴다 보면 특이한 것을 고집하는 사람이 되어 버린다. 나는 가능성을 열어 놓고 생각하는 편이라고 믿는데도 말이지. 23:59:03, 2012-06-19
  • 건축학개론은 왜 잊혀질 만하면 다시 회자되는지 모르겠다. 그 또래의 향수와 환상을 자극한 후에 이들을 과거도 현재도 아닌 곳에서 헤매도록 방치하고 있을 뿐인데. 00:26:30, 2012-06-20
  • 레티나 맥북프로에 대한 동경을 참다가 오랫동안 군침만 흘리던 SSD를 샀다. 이제 맥북 뜯는다 ㄷㄷㄷ 21:04:52, 2012-06-21
  • SSD를 달려다 멘붕. 애플 이 녀석들은 나사 하나도 왜 이렇게 단단하게 조여 놨는지 광분하여 힘을 주다 상판 스크레치 나고 하드디스크 연결 케이블은 끊어져 버렸다. 멘붕. 멘붕. 23:17:20, 2012-06-21
  • 하드디스크 연결 케이블 가는 데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겠지? 이걸 언제 맡기지? 멘붕… 23:55:22, 2012-06-21
  • RT @estheticism: 영국인들은 늘 진실을 사실로 격하시킨다. 진실이 사실이 되면 그 지적 가치가 사라지는데도. – 오스카 와일드 23:01:56, 2012-06-22
  • RT @B_Russell_Bot: …그러니 국가가 할 수 있는 일이란 가난한 사람들이 계속 무식한 상태로 남아 있도록 노력하는 것 뿐이다. 23:18:29, 2012-06-22
  • 학교 친구들 오랜만에 보고 있다. 초반에는 즐거웠는데 월급 비교 얘기 나오고 하니까 빨리 여기를 벗어나고 싶어졌다. 23:25:47, 2012-06-22
  • RT @zizek_bot: 우리가 연루되지 않았음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행위들의 결과 우리는 죄의식을 느낀다. 왜 그런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프로이트의 해답은 물론 이러한 느낌이 근거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의 억압된 무의식적 욕망으로 인해 … 00:52:41, 2012-06-23
  • RT @B_O_V: 용산참사와 관련 @saram님과 삼십대 초반에 새벽 6시까지 토론하고도 의견 합치를 이루지 못하다가, 수년후 파이프( http://t.co/LEVriGQb )라는 영화를 보고 그녀가 옳았음을 깨달았던 기억이 난다. 영화 끝나자마 … 13:47:16, 2012-06-23
  • 아직도 컴퓨터로 삽질 중인데 이제 부트캠프의 규칙을 이해하겠다. 그 대가는 새로 붙인 보호필름 퇴출이 됐지만 -_-; 00:56:06, 2012-06-24
  • 주말 내내 SSD와 씨름하다 멘붕만 얻었다 ㅠ.ㅠ 19:21:44, 2012-06-24
  • 내가 지금 기온을 잘못 보고 있는 건 아니겠지? 28도? 20:43:04, 2012-06-24

  • RT @novelpia: 우리가 아는 범죄는 모두 실패한 범죄일 뿐이다. 08:11:04, 2012-06-11
  • RT @zizek_bot: 오직 결여되어 있고 상처받기 쉬운 존재만이 사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따라서 사랑의 궁극적인 미스터리는, 불완전함이 완성보다 한층 더 높은 수준에 있다는 것이다. 08:28:05, 2012-06-11
  • 회사사 거의 계엄령 상태에 있기는 하지만, 8시 35분에 들어왔는데도 사람들 다 자리에 앉아 있다. 내가 아직 여기에 적응을 못한 게로군 -_-; 08:39:13, 2012-06-11
  • 내일 여섯 시 전에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오금이 저리다. 22:24:02, 2012-06-11
  • RT @_kollontai: 우리 개인주의자들은 "자아"에 대한 부단한 숭배로 감정이 못쓰게 됐다. 우리는 자신의 어떠한 것도 포기하지 않고도 가까운 이와 "위대한 사랑"에 빠지는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상상한다. 22:30:45, 2012-06-11
  • @luddite420 예, 계엄령 때문이예요. 이러면서까지 회사를 다녀야 하나 싶은 생각이 매일 멈추지를 않네요. (하지만 현실은 이것만이 살길…? orz) in reply to luddite420 23:01:09, 2012-06-11
  • RT @Contradictn_bot: "일어나세요, 수면제 드실 시간이에요." 21:31:41, 2012-06-12
  • 오늘 레티나 맥북프로 소식을 보고 성능이 무척 기대되지만 가격을 보고 좌절. 하지만 이보다 이번 레티나 맥북프로를 선택할 수 없게 하는 건 배터리 잔량 표시 램프와 잠자기 모드 표시 램프가 사라진 게 결정적이다. 숨쉬는 불빛이 얼마나 중요한 기능인데! 22:51:13, 2012-06-12
  • RT @Anti_Agelastes: 효순이 미선이 10주기라니…시간이 광속으로 느껴진다…… 23:54:48, 2012-06-12
  • 정말, 벌써 10년이나 지났다고? 믿을 수 없어… 23:55:18, 2012-06-12
