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커 도면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은 창대하나 실물은 볼품 없겠지. 00:53:59, 2013-03-18
  • 머리칼이 더벅더벅 쭈삣쭈삣 11:07:23, 2013-03-19
  • RT @R2APA: 뭐 그냥 가볍게 슥~ 빗어줬을 뿐… http://t.co/WtGflzREHM 10:29:03, 2013-03-20
  • RT @Efromm_bot: 현대인은 자기 자신의 것이 아닌 목적을 위해, 자기 나름의 것이 아니라 일의 리듬에 의해 그에게 지시된 방식으로 어쩔 수 없이 하루에 여덟 시간씩 자기의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반항하며, 그의 반항은 유아적 … 14:16:57, 2013-03-20
  • RT @youknowit2: 이메일 첨부파일 클릭하면 액티브액스 설치하라는 이른바 "보안 메일"을 보내는 행위는 거의 죄악에 가까운 짓인데도, 아직도 이걸 "보안"이라고 생각하는 한국 상황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이런 일 생길 것. 19:21:24, 2013-03-20
  • 액티브엑스를 많이 깔면 깔수록 보안이 강화된다고 생각하지 아마. 19:22:31, 2013-03-20
  • RT @zizek_bot: "아직-아닌"에서 "언제나-이미"로의 일종의 도약이 헤겔적 변증법을 구성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던 도중 갑자기 우리가 내내 이미 거기에 있었다는 것을 갑자기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19:22:58, 2013-03-20
  • RT @Demagogy_bot: 1인당 국민소득(사실 이건 정말 의미 없는 수치지만)이 우리의 절반 정도인 멕시코도 최저임금이 5,780원인데, 가카가 좋아하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서 우리도 최저임금 좀 확 올려야 하는 거 아닙니까? 19:37:38, 2013-03-20
  • RT @gdeleuze_bot: 우리는 강요당해서, 시간 안에서만 진실을 찾는다. 진실을 찾는 자는 애인의 얼굴에서 거짓의 기호를 알아채는 질투에 빠진 남자이다. 그가 어떤 인상에서 오는 폭력과 마주치는 한 그는 민감한 사람이다. 22:30:35, 2013-03-20
  • 에그 펌웨어 업데이트되고 나니 이제 아이폰5에 붙여서 쓸 만하게 됐다. 이제 다시 에그를 켜고 다녀야지. 내 에그는 개방이니 누구든 내 옆에 붙어 쓰시오. 22:31:56, 2013-03-20
  • 나는 홀로 핀 들국화처럼 그리움의 노랠 부르지~가사가 키치유치찬란해서 짠하군. 23:11:56, 2013-03-20
  • @directorsoo 그렇게 써도 데이터 남아요. 없애자니 아깝고 ^^; in reply to directorsoo 23:12:47, 2013-03-20
  • @outlier2 키치한 옛 가요가 연달아 나오네요 ㅎㅎ in reply to outlier2 23:13:36, 2013-03-20
  • 이런 저런 생각과 감상을 쏟아 내고 싶은 충동이 피로 앞에 압도 당하고 있다. 23:16:45, 2013-03-20
  • RT @cheleesb: 사람의 삶이란 자기 몸이 처지에 의해 '놓이는' 자리와 스스로의 가치관에 의해 '놓는' 자리의 궤적입니다. 그 궤적이 곧 각자의 삶이죠. (홍세화) 00:11:30, 2013-03-21
  • 내 궤적은 영락 없는 속물, 소시민. 00:12:12, 2013-03-21
  • RT @intifada69: 저질체력에 타고난 게으름에 뛰어난 창의력도 갖추지못한 내가 그나마 3인가족생계도 유지하고 글도 쓰며 살수있는건 순전히 간소한 삶 덕분인것 같다. 자기계발주의의 눈으로 봤을 때 턱없이 미계발상태의 게으르고 미니멀한 삶 … 14:52:44, 2013-03-21
  • 이렇게 흉흉할 데가 있나. 18:39:00, 2013-03-21
