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7 ~ 2014-11-23 Tweets by @calitoway

  • RT @TaehyeokHa: 영화 카트 개봉을 축하하며 다시 찾은 만평.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세 http://t.co/iymwk8CQk5 00:17:28, 2014-11-17
  • RT @uhmkiho: 견디는 사람은 생불이 되었는데 저 야차들은 그 생불에게 네가 생불이면 불을 붙여 소신공양하라고 악다귀를 쓴다. 00:21:55, 2014-11-17
  • RT @cafenoir_me: 취향_ 오늘 들은 말. 제 취향을 존중해주세요, 라고 그가 말하자 그 자리의 누군가 막 웃더니 대답했다. 모짤트와 살리에르의 차이는 취향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12:28:39, 2014-11-17
  • RT @Wr_mind_kr_bot: 작가는 다른 사람들보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이다. (토마스 만) 13:52:52, 2014-11-17
  • RT @septuor1: 1. 영화 ‘카운슬러’에서 마약밀매에 손댔다가 수렁에 빠진 변호사에게 중개인이 마차도의 시 한 구절을 읊는다. ‘길은 없다, 네 발걸음밖에. 길은 걸으면서 만들어진다.’ 제 발걸음으로 들어간 수렁이니 편안하게 자빠져 있으라는… 00:31:32, 2014-11-18
  • RT @ison_02: 카트 이 얘기도 너무 뿍치는
    “많은 주부 노조원들의 가장 큰 걱정은 ‘남편’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남편들 밥 때문에 밥을 달라고 해서 (파업 현장에서) 투쟁하다가 밥 시간 되면 (집으로) 뛰어 들어간 조합원도 많았어요.” … 00:40:00, 2014-11-18
  • 술 마시면 기분 좋다는 거 나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_-; 19:26:51, 2014-11-18
  • RT @deepdarkyellow: 문창과 애인과 연애하지 마세요. 헤어지면 당신은 그의 시가 된다 20:02:50, 2014-11-18
  • RT @kimsunwoo_bot: 참된 자유는 외부를 향한 배타적 공격성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 힘을 깨닫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캔들 플라워> 작가의 말 22:13:02, 2014-11-18
  • RT @EconomicView: [팩트체크] ‘한국, 일 덜 하면서 돈은 더 받는다’…진실은? http://t.co/3JVpEO09gI 보도한 날 13시간째 일하고 있는 기자가 파헤친 상공회의소의 거짓말. 상공회의소와 전경련같은 단체는 거짓 선전선동… 23:01:07, 2014-11-18
  • RT @zizek_bot: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개인의 목표를 추구하며, 그런 식으로 참가하고 있는 운명은 무시한다. 이러한 파국적인 고정점을 말이다. 그것이 외적 운명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활동을 통해 그것을 초래하는 것은 우리 자신인데도 … 07:42:00, 2014-11-19
  • http://t.co/JJTgOTN3cH 16:02:43, 2014-11-19
  • RT @JINSUK_85: ‘카트’에서 지우가 편의점 유리를 와장창 깨는 장면이있다.태경의 엄마가 왜그랬냐고 묻자,태경이 대답한다.”억울해서.억울해서 그랬어”.평생일한 직장에서 하루아침에 짤리면 어떻겠나.그 억울함에 25명이 숨지고,6년을 싸웠는데 … 21:02:52, 2014-11-19
