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5 ~ 2016-07-31 Tweets by @calitoway

  • RT @lonelycity: 어릴 때는 버티는 삶에 대한 경외감이 없었다.
    이 얄팍하고 속절 없는 세계에서 자아를 잃지 않고, 그러니까 미치지 않은 채로, 괴물도 되지 않은 채로 자신의 있을 곳을 사수한 분들 존경함. 몰라뵈어서 죄송합니다. 00:28:53, 2016-07-25
  • RT @ecri11: 10여년간 여러 층위의 학생들과 면담한 결과, 추상적 사고나 개념화에 익숙치 않는 학생들이 내세우는 건 구체적인 대상에 대한 호불호, 믿는 것은 그저 인터넷을 통해 ‘훈련’된, 다듬어지지 않은 동물적 감각뿐. 그리하여 도달한 곳… 00:48:19, 2016-07-25
  • RT @FriedGil: / 개저씨의 특징 / https://t.co/JkcQPRmchg 00:59:46, 2016-07-25
  • RT @antilope30: “여자는 꽃”..그게 바로 ‘여혐’입니다 | 다음 뉴스 https://t.co/iC7IgyIvNw 10:50:06, 2016-07-25
  • RT @miss_everie: 저번에 어떤 택시기사가 우리나라 여자들은 겁도 많고 피해의식도 강해서 남자들이 피곤한 시대라길래 “기사님은 손님 안 무서우세요? 지금도 기사님은 앞만 보고 가지만 저는 기사님 뒤통수만 보면서 가는데…” 라고 받아쳤는… 10:50:55, 2016-07-25
  • RT @antipoint: 어릴땐 아무말이나 하다가 점차 ‘이런 말은 조심해야 한다’는 걸 배웠는데 어떻게 배웠냐면 그런 말 하고난 후 욕 먹어서. 아무 생각없이(=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그렇게 심하게 반응할줄 모르고) 말하는 사람이 문명인이 되려면… 16:21:56, 2016-07-25
  • 불안은 자유의 현기증 19:13:34, 2016-07-25
  •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관계의 양은 많지 않다. 인파 속에 부대끼는 것도 많은 사람 상대하는 것도 내 능력 밖의 일. 그런데 두 달밖에 안 된 노조 일에서 벌써 사람들한테 치이고 시달리는 기분이다. 이 기 빨리는 느낌을 지우고 싶다, 젠장. 23:37:48, 2016-07-25
  • @sleepatdawn12 감사 감사. 올해 여름은 이 기 빨리는 느낌으로 기억될 것 같네요. in reply to sleepatdawn12 00:20:44, 2016-07-26
  • @sleepatdawn12 가을만은 괴롭지 않으면 좋겠네요. 감사 감사. 서울 오면 밥 살게요. in reply to sleepatdawn12 00:28:53, 2016-07-26
  • RT @RepliLuxe: 부끄러움=문명의 감각이고 절대 놓지 말자 14:09:06, 2016-07-26
  • RT @djangnam: 내가 무슨 성차별을 했는데? 나 여자 좋아해 여성혐오 아니야! <- 일단 니가 성차별 안했다는것부터 의심스럽지만, 이 사회에서 조직적이고 집단적으로 이루어지는 여성혐오/성차별을 모르거나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14:10:07, 2016-07-26
  • “그런 문제는 존재하지 않아”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대부분 그 문제로 득을 보는 사람이다. 14:12:16, 2016-07-26
  • RT @filmisindanger: “아빠들은 원래 인정 못 받고 무시당하고 희생하면서 사는 거야”라는 대사가 나왔을 때, 나는 <부산행>이 저 대사와 치열하게 싸울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의심없이 모든 것을 동원해 저 대사로 달려간다. 아버지-희… 18:39:31, 2016-07-26
  • 멍하니 숟가락질 하다가 구구 크러스터 하나 다 까 먹을 뻔 했다. 조금만 늦게 정신을 차렸다면 ㄷㄷㄷ 22:00:38, 2016-07-26
