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5 ~ 2016-09-11 Tweets by @calitoway

  • 요즘 이 노래를 반복해서 듣게 된다. 워터 디바이너를 감독한 러셀 크로우가 영화를 위해 직접 가사를 썼다고 하는…그보다 음과 목소리와 감정에 빠져 든다. Love Was My Alibi https://t.co/mRcDEBaSTs 00:54:00, 2016-09-05
  • RT @sadlyamoral: “좋아하다”의 주어 자리는 보이진 않지만 단수 아닌 복수가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나 혼자 싫어하는 건 쉽고 그런 일은 종종 존재하지만, 혼자 좋아하는 건 외롭고 그 마음을 지키기가 너무 버겁기 때문이다. 지지 없이 좋… 01:18:00, 2016-09-05
  • RT @sadlyamoral: 우리는 악하고 강한 사람을 무시할 수도 있고, 웃음거리로 삼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말 골칫거리는, 쉽게 이길 수 없고, 무시해버릴 수도 없는 대상은 약해서 악한 사람들이다. 01:18:12, 2016-09-05
  • RT @Theo_W_Adorno: 모든 예술 작품은 하나의 순간이다. 성공적인 작품은 집요한 관찰자의 눈 앞에 나타난, 과정의 순간적 정지 상태다. 20:29:43, 2016-09-05
  • 지금껏 머리를 거치지 않고 튀어 나온 헛소리들이 시시때때로 떠올라서 나 자신에게 욕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머저리, 왜 이 따위냐. 한심하다, 진짜. 20:49:39, 2016-09-05
  • 티비에서 인터스텔라를 다시 본다. 과학적 가정하에 비극을 만들고 비과학적 환영으로 희망을 바라는 영화다. (엄밀하지는 않을지 몰라도)과학적 가정으로 구성한 절대적 이별이라는 비극의 힘에 의미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물리적으로 거대하고 냉정한 이별. 22:54:20, 2016-09-05
  • 그런데 다른 이별이라고 그렇지 않을까. 물리학을 동원하지 않더라도 모든 이별은 각자에게 거대하고 냉정한 사건이지 않을까. in reply to calitoway 22:57:51, 2016-09-05
  • RT @V4K: 폭염이 가고 미세먼지가 몰려온다죠. 중국은 최근 고기압으로 대기가 안정돼 미세먼지가 많이 쌓여 있었는데, 이게 북서풍을 타고 내일부터 한국으로 몰려오는 거라죠.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빨리 고농도 미세먼지가… 00:12:47, 2016-09-06
  • 내가 노조 전임으로 빠지는 바람에 내가 있던 팀이 계속 삐걱 대고 있다. 나 없으면 일 안 돌아 갈 거라는 걱정 만큼 우스운 걱정도 없지만 계속 마음이 편치 않은 여러 이유 중 하나. 09:28:12, 2016-09-06
  • RT @dodaeche_J: ‘초자연적 현상’이라고 하면 어쩐지 굉장한 광경을 상상하기 쉽지만, 현실에서 일어나는 초자연적 현상은 쓴 적도 없는 두루마리 휴지심이 태연하게 가방 안에 들어있거나 하는 식이다. https://t.co/DredjihL0a 12:55:26, 2016-09-06
  • 공기 상태를 집앞 북한산 전망으로 판단하게 된다. 지금은 능선이 전혀 안 보일 정도로 공기가 탁하다. 20:40:50, 2016-09-06
  • 부산영화제는 언제나 숙소 예약이 관건이다… 21:20:06, 2016-09-06
  • @spinozismuss 그럴까요? 씻는 건 아무 화장실에서 하고 ㅎㅎ in reply to spinozismuss 21:25:18, 2016-09-06
  • @spinozismuss 옛날에 한 번 가 봤는데 많이 북적이기는 하더군요. 잠자리를 많이 가리는 편이라 다시는 안 가요. in reply to spinozismuss 21:26:57, 2016-09-06
  • @spinozismuss 차잠 안 할 거예요 ㅋ in reply to spinozismuss 21:29:06, 2016-09-06
  • 황해에 거대한 선풍기를 갖다 놓고 중국 쪽으로 강풍 틀고 싶다. 23:15:10, 2016-09-06
  • 전시하거나 과시하지 않고 조용하지만 잘 표현하기. 이것만 잘 해도 위대한 사람이다. 00:49:08, 2016-09-07
  • @sleepatdawn12 네. 작년에 안 가 보니까 1년 동안 되게 허전해서요 ㅎㅎ in reply to sleepatdawn12 07:50:12, 2016-09-07
