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1 ~ 2016-11-27 Tweets by @calitoway

  • RT @theLsalon: 아파르트헤이트는 합법이었다.
    홀로코스트는 합법이었다.
    노예제도는 합법이었다.
    식민지제도는 합법이었다.
    합법성은 정의가 아닌 권력의 문제다. https://t.co/44f8EFCOUy 12:23:45, 2016-11-21
  • 내 외투 주머니에서는 아직도 연두 털이 묻어 나온다. 13:58:05, 2016-11-21
  • RT @affable_selene: 에디 레드메인: 남자다운 게 뭐죠? 스포츠가 남자다운가요? 예술은 여자다운 건가요? 지금 개념이라기엔 낡았어요. 그건 스펙트럼 같은 거고, 우리 모두 그 어딘가에 맞는 거죠. https://t.co/4AKrGQF6… 14:10:12, 2016-11-21
  • 한상균 위원장을 8년 구형하고 괴롭히는 검찰, 이게 검찰의 본모습이고 이들은 민주주의의 적이다. 너무 화가 난다. 요즘 분노할 일이 너무 많아서 힘이 없어… 16:29:54, 2016-11-21
  • 벌써 시작된 것 같다. 조중동의 대선 프레임 짜기, 보수 재구성 프로젝트. 이 정국으로 청산할 이들은 박근혜 부역자에 그치지 않는데 이 프레임대로라면 나는 이 나라에 기대할 게 없다. 나는 낙관적이지 않다. https://t.co/6HZdY7zNY9 19:49:43, 2016-11-21
  • 어떤 언론도 주어진 선택지 말고 다른 것을 제안하지는 않을 거다. 척박한 정치 지형에서 사람들은 또 호도된 세력에게 미래를 맡길 거다. 지금 목도하는 총체적 부패를 근본적인 수준에서 혁파할 세력은 아닐 거다. 언론과 재벌은 그대로일 것이다. in reply to calitoway 19:57:24, 2016-11-21
  • 이 정국에 대해 하나는 기대한다. 박정희 신화에 대한 철저한 반성. in reply to calitoway 20:09:22, 2016-11-21
  • 그러나 내가 간절히 바라는 건 새로운 좌파 대중 정치 세력이 등장하고 제 자리를 확고히 하는 것. in reply to calitoway 20:18:20, 2016-11-21
  • 그 날 나는 뭘 하고 있었나. 회사에서 오전에 뉴스를 본 후부터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고 밤에는 집에서 내내 간절하게 빌었던 것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계속 간절했다. 일상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 절박함만 기억한다. 23:47:51, 2016-11-21
  • 연두를 부비던 그 촉감이 그립다. 내가 선택한 것 중 가장 오랜 사랑이었다. 00:39:01, 2016-11-22
  • RT @cortazar1984: 내가 당신을 안심할 수 있게 해줘요. 08:51:15, 2016-11-22
  • RT @191710: 조선/중앙이 “선동”하는 집회는, 많이 모이지만 무해한 집회다. 집회에서 스트레스 풀고 끝나면 깨끗이 청소하고 집에 가시라는거고, 중요한 정치적 행위-판단은 자기들 보수엘리트들이 하시겠다는 것. 그걸 넘어서려는 기획이 집회의 핵… 11:36:46, 2016-11-22
  • RT @yoon_5: 맞아요 노동조합, 갖은 진보적 단체(농민 빈민 장애인 학생 청년 여성 환경 종교 인권등등등) 활동가들, 진보정당 모두 뼈를 갈아넣어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진짜임. 부족한것도 많지만 그냥 그게 우리 실력 맞고, 그마저도 갱… 18:48:16, 2016-11-22
  • RT @yoon_5: 평소엔 중요한 문제인데 얘기해도 관심이없으니까 열심히하고, 정세터지면 잘하고 싶으니까 열심히 하고, 잠도 못자고 바람에 얼굴은 다 트고 최저임금도 못받고 취미생활도 없이 술만 먹는.. 이것이 바로 ‘전문 시위꾼’의 현…실..… 18:48:19, 2016-11-22
  • RT @yoon_5: 물론 운동권도 다 헬조국 사는 사람들이니까 기상천외한 사람부터 바밤바들도 동률로 다 있지만(그런 사람 없는 조직은 없음) 변화시키려하고 열심히하고 사람 정말 많아요. 그 사람들이 겉에 드러나서 뭘 하는 일이 적을 뿐이지 다 정말… 18:48:26, 2016-11-22
  • 내일 가족여행으로 처음 해외라는 곳을 간다. 필리핀 휴양지라 별 기대는 없다만 당장 뭘 챙겨 가야 할지 막막하다. 괜히 무서워… 19:50:11, 2016-11-22
  • 세부요 ㄷㄷ 20:07:45, 2016-11-22
  • @mulll_ 첫 해외 여행 보통 좀 무섭지 않나요?;;;; 거기 가서도 열심히 뉴스나 파 보고 있을 것 같네요 ㅋ in reply to mulll_ 20:23:21, 2016-11-22
  • RT @tWITasWIT: 현직 검찰 고위간부가 지난주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다가 충격을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엄청난 군중과 열기, 자유로움뿐 아니라, 그 많은 사람이 동원된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보여 놀라웠다고. 기념으로… 20:33:44, 2016-11-22
  • RT @Half_moon__D: “불법적, 폭력적으로 하지말고 합법적이고 정당한 방법으로 해라”
    “하려면 합법적으로 평화롭게 하던가 아니면 가만히있어라”
    “시위라는게 꼭 힘도없는것들이 하는거다. 이럴시간에 차라리 공부를 해서 힘을 키워라”
    -이완… 20:36:37, 2016-11-22
  • 합법 평화 시위라는 허구적 프레임이 강력하게 작동하는 한국 사회는 언젠가 흥미로운 연구 대상으로 다뤄지겠지. 2010년대 한국 사회 운동의 병적 특이성 같은 이름으로. 20:44:57, 2016-11-22
  • @mulll_ 넵! in reply to mulll_ 20:46:47, 2016-11-22
  • RT @newsvop: 탄원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야당 지도부가 모두 이름을 올렸습니다.