  • RT @fragileworld: 세계의 소멸을 전시하려고 하는 한국 영화의 사악한 경향성을 지적하는 글을 읽으면서 생각했다. 왜 세계가 소멸하는 와중에도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한국의 아버지상은 사라지지 않고 공고하게 보존될까. 23:09:34, 2016-07-26
  • RT @B_RussellBot: 어느 정도 만연된 회의주의는 지적 원인보다는 사회적인 원인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 주요 원인은 언제나 힘이 없는 것에 대한 위안이다. 힘을 가진 자들은 냉소적이지 않아. 자신들의 사상을 집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23:26:12, 2016-07-27
  • RT @castellio: 예전에 담아 두었던 사진을 꺼내어 본다. https://t.co/e4W8YrpxfO 08:15:09, 2016-07-28
  • RT @septuor1: 체험한 것보다 거짓으로 꾸며낸 것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스탕달이 한 말이다. 허구에는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투자해야 하는가. 소설은 소설일 뿐이다 같은 말이 그래서 더 위험한 것이다. 19:20:46, 2016-07-28
  • RT @so_picky: 자본주의 소비사회가 작동하는 방식 https://t.co/DwgxofsYDh 21:33:31, 2016-07-28
  • RT @goobsinist: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하지만 작은 힘에는 별 책임이 따르지 않지.
    그러므로 뭔가 개판이 되었을 때 그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느낄 필요도 없다. 21:34:41, 2016-07-28
  • RT @antilope30: 생각해보니 1년여 전에는 “내가 페미니스트다”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과격’하다는 반응을 남초커뮤니티에서 얻었는데, 이제는 “진짜 페미니스트”는 용인할 수 있다, 수준까지는 온 것인가? 00:38:54, 2016-07-29
  • 절대 아닐 거다. 00:39:35, 2016-07-29
  • RT @hongshenx: 성소수자들에 대한 대한 박영선 등의 발언에 대한 침묵, 세월호 특조위원장을 단식에 이르게 한 무능무력두루뭉술, 사드에 대한 당론없다는 당론. ‘더민주’는 ‘더비겁’이라고 당명을 바꾸는 게 어떨지? 아니면 솔직하게 ‘더 기… 00:40:06, 2016-07-29
  • 출근하는 길에 불광천 잠긴 거 보고 밤새 폭우가 내렸나 했다. https://t.co/ON8zSh272t 09:34:09, 2016-07-29
  • RT @private_zeta: 일베가 한국 인터넷에 끼친 가장 큰 해악은 “내가 아무리 지랄맞아도 일베를 안하니 일베만큼은 아닐것이다.”라는 사고방식을 심어준 것이다. 13:33:22, 2016-07-29
  • RT @issuetopic: 엄마를 사고로 잃고 보호 중인 아기 캥거루를 다룰 때 쓰는 용품.아가야 ,이리 와~~ https://t.co/VR5C5Bk0op 15:53:40, 2016-07-29
  • RT @film_archive: 구글스트리트뷰에 잡힌 장 뤽 고다르와 안느 마리 미비유. 스위스라고 합니다. https://t.co/rqjApgE1YC 17:02:40, 2016-07-29
  • 회사 행사에 끌려 와 내 인생 첫 야구 관람. 재미는 있는데 금방 끝날 것 같지 않다… https://t.co/hUNf3YlV9D 20:05:42, 2016-07-29
  • 롯데 팬은 경기 안 보고 응원만 하는 것 같다. https://t.co/2hTgmaYs7U 20:48:03, 2016-07-29
  • RT @blindex99: 작가 갑질이라면 뭐 이런거 아님?1. 작품 내 캐릭터 죽인다고 협박하기
    2. 실제로 죽이기…
    3. 글 안쓰고 그 외의 모든 짓을 하기 https://t.co/5xR6T3f3ly 22:26:59, 2016-07-29