  • RT @murutukus: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작가, 좌린님이 “적막한 도시” 라는 제목으로 사집집 프로젝트를 시작하셨네요.펀딩이 초과달성되면 이거저거 추가적인 작업이 가능하다고 하니까 많이들 참여해 주셨으면 합니다…. https://t… 13:07:57, 2016-09-07
  • RT @dlklee: 아는 척하는 행위의 바탕에는 무지에 대한 두려움 혹은 컴플렉스가 깔려 있는 듯하다. 나의 경우엔.. 13:13:58, 2016-09-07
  • RT @tjnee_tjnee: 기차를 처음 본 아이의 반응… 졸귀❤️ https://t.co/cyoihcOIOO 13:24:51, 2016-09-07
  • RT @books79: 지젝은 타인의 고통에 대해 시를 쓰지 말라고 했다. 다시말해, 타인을 그 사람을 맥락에서 꺼내지 말라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역사가 있으며, 고유의 맥락이 있다. 폭력이란, 이것을 배제하고 자기 맥락 속에서 타인을 이해… 18:37:28, 2016-09-07
  • @film_archive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포스터는 버디 ^^ in reply to film_archive 22:53:10, 2016-09-07
  • RT @oso0: 고양이 나이를 사람나이로 환산한 뒤 각 시기의 특징을 정리한 것 – 나이든 고양이와 살아가기 https://t.co/iFXS0dzXhb 23:23:54, 2016-09-07
  • 요즘 담배를 주체하지 못하고 피운다. 나를 제어하지 못하겠다. 싫은데 계속 피운다. 23:39:02, 2016-09-07
  • @lazylumpen 스페인의 맑은 공기가 담긴 사진이면 좋겠군. 잘 다녀 와. in reply to lazylumpen 23:40:41, 2016-09-07
  • RT @abyjjune: 집에 오면 생기는 일 https://t.co/p1vd9Z28KV 00:01:50, 2016-09-08
  • RT @Octoberfest91: 우울한 사람은 운동을 해야한다. 약은 생각할 의지를 꺾고 몸 안의 소리만 내내 들려준다. 그래서 음악을 들어야 한다. 몸의 리듬과는 다른 리듬을 가진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통해 몸의 리듬을 바꿔야 삶이 살아난다. 00:04:43, 2016-09-08
  • RT @suhcs: 똑똑함은 부러운 능력이지만 의외로 별 볼일 없기도 하다. 의외로 재능을 날려버리는 경우가 많다. 대단한 통찰력과 새로운 발상, 창조적 문제해결력까지 가졌지만 결과를 못 얻는 분도 본다. 자신이 너무 중요해 주변과 넓고 안정적인 관… 00:07:09, 2016-09-08
  • RT @suhcs: 그런 분들은 그냥 자기 재능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영역에 뛰어들면 된다. 성공 확률도 높다. 그런데 타인의 인정, 더 정확히는 사랑을 받고 싶어하면 일이 꼬인다. 사랑은 재능으로 받을 수 없다. 재능은 매력일 뿐, 관계를 유지하는… 00:07:12, 2016-09-08
  • RT @suhcs: 잘난 건 드러난다. 경쟁할 필요도 없다. 잘난 건 여러가지고 자기 잘난 것으로 그냥 살아내면 된다. 이미 잘났으니 어려울 것도 없다. 하지만 더 잘나가고 싶고, 더 사랑받고 싶어한다. 그 마음의 뿌리를 못 보면 실제로는 불행한,… 00:07:31, 2016-09-08
  • RT @fabella_kr: “과잉능력주의, 그것은 평등을 어떻게 달성할지보다 불평등을 어떻게 정당화할지에 지나치게 몰두해온 사회의 산물이다.그리고 이제 우리는 멸시와 혐오가 곳곳에 넘실대는 광경을 망연히 바라보고 있다”
    #박권일 기고 https:… 00:10:04, 2016-09-08
  • RT @suhcs: 정말 한심한 관습들, 짜증나는 암묵적인 분위기, 왜 계속 이 모양이냐 싶은 말도 안 되는 것들. 안타깝지만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다. 거기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욕하고 반대하고 자기 스타일을 만들어가고 당당히 퍼뜨리길. 그 가운데… 00:34:33, 2016-09-08
  • 세상에 상처 받아 망가지고 결국 내가 구성하는 삶을 포기해 버리는 패배는 고립감에서 시작된다. 우리 곁에는 반드시 동지가 연대가 사랑이 필요하다. 00:46:30, 2016-09-08
