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2 ~ 2017-05-28 Tweets by @calitoway

  • 수면내시경에서 깨고 난 직후의 순간은 마치 중간쯤 진행된 영화 티비를 자다 깨서 보는 것 같았다. 주변에 사람들 오고 가는 소리가 서서히 들리다가 시야가 들어오는데 한가로운 풍경 인서트 컷 같았다. 11:18:05, 2017-05-22
  • 예전에는 수면에 들어가는 과정이 전신마취 수술의 공포를 떠올리게 해서 수면내시경 못했는데 이제는 그 공포도 덤덤해진 것 같다. 잠드는 게 오히려 편안해서 좋을 정도. in reply to calitoway 12:19:29, 2017-05-22
  • 사진이 과거에 매달리게 한다. 내일 위원장과 둘이 통영 가기로 하자마자 과거가 떠올랐다. 추운 겨울 따뜻한 남쪽 나라 가자며 찾은 통영 어느 낡은 카페를 그 사람들 기억하며 다시 가 보고 싶다. https://t.co/5lskT3guK6 16:50:48, 2017-05-22
  • RT @castellio: 선인과 악인이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선한 선택과 악한 선택만 있을 뿐이다. 16:58:47, 2017-05-22
  • RT @nmuexi: 아름답게 살려면 존나 싸워야 해~ 23:27:15, 2017-05-22
  • 어제는 하하하에 나온 그 나폴리 모텔에서 1박하고 이제 욕지도로 향한다. 세월호 이후 배는 처음 타 본다. https://t.co/fk6rbVHC5Q 10:27:52, 2017-05-24
  • RT @yoon_5: 오늘 퇴진행동 해산기지회견이 있다. 11시부터 프레스센터. 이래저래 괜히 마음이 복잡하고 차분한 우울이 밀려온다. 지난 6개월은 여러가지 의미로 정말 길었다. 11:31:44, 2017-05-24
  • RT @function_not: 탐라에 계신 분들이 이번 육군 A대위 유죄판결의 심각성을 같이 알아주셨으면 한다. 영외에서 오로지 동성의 상대와 성관계를 했다는 이유로 사관학교를 나오고 직업군인을 직업으로 선택한 한 사람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16:00:08, 2017-05-24
  • RT @cmhrk: [성명] 군사법원, 동성애자 색출 불법수사에 날개를 달아주다
    대한민국 국군 장병은 어느 지역출신이든, 누구를 사랑하든, 어떤 종교를 믿든 존중받아야 하며, 국가는 그 존엄성에 등급을 매겨서는 안된다. https://t.co/mdD… 22:00:12, 2017-05-24
  • RT @meco_vibre: 방금 전부터 군인권센터는 이 사태의 몸통인 장준규 해임 청원을 시작하였다. https://t.co/b9Xrzd53Fg 22:04:08, 2017-05-24
  • RT @zizek_bot: 흔히 사람들은 어떤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이 폭력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여기에 폭력이 언제나 있으며, 이를 내재한 그 자체의 방식으로 평화롭게 존재하고 있다는 점… 23:08:07, 2017-05-24
  • RT @yeokbo: 그―최보은의 삶과 최보은의 주장은 누군가의 편의를 위해 맥락이 탈색되어 그저 “박근혜를 지지한 (꼴)페미”라는 문장으로만 기억되어 남자들 사이에서 15년째 구전되고 있다. 09:09:13, 2017-05-25
  • RT @antipoint: 글은 눈으로 읽는 게 아니라 욕망으로 읽는다. 그래서 오독은 눈의 실수가 아니라 성급한 욕망 탓이다. 09:45:05, 2017-05-26
  • RT @hp_butterfly: 네 정신과 전문의입니다. 굳이 진단한다면 동성애는 변태도 아니고 병균처럼 숨어 있는 것도 아니고 병도 아닙니다. 정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동성애에 대한 혐오 공포는 dsm-5에서 규정하는 특정 공포증이라고 볼… 13:33:27, 2017-05-26
  • 오늘 이 깨끗한 공기는 축복이다. 이제서야 알았지. 13:56:29, 2017-05-26