  • 이겼다. 퇴근하자. 23:10:39, 2016-07-29
  • RT @antilope30: 인정욕구입니다, 상대방에게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은 거. 그런데 기껏 호의라고 베풀었는데 상대방이 고마워하지도 않아서 원망하는 마음을 품고 그럴 필요 없음. 좋은 일은 딱 내가 할 수 있는만큼, 나 자신을 잃지 않는 수… 01:17:25, 2016-07-30
  • 비는 듣고 눈은 보는 것. 02:01:35, 2016-07-30
  • RT @guevara_99: 나이를 먹을수록 친구에 대한 개념이 까다로워지는데, 나에게 친구란 서로 편하게 대하면서 서로 조심하는 사이다. 02:11:03, 2016-07-30
  • RT @Haruki_essay: 형태가 있는 것은 언젠가는 사라진다. 형태가 없는 것 역시 언젠가는 사라진다. 남는 것은 기억뿐이다. 02:24:05, 2016-07-30
  • RT @seaotter_b: 정희진 “나는 일베가 남성 하위문화, 실업으로 인한 좌절, 여성 지위 ‘향상’에 대한 반발의 산물이라고 보지 않는다. 일베 헤비 유저 출신의 <한국방송>(KBS) 수습기자 사건이 보여주었듯이, 그들은 한국의 평균 혹은 그… 13:07:33, 2016-07-30
  • RT @_zipped_: “메갈리아는 일베에 조직적으로 대응한 유일한 당사자”
    by 정희진 https://t.co/NztVzWANzc 13:21:58, 2016-07-30
  • RT @Bnangin: “힐러리 클린턴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됨으로써 11월 선거는 노골적인 천박함과 번드레하고 기회주의적인 정략이라는 양대 기득권 체제 사이의 선택으로 좁혀지게 되었다.” 지젝 한겨레 기고 ‘동의 조작’의 위기 https://t.… 13:25:17, 2016-07-30
  • RT @zizek_bot: 사람들이―대부분의 여론조사에 따르면―성행위에 대한 매력을 점점 잃어간다는 사실은 이런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것 아닌가? 오늘날의 주체는 자신의 삶을 쾌락에 바치며 예비적 행위에 너무 몰두하기 때문에 노력의 공식적 목표의 매… 13:55:34, 2016-07-30
  • RT @pourquoi_pas_3: 지랄하는 거 정말 피곤하다. 그런데 한번 지랄하면 효과가 좋기 때문에 억지로라도 지랄한다. 이 부서 처음 오고 여자 후배에게 커피 심부름 시키던 선배에게 지랄한 후로 3년동안 그 선밴 아무에게도 커피 심부름을 시키… 13:56:35, 2016-07-30
  • 에어콘을 그렇게 돌렸는데 전기세가 3만원대라니 믿을 수 없다. 20:17:06, 2016-07-30
  • 영화 홍반장은 길모어 걸스의 커크에 영감을 얻은 게 틀림 없다. 22:24:16, 2016-07-30
  • 점점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다가 오고 있다. 예매해 놓은 부천영화제 심야 상영을 보러 갈까 말까. 지난 주 내 옆자리 무리들이 취향을 과시하듯 수시로 깔깔 대던 게 생각이 나서 심야 상영에 대한 기대감이 싹 달아 났다. 22:36:08, 2016-07-30
  • 상영작 중 우리는 고깃덩어리는 궁금했지만 안 가기로. 귀찮고 피곤해. 집에서 게으름의 끝을 더 파 봐야지. in reply to calitoway 22:56:05, 2016-07-30
  • @BHhja 냉방 문제 해결 안 됐어요? in reply to BHhja 23:07:09, 2016-07-30
  • @bhhja 으… in reply to BHhja 23:11:46, 2016-07-30
  • @pourquoi_pas_3 예전에는 그렇게 유치하게 허세 부리는 사람들 사이에 끼어 있는 것도 영화제 가는 재미였는데, 요즘은 제 심사가 꼬여 있는지 관대하게 받아 주질 못하겠네요 ㅋ in reply to pourquoi_pas_3 23:38:22, 2016-07-30
  • RT @geminii06181: 임신 소식을 게임으로 알리기..아부지 넘나 귀욥..ㅠㅠ♥ https://t.co/MwFNq6pMCu 23:40:00, 2016-07-30