  • 억울하다. 정의롭지 못한 법이 더욱 억울하다. 21:04:02, 2014-11-19
  • RT @czsun: 내게 가장 사랑스런 영화는 누가 뭐래도 <르 아브르>(2011)다. 30년동안 아키 카우리스마키 영화 속 인물들은 여전히 가난하며 노년에 접어들었지만 사랑과 협동심을 발휘할 시기엔 묻지도 따지지 않기 때문이다. http://t.c… 21:39:49, 2014-11-19
  • RT @CatPornx: This picture really melts my heart.. Awww ^ http://t.co/L3an0bomOO 21:51:41, 2014-11-19
  • RT @corcorgiBH: 내가 상상한 웰시코기 vs 내가 만난 웰시코기 http://t.co/pU2NoQPn1B 21:51:49, 2014-11-19
  • RT @letmefly3: 카트의 가장 큰 미덕은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인사해주시는 극장 직원분의 노동환경이 궁금해지고, 평소같으면 휙 지나쳤을 청소원 분께 두 손으로 공손히 빈 컵을 드리며 목례라도 하게 되는 것. 사실 이게 아닌가 싶다. ‘투명인… 21:55:26, 2014-11-19
  • RT @ComfortBot: 괜찮아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08:43:29, 2014-11-20
  • RT @art_nine9: <액트 오브 킬링> ‘나는 옳은 일을 했어.’라는 강박이 치유되지 않은 과거의 트라우마로부터 가해자들을 보호한다. 만약 이 영화가 없었더라면 학살자들이 아주 단기간에 누군가를 어떻게, 무슨 생각으로 죽였는지를 생각해볼 수 … 23:00:04, 2014-11-20
  • RT @imaum0217: 가난을 노력부족이라고 정의하는 자수성가한 분을 아는데. 물리적 자원들뿐 아니라 당신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성격,높은에너지,강한멘탈,사교성,끈기/의지력 및 각종 재능들-심리적 자원들&그 자원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도 모두에게 … 09:15:39, 2014-11-21
  • RT @History_Pics: Afghanistan, 1960 http://t.co/XGogbQOCfb 09:37:42, 2014-11-21
  • RT @rare_cabbage: Endre Penovác.
    (Serbian, 1956~)
    세르비아 출신의 화가 Endre Penovác 의 고양이 그림들. 물감의 번짐으로 표현한 놀라운 털의 질감. http://t.co/m7D4mvil7P 09:43:30, 2014-11-21
  • RT @zizek_bot: 진정한 공포는 신에게서 버림받았을 때가 아니라 신이 너무 가까이 다가왔을 때 나타난다. 09:50:27, 2014-11-21
  • 건강검진 받는 중인데 근육은 늘었지만 지방과 체중은 그대로인 듯. 5키로는 줄여야 할 것 같은데… 10:34:52, 2014-11-21
  • RT @herrenbok: 경쟁에서 뒤쳐질거란 두려움이 너무나 지배적이라면 그건 이미 경쟁이 아니라 생존의 영역이다. 10:39:09, 2014-11-21
  • RT @masterkeaton1: 나라가 잘 되야 국민도 잘 된다라는 말을 절대 명제처럼 받아들여서 조금만 더 참읍시다라고 말을 해온게 역대 정부였는데 반세기 넘게 지난 지금 과연 그러한가? 이제 그 명제는 내가 잘 되지 못하는데 국가 책임은 과연 … 11:15:30, 2014-11-21
  • 일산 명지병원은 건강검진 층 한 쪽을 숲처럼 꾸며 놨다. 12:12:41, 2014-11-21
  • 정당 지지에 대해 소비자와 같은 태도를 보이는 대중들…정치에 시장을 투사하려는 태도가 만연하다는 데서 시장의 원리가 정치를 잠식했다고 결론 내는 것은 뭔가 부족하다. 이건 대중이 정치를 금기로 받아들일 정도로 체제의 억압이 공고해졌다는 반증이 아닐까. 22:53:13, 2014-11-21
