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23 ~ 2015-11-29 Tweets by @calitoway

  • RT @B_RussellBot: 모든 종류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올바른 방법은 이성적으로 침착하게, 그러나 매우 집중적으로 그 두려움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그 두려움에 대해 친숙한 감정이 들게 된다. 00:54:48, 2015-11-23
  • https://t.co/OynDohle0J 23:00:00, 2015-11-23
  • 이제 심장을 신경 써야 하는 나이가 된 거구나… 09:49:03, 2015-11-24
  • RT @EconomicView: 미국·영국·일본·호주의 조합원수는 감소하고 있으며, 심지어 독일도 줄어들고 있다. 2000년을 기점으로 2013년까지 이들 나라의 조합원수 변화를 살펴봤더니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조합원수가 늘어났다. https://t.… 13:26:22, 2015-11-24
  • RT @cinemalines_bot: 세상에 있는 것은 모두 어딘가 쓸모가 있대.
    ? 길 La Strada, 1954 https://t.co/QsZornA50W 00:20:33, 2015-11-25
  • “아무렇지 않은 세상의 아무렇지 않음에 화가 난다.” 00:54:09, 2015-11-25
  • RT @palindromes9: 깨고 싶지 않은 세 번의 꿈.
    ‘가장 행복했던 시간’에 우리는, 우리의 전부를 태우고 나머지 생은 그저 연기처럼 살아지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지나간 사랑이 내게 손을 내민다. 그 손을 가만히 잡아보았다… 10:03:57, 2015-11-25
  • RT @lotusid: 마음의 사치를 아는 사람이 좋다는 말을 야마다 에이미가 했던가. 마음의 사치란 말, 좋다. 사사건건 의미를 부여하며 선을 긋지 않고, 여유로이 거니는 것 같다고 혼자 생각한다. 12:24:17, 2015-11-25
  • RT @castellio: 연대를 구하여 고립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유명한 전공투의 구호를 한동안 잘못 읽고 있었던 순간이 있었다. 연대를 구하되 고립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라고. 고작 조사 한 글자 차이지만 난 여전히 이 오독이 좋다. 23:27:14, 2015-11-25
  • RT @cinemalines_bot: 누구나 어쩌다가, 지금의 내가 되는거지.
    ? 칼리토 Carlito’s Way, 1993 (18+) https://t.co/x5a2sNQBru 00:20:16, 2015-11-26
  • RT @studiovarm: ‘서울에 새 눈이 내리고, 내가 적당히 가난하고, 이 땅에 꽃이 피고, 내 마음 속에 환상이 사는 이상 나는 어떤 비극에도 지치지 않고 살고 싶어질 것이다. 나의 삶의 연장은 그림과 함께 인생의 고달픈 길동무처럼 멀리 걸… 12:23:54, 2015-11-26
  • RT @dlklee: 성긴 눈발이 날린다. 홍상수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라스트 씬이 떠오른다. ‘그러할 수 밖에 없음’을 위로하듯 우연히 내리던 눈. 그렇게 이 겨울도 우연에 기대어 살 테지. https://t.co/BYrIFbCRPH 14:20:48, 2015-11-26
  • 요즘 연두가 밥을 거의 먹지 않는다. 똥도 거의 누지 않고 안으면 예전보다 한결 가벼워졌다. 갑자기 입이 짧아졌나, 캔 사료를 주면 먹을까 싶어 주문해 놨다. 제발…별 일 아니기를. 21:01:25, 2015-11-26
  • @sleepatdawn12 겉은 괜찮아 보이는데 속이 안 좋은 건지…주말에 병원에 데려가 봐야겠어요. 캔은 내일이면 올테니 일단 이것부터 먹여 보고요. ㅠ.ㅠ in reply to sleepatdawn12 23:13:10, 2015-11-26
  • 이제는 세면대에 자리를 텄다. 평소 하지 않던 행동을 하니 괜히 더 걱정된다. https://t.co/jMbmt9bIkw 23:14:40, 2015-11-26
  • @sleepatdawn12 그러게요. 그냥 늙어서 추운 날씨에 입맛 떨어진 거면 좋겠네요. in reply to sleepatdawn12 23:17:33, 2015-11-26
  • RT @cinemalines_bot: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는 우리가 선택할 수 없지만, 누구로부터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그리고 전 제 선택이 좋아요.