  • 머저리 같은 소리를 일상적으로 끊임없이 듣는데 그 모든 재앙에 대해 절규하는 것 자체가 또 다른 재앙이다. 21:48:45, 2013-03-21
  • 걱정 말아요 그대 23:05:28, 2013-03-21
  • 박혜진의 영화음악이 음악FM에서 표준FM으로, 그리고 프로그램 이름은 '영화는 영화다'로 바뀐다는. 유서 깊은 MBC FM 영화음악을 앞으로 다른 이름으로 부르려니 마음에 안 든다. 02:11:14, 2013-03-23
  • MBC 마음에 드는 게 없군. 어차피 티비는 안 보지만. 02:15:59, 2013-03-23
  • RT @cheleesb: 사람들은 남이 자기를 억누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가족과 직장과 정치 체계와 자기를 억압하는 것의 대부분을 <자기의 인격을 표현하는 형식>이라고 주장한다. (상상력사전) 15:01:20, 2013-03-23
  • 도면은 이걸로. 이제 실제로 어떻게 만드냐가 문제. http://t.co/WEd8uTZjDH 18:23:29, 2013-03-23
  • 공방 주인장이 여기 배우러 오는 분들 여성들은 대부분 큼지막한 거 만드는데 남성들은 조그만 걸로 깨작거린다고 하더니, 내가 깨작거릴 참이다. 18:42:57, 2013-03-23
  • @outlier2 북가좌동에 있어요. 회원들이 스피커를 여러 번 만든 이력이 있길래 여길 찾았죠 ^^ in reply to outlier2 19:26:58, 2013-03-23
  • @outlier2 당연히 책상, 의자, 선반 등등 다 만들어요. 전 스피커를 만들기로 한 거고. in reply to outlier2 19:34:13, 2013-03-23
  • @outlier2 예, 볼 때 500원 준비하세요 ㅋ in reply to outlier2 19:41:26, 2013-03-23
  • 내 마음 깊은 곳의 너, 어릴 때 노래방 18번이었는데 ㅋ 22:44:28, 2013-03-23
  • 늙은이는 새로운 걸 배우기를 기피하고 두려워 할 뿐 아니라 그걸 자신의 특권으로 여긴다. 한심하기 그지 없다. 23:11:35, 2013-03-23
  • 내 주제곡 나온다. Eternal Flame 00:43:30, 2013-03-24

  • RT @leejeonghwan: 웹툰 '미생', 장그래가 말하지 않는 것들. http://t.co/VwifrEgMt4 강수돌 교수 인터뷰 내용을 녹여내서 만화비평으로 풀어봤습니다. 07:19:51, 2013-03-11
  • 어제 목공 공방을 알아 보고 왔는데 친구 얘기를 듣고 멈칫하게 된다. 전기톱 같은 공구는 순간 방심하면 절단이라고. 나는 그처럼 사고의 위험이 예고되는 상황에서는 스스로 빠져 들지 모른다는 불안을 갖고 있다. 팔도 어쩌면 그렇게 부러졌던 거고. 13:18:41, 2013-03-11
  • @krrrhooky 예전에 서프라이즈에서 본 일본의 녹색 옷 작은 아저씨 괴담이 생각나네요. in reply to krrrhooky 13:24:20, 2013-03-11
  • RT @caution217: 방 청소를 자주 하는 사람은 지저분한 걸 못 참아서 그러는 겁니다 18:45:57, 2013-03-11
  • RT @caution217: 참을성이 부족한 거죠 18:46:00, 2013-03-11
  • RT @zizek_bot: 진정한 사랑은 불완전한 인간을 위해 영원성 그 자체의 약속을 포기한다. 한시적 존재를 선택하는 행위, 사랑을 위해서 영원한 존재를 포기하는 행위야말로 모든 윤리적 행위 중에 가장 고귀한 행위라면? 18:49:59, 2013-03-11
  • RT @hica99: 글을 쓰고자 하는 주체할 수 없는 욕구를 가르켜 의학적으로 '하이퍼 그라피아(hypergraphia)'라고 부릅니다. 뇌의 특정부위에 변화가 생길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흔히 측두엽 간질이나 조울증 등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18:56:06, 2013-03-11
