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30 ~ 2017-02-05 Tweets by @calitoway

  • 매기스 플랜은 서울에서도 상영 회차가 적구나. 오늘은 놓쳤다. 13:33:55, 2017-01-30
  • 아까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더니 이제는 몸이 으스스하다. 이것도 월요병의 일종일까. 00:28:42, 2017-01-31
  • 잠자리를 심하게 설쳤다. 몹시 답답하고 불편해서 못 견디겠다. 05:04:17, 2017-01-31
  • 나름 줄이고 잘 참았던 담배를 저녁에 연달아 피웠다. 친구와 저녁 먹으면서 신세 한탄을 너무 한 듯. 21:02:00, 2017-01-31
  • RT @white4sky: “‘민주주의’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냐는 질문에 386세대는 “자유”, 아이엠에프 세대는 “비효율”, 20대는 “허세”라고 답했다.”
    https://t.co/j0aDq5tUA6 00:47:40, 2017-02-01
  • RT @antilope30: 인간관계에서 실망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그건 내가 잘하고 네가 못하고의 문제도 아니고, 그냥 벌어지는 일이다. 내 기대치가 높았을 수도, 네가 무심했을 수도, 내가 생각한 관계와 네가 생각한 관계가 달랐을 수도. 실망… 23:10:22, 2017-02-01
  • RT @intifada69: 박근혜는 오전에 세월호에서 백명 이상의 희생자가 나올것을 알고 있었지만, 대통령이 직접 구조를 지휘해야한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탄핵심판 심리중인 헌재에서 밝혀졌습니다 https://t.co/7psIJTPblA 23:11:57, 2017-02-01
  • 챔픽스 다시 복용하면서 부작용으로 꿈이 다시 생생하게 기억나기 시작했다. 대체로 나쁜 꿈. 이번에는 슬프기까지. 꿈에서도 여전히 같은 상처에 빠져 있었다. 07:25:37, 2017-02-02
  • 고등학교 동창이 죽었다는 연락이 왔다. 수소문해 알아낸 사인은 자살이었다. 순간 멍해졌다. 내일 아침 발인인데 대구에 차려진 상가를 갈 수 없는 나와 친구가 술잔 하나 더 올려 놓고 저녁을 함께 했다. 22:33:22, 2017-02-02
  • 고교 시절 그 친구는 인기가 없었다. 사실 어느 정도 따돌림을 당했다고 봐도 될 것 같다. 못되게 대한 적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나도 그와 많이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다. 근 20년 만에 받은 소식이 부고라니. 혼자 외롭지는 않았을까 조용히 미안해졌다. in reply to calitoway 22:34:38, 2017-02-02
  • 함께 저녁을 하던 친구는 다른 동창들에게 전화를 돌리며 잘 살고 있는지 일일이 안부를 묻는다. 오지랖은. 우리 모두 잘 지내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살고 있어… in reply to calitoway 22:35:36, 2017-02-02
  • “파괴적 성격은 인생이 살 값어치가 있다는 감정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자살할 만한 값어치가 없다는 감정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 발터 벤야민, <파괴적 성격> 22:37:44, 2017-02-02
  • 듣기 힘든 목소리. 성량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수시로 소리가 갈라지거나 음색이 날카롭기만 한 목소리. 08:47:20, 2017-02-03
  • @the_ricelover 대체로 악몽이라는 게 문제예요… in reply to the_ricelover 10:19:54, 2017-02-03
  • 어떻게 집행부를 하겠다는 사람이 아무도 없나. 대단한 걸 부탁하는 것도 아닌데. 아무 말 않고 가만히 있어도 이름 하나 올려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사명감이나 희생 같은 것 바라지도 않는데. 다들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만 든다. 때려 쳐 버릴까. 20:59:28, 2017-02-03
  • RT @JINSUK_85: 가스검침도 외주화해서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을 고용했다
    방문하면 속옷만 입고 문열어주는 남자들
    아예 다벗고 있는 자식들
    검침시간 알려달라면
    심야에 오라는 놈들
    데이트 해줘야 검침해준다는 작자들
    그 불안과 모멸의 댓가로
    최저임… 03:20:51, 2017-02-04
  • “누구나 수학의 옷깃만 스쳐도 아름답다고 느낄 거예요. 난 옷깃 만으로 충분해요.” 16:38:57, 2017-02-04
  • 광화문 커피숍에서 박주민 의원을 봤다. 16:59:46, 2017-02-04
  • https://t.co/SKM262YX4R 20:17:20, 2017-02-04
  • 집회 중에도 사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https://t.co/t01ISyS5dV 20:46:49, 2017-02-04
  • https://t.co/l8OmHWuTN2 20:56:17, 2017-02-04
  • RT @spinozismuss: 개개인이 울컥/뭉클하는 포인트가 다르겠지만… 나는 운명애/자신의 삶에 대한 긍정을 (글로든 영상으로든) 접하면 많이 동요하는 편이다. 어제 본 어라이벌이 유난히 좋았던 이유는 그 때문이기도 한데… 17:09:12, 2017-02-05
  • RT @spinozismuss: 앞으로 겪어야 할 자신의 생, 그 기쁨과 고통을 전부 알면서도 그것을 받아들이겠다는 선택은 정말 철학적이다. 영원회귀가 바로 그런 걸 이야기하는 거겠지… 그런 운명애는 ‘휴머니즘’처럼 구차한 단어로 미처 다 표현할… 17:09:13, 20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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