  • 인터넷에서 흔히 보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유행어 지극히 흉물스럽다. 당연히 개인의 의견인데 자기 의견의 떳떳치 못함이나 자신 없음을 꼭 저렇게 표현하는 것 같다. 지극히 쓸모 없고 지극히 비겁한 수식어. 22:20:06, 2017-05-26
  • 경험주의의 확신보다 관념주의의 회의가 더 유익하다고 믿는다. 겪어도 알지 못하는 사람 있고 겪지 못해도 깨우친 사람 있을테니. 경험으로 구축한 자신감과 능숙함을 꼰대의 자산으로 삼는 일 흔한 세상에서 나는 어리석은 경험주의를 유심히 경계하게 된다. 23:05:05, 2017-05-26
  • RT @lllillluilk: 정의당 김종대 의원실에서 군형법 92조의6 폐지 관련 Q&A 카드뉴스를 만들었네요. 많이들 읽고 공유해주세요. https://t.co/JgVzwtHetu 00:23:52, 2017-05-27
  • RT @bichette__: 101. 밀회
    나는 너한테만 서툴지 다른건 다, 니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교활하고 능숙해.
    그건 니가 안 봤으면 좋겠어. https://t.co/Ngffa6zkhU 00:40:58, 2017-05-27
  • RT @thsthzl2: 손석희는 사내 성폭력사건 발생시 가해자에게 가장 가혹한 징계를 내린다.
    당연한 소리같지만, 현실은 직장 내 성폭력사건 발생시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70%가 퇴사를 당한다. https://t.co/xyfdUPuPIM 00:46:19, 2017-05-27
  • RT @Mr_Contrarian: 탁현민의 뿌리깊은 여혐 인식, 김용민의 라이스 강간 발언, 정봉주 비키니 사건 등으로 대변되는 나꼼수류 마초들이 진보인사로 대접받고 있다는 자체가, 우리사회에서 진보라는 가치가 얼마나 왜곡되어 있고, 오염되어 있는지… 00:55:01, 2017-05-27
  • RT @znfmtp: 원제목은 “동성애를 옹호하며” 였습니다만.https://t.co/udUDUMhNkE 01:01:26, 2017-05-27
  • RT @maverick_lab: “성소수자들에게 안전하지 못한 군대는 이성애자들에게도 안전할 수 없다. 누군가의 인권을 짓밟고 삶을 지울 수 있는 공간은 누구에게나 위험하기 때문이다.” 01:06:19, 2017-05-27
  • RT @luddite420: 동성애 관련해서 쓴 트윗이
    리트윗이 많이 되니까
    아니나다를까 “군대는 다녀와봤냐”라는
    멘스플레인 멘션이 왔네 01:08:21, 2017-05-27
  • 이성애자 남성이라 당하지 않고 인식하지 못하는 차별과 혐오가 많아서 원죄 의식을 버릴 수가 없다. 01:12:08, 2017-05-27
  • RT @yong_hyein: 2심에서 “가만히 있으라” 침묵행진집시법위반 혐의 전부 유죄 받았습니다. 평화로운 침묵행진에 유죄판결한 것에 대하여 대법원에 상고하여 끝까지 싸워 볼 생각입니다. 박근혜는 내려왔지만 아직 변한 것은 없네요.. https:… 01:06:31, 2017-05-28
  • RT @LaborPartyKR: 한 시대의 사회운동가이자,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영원한 대변인,
    故 권문석 동지를 추모합니다.#노동당 #권문석 #기본소득 #최저임금1만원 #알바노조
    https://t.co/8jWBfE7nwV https://t.co… 10:33:59, 2017-05-28
  • RT @pluto162: “예민하다는 것은 상처를 잘 받는다거나 약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예민한 사람들은 상황을 잘 이해 하는 사람들이다. 예민함은 이상한 상황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이상하다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이다.” 12:53:52, 20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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