  • RT @leereel: "그는 오는 9월 한국에서 '자본주의·이데올로기·기술'을 주제로 대중 강좌를 여는 한편 프랑스 철학자 알랭 바디우와 매년 함께 진행하는 '공산주의 이념' 국제 학술대회도 국내에서 열 예정이다." http://t.co/DK18:58:35, 2013-03-11
  • RT @fragileworld: 끝내 이해에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해도 그게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 이유가 될 수는 없다. 18:59:38, 2013-03-11
  • RT @uhmkiho: 아아. 그렇군요. 삶에 쫓기던 이버지가 노숙인이 된 것을 기린에 비유했군요.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19:05:38, 2013-03-11
  • @bergsonisme 솔로몬 가족은 외계인 (3rd Rock from the Sun)에서 능글 맞은 연기도 일품이었죠. in reply to bergsonisme 20:23:21, 2013-03-11
  • @bergsonisme 둘은 정말 닮아 가죠? 이러다 브래드 피트도 영화제 하나 만드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ㅎㅎ in reply to bergsonisme 20:29:23, 2013-03-11
  • @bergsonisme 예, 그 선댄스예요. 그런데 브래드 피트는 선댄스 키드만큼 기념할 만한 캐릭터 이름이 없어 보이네요 ㅋ in reply to bergsonisme 20:32:39, 2013-03-11
  • @bergsonisme ㅋㅋ 전 브래드 피트 하면 예의 미소년 마초 역보다 12 몽키즈나 번 애프터 리딩의 미치광이 얼간이 연기가 너무 좋더군요. in reply to bergsonisme 20:38:00, 2013-03-11
  • @bergsonisme 세븐 다시 본 것도 몇 년 전이라…찾아 보니 세븐과 12 몽키즈가 같은 해에 제작됐는데, 어쩌면 브래드 피트에게는 과묵한 마초보다 광인의 연기가 더 쉬웠나 보네요 ㅋ in reply to bergsonisme 20:44:33, 2013-03-11
  • @bergsonisme 그럼 연기 잘 한 거네요~ㅎ in reply to bergsonisme 20:49:16, 2013-03-11
  • 미드 바이킹 재미있네. 척박한 환경과 낙후한 문화, 정치, 경제적 상황이 바다 건너 땅을 약탈하려는 공격적인 모험심을 제공했나 보다. 2화에서는 잉글랜드를 최초로 약탈하는 데 성공하는데 책이 뭔지도 모른다. 문명의 확산은 약탈을 통해 이루어지는구나. 21:59:48, 2013-03-11
  • RT @sonia_lim: 칠레 교육개혁 시위가 시작된지 2년이 됐습니다. 피노체트는 교육에도 시장경제를 도입한 결과 칠레 공교육은 무너졌습니다. 그는 중고교 51%를 자사고로 전환시키고 성적에 따라 차등지원함으로써 교육의 질을 떨어뜨렸습니다. 10:15:10, 2013-03-12
  • RT @sonia_lim: 칠레 학생들은 현재 학교 점거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저렇게 학교안으로 들어와 열두살 어린 학생들까지 무참히 짓밟고 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공교육 정상화와 무상교육입니다. http://t.co/hYGnYfmr 10:15:13, 2013-03-12
  • RT @sonia_lim: 전쟁 보도사진인 줄 알았는데 칠레 학생시위 사진입니다. 중고대학생들은 학교 점거에 들어갔습니다. 그들의 요구는 공교육 정상화와 무상교육입니다. 교직원 학부모까지 시위에 나선지 2년되었는데 정부는 더욱 강경합니다 htt … 10:16:01, 2013-03-12
  • RT @zizek_bot: 정의를 행사하는 우리 자신이 어떻게 우리가 맞서 싸우고 있는 것에 연루되어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10:16:59, 2013-03-12