  • RT @solimyo: 홍상수 영화에는 한번도 온전한(온전해 보이는) 집이 등장한 적이 없다. 그러니 귀가의 행로가 가능할 리 없지만, 집의 존재를 빼도 인물들에겐 잠정적인 장소밖에 없다. 14:41:50, 2014-11-22
  • RT @uhmkiho: 조카가 재수를 할지도 몰라 알아보는데 돈 정말 더럽게 많이 드는구나. 가난하면 재수는 꿈도 못 꾸네. 저러니 좀 더 하고 싶었는데 집안 사정상 접은 어떤 친구들이 계속 ‘싫은 소리’를 하는 거지. 그건 ‘열등감’이 아니었어. … 17:29:31, 2014-11-22
  • RT @uhmkiho: 그렇다고 대학이 이런 ‘서러움’을 이겨낼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다니는 내내 알바며 뭐며 가난을 더 절실하게 느끼고 힘에 부치게 하는 경우가 더 많으니. 한편에선 이 모든 걸 오로지 개인의 힘으로 돌파한 친구들은 당연히 더 강력… 17:29:35, 2014-11-22
  • 안개 자욱한 길을 뚫고 집으로 가다가 모킹제이가 보고 싶어 상암에 들렀다. 00:33:23, 2014-11-23
  • 제목 없음 https://t.co/yEh1fjRhwX 03:26:43, 2014-11-23
  • 제목 없음 https://t.co/DhNMiJQiMg 03:28:32, 2014-11-23
  • RT @zizek_bot: 관념론과 유물론 사이의 궁극적 분수령은 존재의 물질성(‘오직 물질적인 것들만이 실제로 존재한다’)이 아니라 없음/공백과 관련되어 있다. 유물론의 근본적인 공리는 공백/없음이 (유일하게 궁극적) 실재라는 것, 즉 존재와 공백… 05:42:08, 2014-11-23
  • RT @lastrada_mus: 십대후반 부터, 내가 우울한 걸 좋아한다는 걸 알았지만 우울증 이라는 건 몰랐다.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달라진 건, 우울한 음악과 날씨를 좋아했는데 둘다 싫어지더라는 것. 어둡고 무겁고 칙칙한 것 역시 싫어지고 밝고 … 19:53:50, 2014-11-23
  • RT @Bnangin: ‘노조원’을 ‘직원’으로 ‘순화’해야하는 군요.. https://t.co/edGG5ZMBK1 20:09:48, 2014-11-23
  • RT @septuor1: 남을 할퀴고 뒤퉁수 치는 식으로 농담하는 사람들이 있다. 본인은 재치라고 생각하겠지만, 재치 부족이고 병이다. 내 선배 중에 재능이 출중한 사람이 있었지만 이 때문에 망했다. 인간관계가 악화되기 전에 그 나쁜 재치가 상상력을… 20:14:58, 2014-11-23
  • RT @imagolog: <헝거게임: 모킹제이>중 ‘매다는 나무'(The Hanging Tree) http://t.co/txJpfRLjqZ @youtube 님이 공유 20:29:41, 2014-11-23
  • RT @HuffPostKorea: 개봉 10일째인 22일까지 62만 여명이 관람한 영화 <카트>는 2007년 이랜드가 운영하던 홈에버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배경이다. http://t.co/Bqa8wZa4YV http://t.co/CrOjInmt… 20:32:15, 2014-11-23
  • 끙끙 대며 노보 글 하나 쓰고 나니 주말이 다 가는구나. 나는 정말 글재주가 썩어 문드러졌어… 21:26:46, 2014-11-23
  • RT @peach_nebula: ‘카트’를 보고 나왔다. 주말 미들조 2시간 연장 근무해서 총 8시간 근무하고, 퇴근하면서 보고 나왔다. 오늘 10시간을 같은 영화관 안에 있었던 셈이다. 보고 싶기도 했고 보고 싶지 않기도 했다. 아주 길고 긴 트윗… 23:38:07, 2014-11-23
  • RT @peach_nebula: 영화의 결말은 이미 알고 있었다. 영화관 알바는 퇴출이란 걸 한다. 영화가 끝나기 5분 전에 미리 들어가서 대기했다가, 엔딩 롤이 올라가면 앞서 나가서 출구를 열고 인사를 한다. 엔딩만 다섯 번을 넘게 봤고 그 때마다… 23:38:15, 2014-11-23
