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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ITO blog - 의도를 벗어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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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ivate/monologue'에 해당되는 글 223건

  1. 2008/11/14 이따위 헌법재판소
  2. 2008/10/29 혁명과 급진적 개혁
  3. 2008/10/20 앤 해서웨이에서 제인 오스틴
  4. 2008/09/30 할머니
  5. 2008/09/28 부산영화제 (2)
1 2 3 4 5  ... 45 

이따위 헌법재판소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 ··· p%3Dhani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1624

내 참...
이 따위를 헌법재판소라고 인정해 줘야 하는 거냐?
분배적 정의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감각은 썩어 문드러진 상태 그대로다.
입법, 사법, 행정이 삼위일체로 불평등의 폭주기관차에 올라탔구나.
한 몸처럼 적극적인 부자 옹호집단 행세를 하는구나.
한국이 언제는 안 그랬겠냐마는...
에라, 욕 밖에 안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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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14 00:04 2008/11/14 00:04
the Private/monologue 2008/11/14 00:04 by CARLITO
TAG 종부세이올린 태그검색올블로그 태그검색테크노라티 태그검색태그스토리 태그검색티스토리 태그검색, 헌법재판소이올린 태그검색올블로그 태그검색테크노라티 태그검색태그스토리 태그검색티스토리 태그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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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과 급진적 개혁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1414


뜸하게 찾아보는 박노자의 글이 요즘 점점 좋아집니다.
제가 과연 소위 맑시스트나 좌파 뭐 이런 수사적 범주에 포함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생각들이 일면 옳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제게는 원하고 노력한다면 최소한 중산층 언저리에 낄 수는 있을 만한 사회적인 조건이 조금이라도 있기는 하고
그것이 주는 최소한의 안정성을 또 원하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관념적으로는 자본주의의 극복을 위해 혁명이라는 것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이것이 현실적으로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객관적인 존재로서 제게 있어서조차도 혁명은 간절함과 동시에 두려움이나 불안함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봐 온 혁명을 보면 또한 혁명을 쉽게 말하기 힘들어집니다.
박노자의 지적처럼 지금까지 혁명은 권력과 부의 철폐가 아니라 이동으로 귀결됐으니까요.
저는 혁명을 낭만적인 형태로 바라보는 편입니다.
어떤 변화의 양상들이 축적되어 시간이 흘러 돌아봤을 때 돌이킬 수 없는 질적인 단절이나 이동이 발생했음을 뒤늦게 알게 될, 즉 자신들이 무엇을 했는지 뒤늦게 알게 될 그런 긴 호흡의 혁명.
(지구상의 몇몇 국가나 지역에서가 아니라, 즉 변화의 전위가 아니라 전체가 바뀌는 것이 혁명이라고 한다면 긴 호흡일 수밖에 없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과연 이런 긴 호흡의 시기를 지나고 난 후에는 과연 모순이 종식될 수 있는 건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혁명 자체에 모순이, 모순 자체에 혁명이 내재하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 정도입니다.
내게 사회적 변화는 그래서 혁명보다 급진적 개혁에 가까운 것이 오히려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집니다.
방금 떠올린 엉터리 가설인데 혁명은 무의식의 형태에, 개혁은 의식의 형태에 가까운 것이 아닐까요?
진보적 또는 급진적 의식이 사회 개혁을 주도해 가면서 서서히 무의식의 영역을 바꾸어 나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것 아닌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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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개혁이올린 태그검색올블로그 태그검색테크노라티 태그검색태그스토리 태그검색티스토리 태그검색, 박노자이올린 태그검색올블로그 태그검색테크노라티 태그검색태그스토리 태그검색티스토리 태그검색, 혁명이올린 태그검색올블로그 태그검색테크노라티 태그검색태그스토리 태그검색티스토리 태그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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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에서 제인 오스틴

고갈된 체력으로
집에서 <겟 스마트>를 보다가
앤 해서웨이의 큰 눈망울에 빠져들어
그녀의 다른 영화들을 찾다가
도무지 다른 것들은 못 봐 주겠고
<비커밍 제인>을 봤는데,
제인 오스틴 때문에
연애 감정으로 마음이 짠해진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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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제

내게 부산영화제는 둘 중 하나의 딜레마를 갖고 있다.
금전과 시간. 비용을 지불할 여건이 되면 시간이 안 되고 시간이 되면 비용 부담이 생긴다.
다행히 이번에는 둘 다 충족은 아니지만 반 정도는 가능한 상황.
게다가 이번에는 자료원에서 같이 일했던 경록씨의 단편이 상영하기 때문에 어떤 대의명분도 있는 셈이다.
그런데 여전히 비용 부담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다.
예매도 아직 못했고(이제는 왠만큼 매진됐을테니 현장 예매 말고는 방법이 없을 듯) 같이 갈 사람도 없다.
이럴 때 외로움을 느끼다니... 부담 분산이 쉽지 않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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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8 22:36 2008/09/2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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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u 2008/09/29 14:40 # M/D Reply

    후후 그렇죠.^^
    이번에 초대권이 3장밖에 안나와서 저도, 스탭들 배우들 친구들 거를 아침에 줄서서 구해야 하는 상황이에요.
    영섭씨 오시면, 오시면서 전화주세요.
    어찌되었든 표는 같이 구해볼게요~ ^^

    표가 정말로 완전 전쟁일듯. ㅎㅎㅎ (124.57.47.***)

    1. CARLITO 2008/09/29 23:20 # M/D

      유동성 위기에 처해 갈까 말까 사실 고민이 많이 돼요.
      일요일에 바로 올라오려니 좀 부담도 되고...
      아무튼, 내려가게 되면 연락드립죠.
      사실 많이 궁금해요 ㅋㅋ (61.25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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