  • RT @sepials: 좋은 이야긴데 지금 우리나라 대도시에서 벌어 먹고 사는 많은 사람들은 거의 세계 최장 노동 시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직접 길러서 먹기는 커녕 주의깊게 식품을 구매할 시간도 부족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 운동과 현실의 … 20:27:22, 2013-03-13
  • RT @zizek_bot: 의심과 의혹의 주체는 필사적으로 확실성을 찾으려고, 그를 갉아먹고 있는 의심의 벌레에 대항한 치료약을 제공할 해답을 찾으려고 분투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피하려고 하는 진정한 재앙은 최종적이 … 06:55:02, 2013-03-14
  • SPC 본사 앞 무인 시위 구조물. 파리 바게트를 규탄하는. http://t.co/xy95McQCNP 11:59:14, 2013-03-14
  • RT @minoci: 자본의 통조림이 되어가는 대중문화 | 슬로우뉴스 http://t.co/iURY1gHWVA @slownewskr 에서 @maerong_ 님이 바라보는 2013년 남한 대중문화산업 13:00:08, 2013-03-14
  • 오랜만에 평일 낮 시청 일대를 걸으니 기분이 좋군. 13:40:42, 2013-03-14
  • 새로 지은 시청 가까이서는 처음 보는데 부담스럽게 생겼다. 13:46:16, 2013-03-14
  • 종로 택시 숭차 거부 화 난다. 00:34:57, 2013-03-15
  • 팀장이 술자리에서 내 지포를 챙기고 내일 받아 가라고 놀린다. 이것도 화난다. 00:36:52, 2013-03-15
  • 직장 생활은 기회주의와 속물 세례. 앞으로 언제까지 속으로만 화 내며 살 거냐. 00:38:14, 2013-03-15
  • 노조 대의원 대회에서도 편하게 얘기하기가 쉽지 않으니 이것도 화나네. 00:45:01, 2013-03-15
  • 오늘 잠시 나온 얘기에서도 조선 땅에서는 연대와 단결을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느꼈다. 00:47:29, 2013-03-15
  • RT @zizek_bot: 우리는 결코 우리들 모두를 점하는 보편적인 도덕법 때문에 타인을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궁극적인 '병적' 중핵, 즉 우리들 중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그의 세계를 꿈꾸고 그의 쾌락을 조직하는 절대적으로 특수한 방 … 00:56:53, 2013-03-15
  • @zizek_bot 고맙습니다. in reply to zizek_bot 00:57:21, 2013-03-15
  • RT @ecri11: 한번쯤 그녀는 자신이 지불한 월세가 집주인의 자녀 사교육비로 학원가로 흘러들어 다시 자신이 받는 월급의 일부로 순환되고 있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번쯤 해보지 않았을까? 13:08:52, 2013-03-16
  • RT @Milsa_: 정상가족 이데올로기가 강화된 사회일수록 로맨스 판타지 역시 팽배하며 권장, 강요된다는 것.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로맨스 비판이다. 15:25:45, 2013-03-16
  • RT @il_yo_: 좋은 글을 쓰는 것과 좋은 얼굴을 지닌 것은 명백히 다르다 좋은 얼굴을 지닌 자들이 좋은 산문을 쓰기 위해 애쓸 리 없다 그들의 얼굴이 서사이며 미문이기 때문이다 16:20:45, 2013-03-16
  • RT @7l_o: 과학자는 무수히 많은 도서를 읽고도 공부해야할 지식이 한참 남았다고 믿는 반면,

    종교인은 한권을 채 안읽고도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한다. http://t.co/Vd7dZJyDcY 19:33:07, 2013-03-16

  • 영화 소품하는 친구 놈 또 티비에 나왔군. 티비에도 나오는데 이 놈은 왜 이리 가난한 거냐. 01:31:11, 2013-03-17