  • RT @EconomicView: "하우스푸어" 절묘한 표현이긴 한데, 푸어란 단어로 마치 이들이 우선구제받아야 할 대상인 것처럼 묘사되는 정황은 불편하다. 정책적 뒷받침은 있어야겠지만 엄밀히 그들은 "지불능력을 넘어선 레버리지 활용등으로 유동성 … 16:46:43, 2012-06-13
  • 칼리토의 비열한 파창카가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의 구수한 아저씨가 되는 그런 게 세월인 듯. 21:51:35, 2012-06-13
  • RT @uhmkiho: '그냥요'는 '그냥 사는 시대'의 정답이며 '몰라요'는 '앎이 불가능한 시대'의 정답이며 '재미로요'는 타자가 파괴되어 관계가 무중력화되는 시대의 정답이다. 정답을 말했는데 왜 장난하냐고 화를 내냐. 23:40:55, 2012-06-13
  • 몇 년만에 보는 사람들이 왜 이리 늙었냐는 소리를 해 대니 아니 슬플 수가 있겠는가 ㅠ.ㅠ 13:54:03, 2012-06-14
  • 노래 듣다 가사를 되새김 21:03:06, 2012-06-15
  • 그대 그리고 또 나를 위해서 소리없이 기도해요 많은바램 많은욕심 그것 때문에 세상에 지치지 않게 21:03:12, 2012-06-15
  • 우리 좋았던 날들의 기억을 설탕에 켜켜이 묻어 언젠가 문득 너무 힘들 때면 꺼내어 볼 수 있게 그때는 좋았었잖아 지금은 뭐가 또 달라졌지 이 차를 다 마시고 봄날으로 가자 21:04:44, 2012-06-15
  • 나는 이런 평범한 사람 누군가의 별이 되기엔 아직은 부족하지 그래도 난 가네 나는 나의 길을 가 소나기 피할 수 없어 구름 위를 날아 어디든지 가 외로워도 멈출 수 없는 그런 나의 길 21:07:34, 2012-06-15
  • RT @NOH_Suntag: 희망버스, 개고생을 하며 부산을 오갔는데, 1년을 돌아보니 바뀐 게 없군요. 쌍용차 노동자들은 22명이나 목숨을 끊었습니다. 희망은 간데 없고, 절망만 가득합니다. 허나 희망버스를 가동시킨 동력도 사실은 '절망'이었 … 11:09:05, 2012-06-16
  • RT @histopian: 11. 종교는 지식이 없어도 가질 수 있으나 사상은 지식 없이는 가질 수 없습니다. 지식이 부족한 사람,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사상’과 ‘종교’가 구별되지 않습니다. '생각하는 것'과 '믿는 것'은, … 17:04:55, 2012-06-16
  • 여름이라는 계절의 유일한 낙이 비 감상인데, 이마저도 없으니 풀이 죽는다. 19:21:26, 2012-06-16
  • 초파리를 없애자! -_-; http://t.co/cVPSjl6i 20:28:21, 2012-06-16
  • 항상 언젠가 회사를 그만 두고 자연인으로 살아야지 다짐하고 있고 요즘은 당장 그러고 싶다는 생각도 들지만 사실 길이 안 보인다. 옆에서 누군가 괜찮아, 같이 한 번 가 보자고 살짝 건들어도 당장 그간의 삶을 청산할 것만 같다. 으 미치고 환장할 노릇. 03:31:02, 2012-06-17
  • 나는 그냥 내가 자연스럽다고 느낄 수 있는 방식대로 살고 싶을 뿐 03:34:42, 2012-06-17
  • 내가 사는 방식에 대한 정립이 안 돼 있으니 연애도 안 되는 것 같다. 지금 나는 의식과 존재가 너무 달라. orz 03:45:36, 2012-06-17
  • 새벽에 트윗하니 점점 멘붕 모드로 가는 것 같다. 자야지. 03:46:18, 2012-06-17
  • RT @pupituu: 무슨 대단히 숭고한 일이라도 하는 것처럼 진지한 태도를 취하는 멍청이를 지켜보는 건, 참 피곤하다. 이쪽 끝 저쪽 끝, 양쪽에 다 있다. 한쪽 끝은 실권을 쥐고 있어 공동체를 피곤하게 만들고 다른 한쪽끝은 기득권과 싸우는 … 11:56:49, 2012-06-17
  • 연두 백만 년만의 목욕 http://t.co/j6PXIXEv 20:09:19, 2012-06-17
  • 열심히 그루밍해서 벌써 다 말라가는 중. http://t.co/BFCSAAsw 20:29:09, 2012-06-17
  • 집에서 버티다 늦게 나왔더니 다들 문을 닫아 장 볼 목록의 절반 밖에 못 샀다. 이게 귀차나즘의 권선징악인 건가 -_-; 21:32:35, 2012-06-17
  • @salgoone 재래시장 간 건 아니긴 하지만 다들 일찍 닫기는 하네요. in reply to salgoone 22:00:05, 2012-06-17
  • 가엾은 우리 백구… http://t.co/BwGWuG58 22:21:57, 2012-06-17
  • 누구나 저마다 존중하고 싶은 상처는 품고 살게 된다. 다만 그 경험을 대하는 태도와 그 이후의 선택이 그를 용납할 수 없게 만든다. 어느 용납할 수 없는 마초를 떠올리며 드는 생각. 23:23:47, 2012-06-17
  • 아까 출발 비디오 여행에 나왔던 믹막이 장 피에르 주네 감독 영화였구나. 그다운 영화다. 기이하고 귀여운 망상으로 가득찬 이야기. 괜히 보고 싶네. 23:37:42, 2012-06-17
  • 모든 일은 이미 일어난 일이고 다시 반복될 것이다. 내가 배틀스타 갤럭티카를 탐닉하게 만든 마법과 같은 말. 우리는 거대한 반복과 사소한 변주 속에서 사는 게 아닐까. 23:58:54, 201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