  • @pimmcine 네 ^^ in reply to pimmcine 07:43:45, 2016-09-08
  • 비 내리는 용산역 기차 12:08:06, 2016-09-08
  • 우리는 선처럼 가만히 누워 https://t.co/7NJ9my6KpD 12:10:45, 2016-09-08
  • RT @so_picky: 우리의 뇌세포도 다른 여러 세포처럼 옛것이 새것으로 대체된다면 그 안에 우리가 평생 간직하고 있는 기억이라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지금의 세포는 당시 그 기억을 간직한 세포의 기억을 물려 받은 간접경험자라는 말인데? 19:08:21, 2016-09-08
  • RT @lavraievoix: 슬퍼하는 이에게 대고 이 슬픔은 지나갈 것이라 말하는 것은 위로의 범주 바깥에 있는 일이다. 모든 슬픔은 그것이 지나가버리리라는 명징한 사실에 대한 슬픔 역시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19:28:05, 2016-09-08
  • 쿠킹박스를 틈틈이 이용하려고 한다. 이번에는 잡채를 주문해 해 먹음. 버리는 재료 없이 깔끔하다. 다소 비싼 게 단점. https://t.co/y8qDDxVQB4 20:33:24, 2016-09-08
  • RT @JINSUK_85: 홍준표지사가 1년6개월
    실형선고받고도 법정구속 면한 오늘
    건설현장 노동자는
    6개월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민중총궐기 참여가 이유다
    공직자의 뇌물수수보다
    노동자의 집회가 훨씬 큰죄인 나라
    그가 참여했던 집회에서 물대포맞은
    농민이… 21:08:09, 2016-09-08
  • @scullyi 2~3인분에 2만원 가까이 하니까 사 먹는 것보다 비싸기는 해요. 그래도 직접 해 먹어 보는 재미가 있으니까 종종 주문해 보려고요. in reply to scullyi 21:33:06, 2016-09-08
  • @jacuzzibrothers 축하드립니다~ in reply to jacuzzibrothers 21:34:58, 2016-09-08
  • RT @MadamL0515: 2차 세계 대전 동안 집을 떠난 주인이 돌아오지 못해 70년간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채 남아 있던 파리의 아파트. 2010년 90세로 타 지역에 살던 주인이 사망하며 아파트가 처분되자 세상에 알려짐. https:… 13:08:56, 2016-09-09
  •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주제에 대해 괜히 열 내며 말했다. 목은 아프고 스스로 조금 부끄러워짐. 23:19:46, 2016-09-09
  • RT @kimpublic: 철학사에 여성 철학자가 몇 없다는 것은 철학이 부끄러워야할 일이지 여성이 부끄러워야할 일이 아니다. 23:47:58, 2016-09-09
  • RT @happy_bamtory: 트위터에서 강아지였나 고양이였나 맛사지 하는 영상 보고 밤톨이는 어떤가 하고 맛사지의 맛을 조금 보여줬더니 액체가 되어버린 밤톨이ㅋㅋㅋㅋㅋㅋㅋㅋ 집사 맛사지를 하라옹 ㅋㅋㅋㅋㅋㅋ? https://t.co/uzucwA… 23:49:59, 2016-09-09
  • RT @filmisindanger: 강신주의 허세야 무시하면 그만이다. 문제는 이런 태도가 대중에게 소구된다는 점이다. 당당하게, 과하게, 선정적으로 과시하면 절차, 논리, 깊이와 상관없이 효과적으로 소비되는, 이른바 포장술의 정치. 이것이 강신주… 00:03:05, 2016-09-10
  • @luddite420 그렇죠. 쿠킹박스 덕분에 요리 대접하는 허세를 부리는 게 가능해졌네요 ㅎㅎ 놀러 오세요 ㅋ in reply to luddite420 00:28:11, 2016-09-10
  • 친구 보러 제주 왔다. 11:58:37, 2016-09-10
  • https://t.co/WTfvaSbTCp 13:57:21, 2016-09-10
  • 고양이 가족 열 두 마리가 사는 바람 카페 https://t.co/cZ1dBTNyob 14:21:37, 2016-09-10
  • RT @zizek_bot: 때때로 욕망을 실현하는 가장 빠른 길은 대상 목표물을 우회하는 것, 그것 주위를 빙빙 도는 것, 그것과의 만남을 연기하는 것이다. 21:46:37, 201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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