  • @luddite420 기억력이 좋으시군요! in reply to luddite420 01:34:46, 2013-03-17
  • 영화 <히치콕>은 자기 자신보다 <싸이코>를 보고 싶게 만드는 영화군. 10:18:13, 2013-03-17

  • 라이프 오브 파이, 진실에 대한 관점이 중요한 영화구나. 이 이야기에서 진실은 중요치 않다고 보는 쪽과 마지막 이야기가 진실이라고 보는 쪽…나는 그보다는 리처드 파커와 파이의 이야기가 진실이라야만 이 영화에 대해 제대로 다룰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00:17:43, 2013-03-04
  • 몸의 중심은 아픈 곳, 세상 역시 아픈 곳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07:45:51, 2013-03-04
  • 영업 비상 체제니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여덟 시 반까지 출근하라는 이상한 논리를 기꺼이 감내해야만 직장 생활이라는 걸 할 수 있지. 19:39:05, 2013-03-04
  • @fragileworld @bergsonisme 그럼 바보 왕이군요;; in reply to fragileworld 19:39:34, 2013-03-04
  • @bergsonisme 그 책은 의욕적으로 영입하여 5년 이상 벤치 후보 신세군요 -_-; @fragileworld in reply to bergsonisme 19:48:24, 2013-03-04
  • RT @Cielle_Lee: 스웨덴에서 동성애가 질환으로 분류되던 시절, 동성애자들이 단체로 "동성애란 병에 걸려서요ㅈㅅ" 하며 병가를 내며 반발했었죠. 창의력 대장들이야…… 19:51:28, 2013-03-04
  • @bergsonisme 그래서 저도 의욕적으로 영입…했는데 직장이라는 속물 생활에 전념하느라 ㅠ.ㅠ @fragileworld in reply to bergsonisme 19:54:44, 2013-03-04
  • @fragileworld 교대시켜 드리고 싶군요. 흐 -_-; @bergsonisme in reply to fragileworld 19:56:11, 2013-03-04
  • 책장 속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책들, 내가 죽기 전에는 모두 출전 기회를 줘야 할텐데… 19:57:33, 2013-03-04
  • RT @zizek_bot: 사람은 결코 자신의 운명으로부터 달아날 수 없다. 또는 상징적 부채는 변제되어야 한다. '그 목적지에 도착하는' 편지는 변제되지 않은 부채에 대한 청구서이기도 하다. 편지를 그것의 상징적 회로상에서 추진하는 것은 항상 … 20:00:06, 2013-03-04
  • @fragileworld 지금 그 책이 연장전 후반에 골든 골을 터뜨리는 판타지 스타일 수도 있죠 ㅋ in reply to fragileworld 20:02:27, 2013-03-04
  • @bergsonisme 지젝 최고 -_-b @fragileworld in reply to bergsonisme 20:03:42, 2013-03-04
  • @fragileworld 젠장, 큰일이네 ㄷㄷㄷ 영화는 어떡하고…그럼 영화는 필름 캔 더미를 들고 서 있어야 하나요? in reply to fragileworld 20:05:05, 2013-03-04
  • @fragileworld 시계태엽장치오렌지류의 고문이라니 뭔가 어울리는군요 ㄷㄷㄷ in reply to fragileworld 20:11:45, 2013-03-04
  • @bergsonisme 저도 학교 다닐 때는 손으로 꼬박꼬박 쓰면서 읽었는데 그쯤이야. 지옥 별 거 아닌듯? ㅋ; =33 @fragileworld in reply to bergsonisme 20:18:26, 2013-03-04
  • @fragileworld @bergsonisme 이건 좀 데미지가 있는 형벌이군요 ㅎㅎ 음…안 읽은 책들 모르는 언어 번역본 필사하는 거라면? ㅋ in reply to fragileworld 20:22:39, 2013-03-04