  • RT @peach_nebula: 때문에 나는 영화의 엔딩이 다가오는 걸 체감할 수 있었고, 엔딩을 보는 게 두려웠다. 정확히 말하자면 엔딩이 끝난 뒤 마주칠 마감조 I씨의 얼굴을 보는 게 두려웠다. 나는, 혹은 우리들은 계약기간이 명시되지 않은 백지… 23:38:26, 2014-11-23
  • RT @peach_nebula: 영화 속 그녀들과 똑같은 색 립스틱을 발라야 해서 바르고, 똑같은 모양 머리망을 해야 해서 한, 2시간 전만 해도 나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I씨를 봐야 하는 게 두려웠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쏜살 같이 뛰어가야 하… 23:38:41, 2014-11-23
  • RT @peach_nebula: 많이들 울고 나가는 영화다. 나만 해도 눈물 범벅이 됐고 내가 일할 때마다 흐느끼는 손님이 꽤 많았다. 하지만 그 눈물은 지금 여기서 그치고 말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말았으면, 하고 빌지만 결국 여기서 그치고 말 것… 23:38:55, 2014-11-23
  • RT @peach_nebula: 영화 속 염정아는 우리를 투명 인간 취급하지 말아달라고 울부짖지만 그걸 본 관객들은 출구를 열고 인사를 하며 쿠폰을 나눠주는 직원들을 투명 인간 취급하면서 나간다. 팝콘을 쏟고 음료를 쏟으며 아무렇지도 않게 그건 치우… 23:39:08, 2014-11-23
  • RT @peach_nebula: 결국 영화가 아무리 현실 같아도, 혹은 현실이라고 울부짖어도, 스크린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막이 있는 한 관객들에게 있어서 그것은 하나의 가상 현실일 뿐이다.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 23:39:23, 2014-11-23
  • RT @peach_nebula: 나는 혹은 우리들은, 그저 기계처럼 묵묵히 표를 뽑고, 주문을 받고, 쿠폰을 나눠주고, 인사를 하면 될 일이다. 여전히 우리의 타임카드는 1분 지각하면 30분을 깎지만 1분 늦게 퇴근해도 연장으론 인정되지 않는 그들의… 23:39:34, 2014-11-23
  • RT @peach_nebula: 언제나 알바를 그만두고 싶었지만 오늘처럼 그만두고 싶은 날이 없었다. 하지만 2달이라도 밀리면 당장 너의 재산을 차압하겠다는 한국장학재단의 경고장이 눈앞에 아른거리니. 손님에게 쿠폰을 맞아가며 열심히 ‘인터스텔라’와 … 23:39:42, 2014-11-23
  • RT @peach_nebula: 이건 사족인데, 이 알바를 시작하고 나서 내게 엔딩 크레딧이 끝날 때까지 상영관에 앉아 있는 일은 내게 길티 플레져가 됐다. 누구야, 스탭 롤을 다 보는 게 예의라고 말한 사람. 알바들은 타임 스케줄에 맞춰서 다른 상… 23:40:14, 2014-11-23
  • RT @peach_nebula: 그걸 못 맞추면 손님들이 출구가 아닌 입구로 쏟아져 나오는, 일명 ‘역퇴’ 상황이 발생하는데 한번 발생 시마다 벌점이 매겨진다. 그게 보통 세 번 정도 일어나면 반성문을 쓰고 매 달마다 받는 초대권을 받지 못한다. 더… 23:40:26, 2014-11-23
  • RT @peach_nebula: 아, 그냥, 극장 문화 뭐 이런 거 다 개소리라고 말하고 싶다. 문화는 개뿔 뭐가 문화야! 문화인처럼 행동해야 문화지. 문화인 아닌 사람에게 당당하게 나가야 문화가 알아서 생성될 거 아냐. 한국의 서비스직 문화란 정말… 23:40:46, 201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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