    ? The Fault in Our Stars, 2014 https://t.co… 09:11:46, 2015-11-27
  • RT @kyunghyang: 경찰이 오늘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수원에 있는 민주노총 경기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https://t.co/d9U628k80u 10:13:23, 2015-11-27
  • RT @zizek_bot: 사람들은 뭔가를 바꾸기 위해 행동할 뿐만 아니라 어떤 일이 발생하지 않게 하기 위해, 아무것도 바꾸지 않기 위해 행동할 수도 있다. 10:13:34, 2015-11-27
  • RT @gdeleuze_bot: 잃어버린 시간 찾기는 곧 진리 찾기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까닭은 진리란 본질적으로 시간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자연이나 예술에서만큼이나 사랑에서도 중요한 것은 쾌락이 아니라 진실이다. 10:13:38, 2015-11-27
  • 연두가 캔사료를 조금 먹고 입맛을 다셨다. 오늘 밤을 지내고 나면 저 캔사료가 동 나 있기를 빈다. 내일은 정말 오랜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봐야겠다. 헝거게임을 볼까. 21:29:27, 2015-11-27
  • 진실은 부족하고 사건만 남아 부스러기처럼 날아 가 버린 시간이 너무 많다. 그럼 안 되는데. 22:11:48, 2015-11-27
  • 그 말을 듣고 얼마나 서러웠는지. 당신이 지금 느끼는 자유와 행복이 절반 쯤은 자기 방어와 회피라고, 그리 말한 걸 이해할 수 있지만 솔직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말해 주고 싶다. 말할 수 없었겠지만. 02:22:13, 2015-11-28
  • RT @grossoP1: 거짓말의 형식이 왜 중요한가. 그게 진심이기 때문이다. 02:25:39, 2015-11-28
  • @sleepatdawn12 안쓰럽기도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in reply to sleepatdawn12 02:38:47, 2015-11-28
  • @sleepatdawn12 그런 것 같아요…-_- in reply to sleepatdawn12 03:23:45, 2015-11-28
  • @sleepatdawn12 혼잣말이니 자기 연민에 더 가깝겠죠;; in reply to sleepatdawn12 03:27:59, 2015-11-28
  • RT @hopesumi: 금요일(11월27일) 아침일찍 의원들께 보낸 친전, 궁금해하시는분들 많아 다시개재. 응답있느냐는 질문이 많은데 이미 답이 있구요, 12월 5일 보십시오 #은수미 https://t.co/liFu0z7IHy 14:58:25, 2015-11-28
  • 몇 년 만에 동물병원을 찾아 왔는지. 원장 선생이 여전히 연두 이름을 기억하고 있어 고맙다. https://t.co/eSUFKhGZkr 16:51:46, 2015-11-28
  • 연두가 많이 안 좋단다. 신장이 아주 안 좋아져서 밥도 못 먹고 구토를 했던 거란다. 입원하고 수액 맞으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그렇다고 완치되는 건 아니라고. 내가 너무 늦게 병원을 찾은 건가. 심란하다. 17:55:57, 2015-11-28
  • @sleepatdawn12 첫번째 병원에서는 원장이 되게 심각하게 말을 했는데 두번째 병원에서는 담담하게 이틀 입원 치료를 얘기하네요. 늙은데다 원래 약한 녀석 같다고. 이렇게 그냥 연두 보내나 싶어 엄청 놀랐는데 조금은 마음이 놓이네요. in reply to sleepatdawn12 23:30:31, 2015-11-28
  • @sleepatdawn12 이번에 프리미엄 캔사료를 스물 네 개나 사 놨어요. 돌아오면 이거 다 먹어 치우기를 빌고 있어요 ㅋ in reply to sleepatdawn12 23:38:17, 2015-11-28
  • @sleepatdawn12 예, 오늘은 진짜 혼자네요. 평소에 존재감이 없어 친구가 가구라고 부르던 녀석이지만 막상 없으면 허전해요. 눈을 돌려도 날 가만히 보던 놈이 안 보이니. in reply to sleepatdawn12 23:46:04, 2015-11-28
  • @sleepatdawn12 ㅠ.ㅠ in reply to sleepatdawn12 23:50:29, 2015-11-28
  • @sleepatdawn12 불토는 다음 주에 오겠죠. 물토라고 해야 하나. in reply to sleepatdawn12 00:15:15, 2015-11-29
  • @sleepatdawn12 준비랄 게 있나요. 특수 제작 복면? in reply to sleepatdawn12 00:20:27, 2015-11-29
  • @sleepatdawn12 정말 뭔가 만드는 건가요? 기대하겠습니다 ㅋ in reply to sleepatdawn12 00:28:10, 2015-11-29
  • 애착을 보이는 사람이 가려고 하면 울고 불고 때 쓰는 게 보통 그 나이 아이들 방식일텐데, 이제 네 살인 조카 재희는 제 엄마와 헤어질 때도 나와 헤어질 때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웃으며 손 흔들어 준다. 대견하고 사랑스럽다. 15:09:00, 2015-11-29
  • 드라마 송곳이 끝났다. 보는 내내 울었다. 이수인은 옳은 일을 끝까지 해 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조합원들로부터 감사의 안부도 받았으니 나름 해피 엔딩이다. 현실에서는 상처 뿐인 패배가 더 많겠지만 이 이야기는 존경하고 위로하기 위한 것이다. 23:00:51, 2015-11-29
  • RT @palindromes9: 나쁜 놈이 더 잘 자고, 죽은 자들은 말이 없고, 산 자들의 빈말만이 유령처럼 떠도는 시대에서 나는 기꺼이 지연과 우회, 정체를 택할 것이라고, 극장을 나오며 작년 4월의 마음을 되새겼다. 언젠가 만나게될 친구를 기다… 23:26:02, 2015-11-29
  • RT @cortazar1984: 죽지 않을 것을 알지만 죽을 것 같을 때가 있다. 안 죽어. 이 기분에 지지 마. 죽을 것 같을 뿐이지 죽지 않아. 라고 자신을 다그치다가 안되겠다 싶을 때 전화를 한다. 그리고 살 것 같다는 기분도 잠시, 상대를 귀… 23:56:40, 2015-11-29
  • RT @junkriche: 드라마<송곳>은 여성캐릭터 사용방법이 후지다. 작가가 여자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가보다. 고뇌와 행동은 모두 남캐의 몫이고 나이막론 여캐들은 보호 걱정의 대상. 욕한마디 들었다고 사회생활 이골난 여자가 물러나는 장면은 특히 … 23:57:36, 2015-11-29
  • RT @would_you_be: 송곳은 안보지만ㅋㅋㅋ 저 트윗에 정확히 반대되는 영화가 헝거게임인 것 같다 사회와 시대로 고뇌하는 역은 여캐가 맡고 사랑에 눈물 짓고 희생하는 역할-> 남캐가 맡음ㅋㅋㅋㅋ 23:57:38, 201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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