  • 목수 뽐뿌를 느끼고 목공 공방 찾아 보니 근처 공방 회원 가입비가 삼십만원 ㄷㄷㄷ 이걸 들어, 말아… 20:31:23, 2013-03-04
  • @luddite420 텀블러도 있고 홈페이지도 있고 트위터도 있는데 페이스북은 못 찾겠네요. 지금 진행하는 과정은 없는 것 같아요. 감사감사. in reply to luddite420 20:49:17, 2013-03-04
  • @luddite420 제가 찾아 본 공방은 언제든 가능하고 바로 일대일 교육 후 자유롭게 도구 이용해 작업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목표는 직접 스피커 하나 만들어 보는 건데, 마음이 갈 때 바로 움직이는 게 낫기는 한데 고민이네요 ^^ in reply to luddite420 20:56:52, 2013-03-04
  • 나도 옛날에 아주 재미 있게 읽은 책 ㅋ 21:54:07, 2013-03-04
  • 그런데 저 글은 책에 대해 쓴 게 아니군. 22:00:01, 2013-03-04
  • RT @zizek_bot: 오늘날 악을 대표하는 좋은 예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폭력적인 세상에 살아가는 평범한 소비자들이 아니다. 그런 전반적 파괴와 오염을 조성하는 데 전적으로 관여했으면서, 돈을 써서 자기 자신이 저지른 결과로부터 쏙 빠져나오 … 22:00:46, 2013-03-04
  • @FROSTEYe Mac OS에서는 원래 그냥 보이지 않나요? in reply to FROSTEYe 22:03:58, 2013-03-04
  • @FROSTEYe 그렇기는 해요 ㅎㅎ in reply to FROSTEYe 22:05:02, 2013-03-04
  • @outlier2 헉, 주변에 같은 라디오를 듣는 사람들이 많군요. 반갑~ in reply to outlier2 22:20:30, 2013-03-04
  • RT @hookhani: 모노가미의 우스꽝스러운 괴로움: 홍상수의 열네 번째 장편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모노가미(monogamy)의 우스꽝스러운 괴로움을 다룬다. 모노가미란 흔히 일부일처제를 말하지만 일웅일자(一… ht … 06:52:54, 2013-03-05
  • RT @zizek_bot: "체제도 필요하고 과잉도 필요하다"라는 말을 바타유는 즐겨 사용했다. "범죄자 자신이 범죄에 대한 응당한 처벌로 죽음을 원할 때가 종종 있다. 법에 정당성이 없다면, 범죄는 더 이상 범죄라고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이 … 19:01:34, 2013-03-05
  • RT @B_Russell_Bot: 철학은 애초부터 소수 지식인 사이에서 벌어진 논쟁의 결과물이 아니다.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지 않고 의연하게 사는 법을 가르치는 일이야말로 철학이 해야할 중요한 일이다. 19:08:00, 2013-03-05
  • 정말 그럴까… 19:08:35, 2013-03-05
  • 스토커는 놓치지 말아야겠다. 20:53:16, 2013-03-05
  • 사회 과학을 인과율의 영역으로 한정 지으면 변화를 야기하는 과학이 될 수 없다. 20:58:45, 2013-03-05
  • RT @OwO_zzz: 뭐짘ㅋㅋㅋ존나 두근거리는 이 일화는 ㅋㅋㅋㅋㅋ http://t.co/rukmLtpoNW 21:03:51, 2013-03-05
  • 고양이 코와 발과 다리를 만져 보지 않고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22:48:29, 2013-03-05
  • 꼬마가 엄마한테 꼬박꼬박 높임말 하는 걸 보니 징그럽다. 내가 이랬다니. 07:45:17, 2013-03-06
  • 나는 이 화창한 봄이 싫다. 12:36:37, 2013-03-06
  • 힐링 힐링…헬링이다. 13:08:53, 2013-03-06
  • RT @yocla14: 섣부른 이야기지만 북한이 붕괴했을 때 한국인들이 마주하게 될 사람들은 이 다큐멘터리에 묘사된 루마니아 인들과 비슷할 겁니다. "살긴 힘들었지만, 전세계가 우리를 주목하고 있었다…" 극장국가를 운용하는 독재정권이 가장 … 15:22:32, 2013-03-06