    https://t.co/eetAAG5fnF https://t.co/wA7EhmaAG3 20:52:41, 2016-11-22
  • 우리는 모두 뒷일을 부탁 받은 사람들. 21:07:15, 2016-11-22
  • 합법 평화 시위라는 프레임으로 정치적 의사 표현 방식을 스스로 제한할수록 집회의 이유, 문제의 내용은 희석되고 시위라는 사태의 형식에만 집중하게 된다. 시위에 대한 시민의 도착증이 정치 사회적 현실왜곡장을 만들고 있다. 21:46:49, 2016-11-22
  • 요즘 이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데 오늘따라 유독 심해서 만성적인 수면장애를 심화시키고 있다. 새벽에 나가야 하는데 그냥 잠을 포기할까… https://t.co/a9PvHmExCs 23:30:33, 2016-11-22
  • @luddite420 전 스트레스와 흡연 때문일 것 같아요. in reply to luddite420 03:02:21, 2016-11-23
  • RT @d_alicante: 흥이 일을 망친다. 자신감이, 낙관이, 연속된 성공이, 타인의 헌신이, 무조건적인 믿음이. 좋은 의도가, 선하다는 확신이. 다 알고 있다는 마음이, 공정하다며 고장난 저울 꺼내 양비론을 재보는 행동이. 03:21:02, 2016-11-23
  • 인천공항에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이른 시각부터 부산하게 해외로 가는구나. 06:48:36, 2016-11-23
  • https://t.co/0eJ4gJi5Xm 07:49:58, 2016-11-23
  • 숙소에 와이파이가 훌륭하다. 잘 됐다. 난 물놀이 같은 거 필요 없고 책이나 읽고 뉴스나 파야겠다. 17:13:32, 2016-11-23
  • RT @gimcheol: 사진기자들이 일방적 한일군사정보협정 서명식에 항의하는 의미로 카메라를 내려놓았다. 기자들도 국민이고 같이 분노하며 지금의 막가파식 정부에 화가 많이 나있다는 코멘트. 사진기자들 멋있다 https://t.co/NhvVtBpedL 11:24:07, 2016-11-24
  • 비오는 해변에서 한적하게 서핑하고 책 읽기. 다른 건 다 싫고 이걸로 충분히 호사스러운 휴가. https://t.co/xcY61YT8DE 11:36:03, 2016-11-24
  • RT @DevilsGotcha: 올해 칸영화제에서 켄 로치 감독이 <나, 다니엘 블레이크>로 황금종려상을 탔을 때 시사인에 이런 글을 기고했었다. https://t.co/sGMuUtIRmS 그 <나, 다니엘 블레이크>가 2주 후에 개봉한다. 19:01:56, 2016-11-24
  • RT @shitlondon: Twitter 2012 Vs Twitter 2016 https://t.co/tpRuqCNm6G 21:56:14, 2016-11-24
  • 세부는 계속 피가 추적추적. 26일 광화문에 있지 못하는 게 참 아쉽다. 22:10:40, 2016-11-24
  • @pourquoi_pas_3 프로 해외여행러께서 부러우시다니 으쓱하네요 ㅋ in reply to pourquoi_pas_3 22:15:07, 2016-11-24
  • @pourquoi_pas_3 카메라를 갖고 왔는데 정작 사진은 찍지 않고 빈둥거리고만 있어요. 날 개면 화창한 바다 사진이라도 한 장 남겨 볼게요 ㅋ in reply to pourquoi_pas_3 22:21:25, 2016-11-24
  • RT @JINSUK_85: 지하철 옆 할매의통화
    “내가 나이가 쫌많아도
    힘도좋고 일도 잘하요
    일시키보모 팔십마넌이
    한개도 안 아까블끼요
    전에 식당서는 한달 네븐 쉿는데
    세븐만 쉬도 돼요”
    한달 세번 쉬고 80만원 일자릴 구하는
    할매가 낸 세금을
    백옥… 22:26:49, 2016-11-24
  • RT @akdlcjswp: 저번 집회에서 상여를 끌고 나온이들, 10일동안 서울로 천천히 트랙터를 타고 올라오는이들, 작년 민중총궐기에서 물대포에 목숨을 잃은이 모두 농민이다. 23:02:23, 2016-11-24