  • RT @1004seo: 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비 일로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좀비 일로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t.co/aZV0LdDzXp 23:40:42, 2016-07-30
  • @pourquoi_pas_3 GV가 영화와 관련된 최악의 고문이라고 생각하는 저는 GV 상영 반드시 피하는 걸 인생의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ㅋ 부천영화제는 내일이 마지막이에요. 이번 여름은 워낙 비가 안 와서 부천영화제 연상 작용이 고장난 걸 거예요. in reply to pourquoi_pas_3 23:55:47, 2016-07-30
  • @pourquoi_pas_3 저도 부산영화제 노리는 중인데, 왠지 분위기가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in reply to pourquoi_pas_3 00:03:46, 2016-07-31
  • @pourquoi_pas_3 영화제를 하기는 한다지만 파행이 되지 않을까 불안 불안해요. 부산영화제가 가을 몇 안 되는 이벤트 중 하난데. 잘 돼야 할텐데. in reply to pourquoi_pas_3 00:10:59, 2016-07-31
  • @pourquoi_pas_3 네, 좋아요!! in reply to pourquoi_pas_3 00:22:34, 2016-07-31
  • RT @Han_Kyudong: 나 며칠동안 나한테 신상 묻는 사람 전화하잔 사람 카톡하잔 사람 만나잔 사람 너무 많아서 놀랐는데 그래서 더더욱 생각이 굳어졌다. 인터넷은 안돼도 현실에서 만나면 날 닥치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잖아. 내가 진… 02:41:17, 2016-07-31
  • RT @Han_Kyudong: 저와는 전제에서 큰 차이가 나시는 겁니다. 저는 전자에는 어느정도 동의해요. 후자는 전혀 다릅니다. 페미니즘은 곧 설득이고 그건 자세를 낮추고 타협을 얻어내는 거란 것은 페미니즘을 너무 좁게 본 것이에요 @wogiewo04:00:56, 2016-07-31
  • RT @hanitweet: 여성학자 정희진이 말하는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의 삶혼자인 것과 함께 혼자여야 한다( https://t.co/kxBsbuO5Sw ) 12:02:01, 2016-07-31
  • “지금 여기가 사람이 살 곳인가. 인류가 멸망한 지 한참 지났는데도 그 사실을 모를 만큼 우리는 감각을 잃었다.” 12:02:27, 2016-07-31
  • @luddite420 놀랍네요. 요즘 평일에도 하루 다섯 시간 정도는 돌리는데…거의 제습 모드로 쓴다는 것 말고는 특별한 것도 없는데, 정말 옆집에 전기세 몰아 넣고 있는 건 아니겠죠? ㄷㄷ in reply to luddite420 19:58:15, 2016-07-31
  • RT @worldwright: “늙은 백인 남자가 아니면 사람들이 말을 들어주지도 않고 진지하게 여기지도 않는다. 나는 늙은 백인 남자니까 그 점을 이용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것이다.”
    – 패트릭 스튜어트 https://t.co/GJPLp… 21:30:04, 2016-07-31
  • RT @worldwright: 패트릭 스튜어트는 어려서 가정 폭력에 시달렸다. 특히 아버지가 술 먹고 어머니를 때렸다고 한다. 그런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술 먹고 마누라를 패는 사람이 될 수도 있고, 패트릭 경 같은 사람이 될 수도 있다. 21:30:06, 2016-07-31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짧은 주소

트랙백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