  • 공기에서 초여름 냄새를 언뜻 맡았다. 두렵다. 21:15:12, 2013-03-06
  • 굳이 필요 없었지만 궁금해서 로지텍 K811 키보드를 질렀다. 스트레스와 욕구불만을 지름으로 해소하는 전형적인 자본주의의 돼지가 바로 나다. -_-; 21:47:58, 2013-03-06
  • @mulll_ 여름이 겨울보다 더 잔인하죠 ㄷㄷㄷ in reply to mulll_ 21:49:32, 2013-03-06
  • RT @zizek_bot: 냉소주의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그 자신의 순진성이다. 진짜 현실주의자는 철학자들이다. 철학자들은 냉소적 입장은 불가능하고 모순적이라는 것, 냉소주의자는 자신이 공개적으로 조롱하는 원칙을 실제로는 따르고 있다는 것을 … 22:17:41, 2013-03-06
  • 요즘 나를 괴롭히는 단어 하나는 ‘속물’… 00:07:22, 2013-03-07
  • 악의 평범성을 본 따 속물의 평범성… 00:07:48, 2013-03-07
  • 이건 좀 이상하군 -_-; 00:07:54, 2013-03-07
  • RT @kyunghyang: "대체 왜 노동자들이 짊어져야 할 책임인지, 있는 놈들이 더하네!" [경향시평]유럽판 쌍용차 사태 http://t.co/NBWRFbGARP 06:59:43, 2013-03-07
  • RT @blu_pn: 담배값 올려 금연 유도… 나는 이 소리가 왜 사형을 많이 시켜야 흉악범죄가 줄어든다는 논리로 들리지? ● 이미 잘 알려졌다시피…사형은 범죄억제에 별로 효과가 없다. 07:06:31, 2013-03-07
  • RT @zizek_bot: 냉소적인 이성은 더 이상 순진하지 않다. 그것은 계몽된 허위의식의 역설이다. 우리는 그것이 거짓임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이데올로기적인 보편성 뒤에 숨겨져 있는 어떤 특정 이익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 10:03:55, 2013-03-07
  • 이 동네에 정 붙이고 사는 건 처음 이사 온 시기에 본 안녕 UFO의 각인 효과 때문이다. 제일여객 종점 기자촌과 구파발 일대를 묘사한 그 느낌을 좇아 카메라를 들고 수없이 어슬렁거렸다. 뉴타운은 벌써 6년이 됐고, 그 장면과 사람들은 온데간데 없네. 23:22:20, 2013-03-07
  • 물론 안녕 UFO의 실제 촬영지는 구파발이 아니라 다른 곳이라는. 23:22:36, 2013-03-07
  • RT @WorldMusic_Kr: 세계 여성의 날 을 기념하며 밥 말리 의 '노 우먼 노 크라이' 를 듣습니다. No woman, No cry. 로 오해하면 제목이 아리송하지만 No, woman, no cry. 로 이해하면 쉽게 와닿죠. htt … 11:43:18, 2013-03-08
  • 5키로 정도를 내리 걷고 나니 개운한 기분. 서성거리는 즐거움을 끊은 지가 언제인지. 23:44:31, 2013-03-08
  • RT @GeumMin: 독일좌파당대표 키핑과 스위스 공공노조의 제안이 핀란드, 덴미크, 네델란드에서 시행 중인 안식년 제도와 다른 점은 취업자만이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안식년을 부여하고 이 기간 동안에는 기본소득을 지급하자는 것이다. 23:46:22, 2013-03-08
  • RT @zizek_bot: 옛 동독의 많은 지식인들이(그리고 심지어 보통 사람들마저도) 느끼는 공산주의 과거에 대한 향수의 궁극적 이유는, 과거 공산주의 시대와 공산주의 치하에서 실제 일어났던 일에 대한 동경이 아니라 거기서 '일어날 수 있었던 … 00:09:12, 2013-03-09
  • 난 실패한 인생이니 쳐다 볼 가치도 없어. 그렇다고 성공 따위의 거짓말을 꿈꾸지도 말고. 00:14:40, 2013-03-09