  • RT @BadxxxBitch: 내년 5월 개봉하는 새로운 에일리언 포스터. 임팩트 최고. https://t.co/ZRb7fktnBl 23:03:40, 2016-11-24
  • @opo28 헉, 뭐죠, 이런 어이없는 오타는…ㅠ.ㅠ in reply to opo28 23:19:39, 2016-11-24
  • RT @izemag: 백도라지,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방법
    고 백남기 농민의 시신을 강제로 부검하려던 정부의 시도가 무산되고 장례를 치를 수 있기까지는, 피해자의 딸이자 한 명의 독립된 인간으로서 삶의 균형을 지켜내며 지치거나 포기하지 않았던 백도라… 15:28:28, 2016-11-25
  • 나물님을 보면 라깡 또는 지젝이 주체의 윤리적 행위로 예를 드는 안티고네 이야기가 떠오른다. 15:31:55, 2016-11-25
  • RT @333Trisha: 9월 3일 파리에서 1000대의 트랙터를 동원한 시위. 프랑스 농민 대표의 힘은 어마무시함. http://t.co/c2FSSGV28K 15:35:37, 2016-11-25
  • RT @yoon_5: 전봉준 투쟁단을 안남… 아니 안성시에서 경찰이 막았으나 뚫고 다시 출발했다는 소식 https://t.co/9PTmXfT2kX 15:35:48, 2016-11-25
  • RT @sleepatdawn12: 난 트랙터도 없어 15:36:01, 2016-11-25
  • RT @film_archive: 첨부한 이미지의 원본 컷은 세로입니다. 이 스틸 무척 좋아합니다. https://t.co/s26MgNhPu1 15:36:42, 2016-11-25
  • 이번에 어머니 아이폰 사 드리고 휴가 동안 계속 사용법을 알려 드리고 있다. 아마 이미 어머니 입장에서는 용량 제한 초과일 듯. 그래도 어머니한테 사용법 설명하는 게 좀 재미있다. 어머니가 전혀 이해 못하면서도 배우려고 하니까. 23:42:32, 2016-11-25
  • RT @cynigirl: 아시아에서 가장 깨끗하다는 인도북동쪽 몰리농 마을의 카시 부족은 모계사회다. 사진작가 캐롤린 클뤼펠을 사로잡은건 카시족 소녀들의 놀랍도록 당당하고 자기확신에 찬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걸 포착한 이 사진전의 제목은 ‘Kingd… 00:11:16, 2016-11-26
  • RT @cynigirl: 카시(Khasi)족 소녀들의 자신감만큼이나 인상적인건 그들의 모계체계가 여성가장이 절대권력을 갖거나 대표자리를 도맡는 ‘가모장’의 형태도 아니라는 사실 https://t.co/9FlErgcZAw 00:11:18, 2016-11-26
  • RT @firststep_0127: 프랑스의 트렉터 시위대는 경찰이 에스코트 하는군. 시민들도 자전거타고 유유히 트렉터 사이를 지나다닌다.
    한국은??? https://t.co/S8AGjNMe6A 00:17:59, 2016-11-26
  • 조카가 참 예쁘기는 하지만 이 첫째 녀석 너무 산만하다. 나는 이게 아빠인 내 동생 닮아서라고 생각하지만 동생은 아이들은 다 그렇다고 한다. 음… 09:28:41, 2016-11-26
  • RT @antipoint: 사람이 굴욕적인 상태로 아름다움을 논할 수는 없다. 굴욕적인 상태로 꽃을 바칠 수는 없는 것이다. 그것은 꽃이 아니다. 09:58:12, 2016-11-26
  • RT @antipoint: 착하지 않으면 때릴 것 같아서 착한건 착한게 아니다. 진거고, 졌다는 걸 숨기는 것이고, 졌다는 걸 부인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지겠다는 것이다. 09:58:31, 2016-11-26
  • 나는 이국땅에서 서울의 첫눈을 놓쳤구나. 12:31:27, 2016-11-26
  • 여행 후유증인지 괜히 울적하다. 아이스크림과 단 과자와 맥주로 달래야겠다. 21:37:59, 2016-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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