  • RT @kimsunwoo_bot: 마야코프스키는 서른 일곱 살에 자살을 했지요. 릴리 브락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 문제였을까요. 혁명의 순수한 열기를 감당하기엔 너무도 일찍 제도화 되어 버린 공산주의 체제에 대한 비극적 절망 때문이었을까요.&l … 01:26:01, 2013-03-09
  • @nolo_cogitare 주먹감자 어감이 정겨워서 맛있게 잘 먹을 것 같네요 ㅎㅎ in reply to nolo_cogitare 02:19:37, 2013-03-09
  • RT @peters_0: 홍상수가 동세대와 다른 점: 비정치성. 장선우 경마장과 다른 점: 자기비판. 왕가위와 다른 점: 객관성. 로매르와 다른 점: 거리가 파괴되는 경험. 요컨대 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객관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이 홍의 업적. … 14:33:34, 2013-03-09
  • 집에서 한 발자국 내딛는 게 왜 이리 힘든지. 14:53:25, 2013-03-09
  • 노라 존스의 차분한 목소리가 섹시하게 들린다. 15:11:16, 2013-03-09
  • RT @BHhja: 얼마전 모평론가의 '이쁜 슬픔'이라는 말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절망은 도처에 널렸는데 굳이 '이쁜 슬픔'을 찾으러 극장행이라니.' 01:37:40, 2013-03-10
  • 행복처럼 절망도 전시되고 우리는 관객으로만 존재하려 하는지도. 행복과 절망의 현실성이 증발해 간다. 01:43:28, 2013-03-10
  • RT @kimsunwoo_bot: 도시가 타락하는 것은 달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라고 나는 종종 생각하곤 합니다. 어찌하여 달은 지구 가까이에서, 저토록 슬프고 아름다운 얼굴로 지구를 바라보게 된 것일까요. <물밑에 달이 열릴 때> 01:56:25, 2013-03-10
  • RT @zizek_bot: 역설적이지만 재난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재난을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01:56:36, 2013-03-10
  • 코제트와 마리우스가 세상에 대한 선의의 숭고함을, 죄에 대한 수치심의 무고함을 항변해 줄 준비가 되고 나서야 장발장은 임종을 맞는구나… 14:27:48, 2013-03-10
  • RT @zizek_bot: 전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이 미국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꾼다는 사실은 설명하기 쉽다. 그렇다면 안락함 속에 고정화된 부유한 미국인들은 무슨 꿈을 꿀까? 자신들의 삶을 산산이 부술 전 세계적 재난을 꿈꾼다. 14:29:10, 2013-03-10
  • 북한산을 오르 내리는 좀비 같은 등산객들이 동네를 점령하기 시작했다. 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저들 무리의 일원이 되고 싶지 않다. 17:02:30, 2013-03-10
  • 충무로에서 네가 필름은 그냥 포토포인트에 맡기는 게 속 편함. 18:11:28, 2013-03-10
  • 슬라이드는 포토랜드에, 흑백은 직접. 18:13:24, 2013-03-10
  • 필름 현상 맡기고 몇 일씩 기다리는 거 나는 못해. 18:13:52, 2013-03-10
  • D-76 희석한 현상액 PET병 두 개와 로디날 현상액, 그리고 일포드 정착액이 화장실에서 방치된 지도 2년이 됐군… 18:15:16, 2013-03-10
  • @ygtalkplace 스캔은 현상 다음에 하는 겁니다. 필름에 상이 맺히지 않았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지요. in reply to ygtalkplace 18:19:11, 2013-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