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5 ~ 2017-06-11 Tweets by @calitoway

  •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달렸다는 말 참 듣기만 좋은 경솔한 말이다. 마음을 바꿔 먹는 게 얼마나 뜻대로 되지 않는지는 안중에도 없어. 01:53:55, 2017-06-05
  • 토마토 줄기가 아주 크게 자라는 거구나. 모종 크기만 생각하고 화분을 너무 작은 걸로 심은 거군. 더 큰 걸로 옮겨서 안전하게 옥상으로 올려야겠다. 월요일 아침부터 이런 고민이나 하다니 ㅋ 09:31:28, 2017-06-05
  • RT @hankookilbo: ‘알쓸신잡’ 술과 남자 없이는 인문학을 논할 수 없나https://t.co/myI3dPUL7Q https://t.co/MeOIRYWSBI 10:24:22, 2017-06-05
  • RT @namufree: 당신이 신뢰할 만한 사람인가를 입증하는 것은 분노의 빈도나 총량, 선명함이 아니라 책임감이다. 당신의 예민함이 곧 정의가 아니며, 당신의 불편함이 곧 부정의의 근거가 아니다. 16:00:48, 2017-06-05
  • RT @namufree: 내가 얼마나 정치적으로 올바른 사람인지 입증하지 못해 안달난 사람, 실패한 연애사를 공적인 사안으로 만들어 사적인 복수를 가하는 사람, 타인의 실수를 조롱거리로 만들어 삶을 망가뜨리는 사람. 16:00:53, 2017-06-05
  • 이제 끝이야 마음 먹는 건 단지 끝의 시작일 뿐이지. 01:03:15, 2017-06-06
  • 마음이란 https://t.co/0oYeKeotub 02:09:55, 2017-06-06
  • RT @newstapa: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날이지만 국가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도 잊어선 안됩니다. 최대 20만명이 희생된 보도연맹사건 학살 지휘관에는 성신여대 심화진 총장 아버지 심용현 중위도 있습니다. (2015.6.15)
    https://t.… 10:45:44, 2017-06-06
  • 이안의 아버지 3부작이 고루하고 어쩌면 늙어 쓸모 없어진 아버지를 다루는데도 어떤 울림이 있다면 그건 그 아버지들이 고집 피우지 않고 결국은 스스로 물러날 줄 알기 때문일 것이다. 물러나는 아버지의 뒷모습은 존경하지 않을 수 없다. 13:45:29, 2017-06-06
  • 어릴 때 슈퍼맨 놀이 한다며 높은 데서 뛰어 내리다가 착지할 때 왼쪽 팔을 삐끗했다. 연골이 상했는지 지금도 때때로 욱신거린다. 지금도. 비가 와서 그런가. 23:08:56, 2017-06-06
  • @krrrhooky 송강호양 명복을 빕니다. 후루룩님도 힘 내세요. in reply to krrrhooky 14:35:34, 2017-06-07
  • RT @zizek_bot: 인생에서 우리가 쌓은 경험, 우리 스스로 털어놓는 이야기는 객관적 사실로 남은 행위와 달리 근본적으로 거짓말이다. 진리는 저 바깥에 있다. 진리는 행위 이외의 결코 다른 어떤 곳에 있지 않다. 22:54:27, 2017-06-07
  • RT @newsvop: [서정민갑의 수요뮤직] 언니네 이발관의 마지막 음반@newsvop https://t.co/lOByZNmBSn 23:10:22, 2017-06-07
  • 인간이 무언가에 대해 옳고 그름을 따지는 순간에도 인간 그 자체는 옳지도 틀리지도 않지. 23:12:52, 2017-06-07
  • RT @walwal79: 섹시하지 않은 ‘원더우먼’이 무척 낯선 사람들에게
    https://t.co/QYIIwaDB86제대로 된 원더우먼 리뷰를 보려면 오동진이 아니라 황진미의 글을 봐야지! 23:36:19, 2017-06-07
  • 갤 가돗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와 별개로 영화 원더우먼 안에서 가장 의아했던 것은 평생 처음 만난 남자와 우여곡절 없이 이성애적 관계가 성립되는 이야기였다. 설령 책으로 알고 있었다 하더라도 이(양)성애자로 정체화 과정은 생략돼 있고 당연시되고 있어서. 23:44:26, 2017-06-07
  • RT @taeng_al: 몰라도 되는 것도 권력임. 남성의 삶을 이해하려는 여성의 노력과 여성의 삶을 이해하려는 남성의 노력에는 엄청난 질적양적 차이가 있고. 김훈은 ‘몰라도 돼서 모르는 것’을 ‘내 인지능력을 넘어서는 것’으로 퉁쳐서 그 무지상태를… 23:48:00, 2017-06-07
  • RT @taeng_al: 뭐 여성이 얼마나 남성의 삶을 이해하려 했냐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지나쳐서 성매매를 해도 남자가 직장생활하다 보면 그럴 수 있지 성폭행해도 남자 성욕이 어쩌구 바람을 피워도 남자는 한 여자로 만족을 못하고 어쩌구 이 지경에… 23:48:18, 2017-06-07
  • RT @Beckett_JU: 부모 이혼 후 부모와 연락 끊고 살아온 여성이 동거남에게 살해당했는데 피해 여성의 아버지란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 가해자에게 돈 받고 합의해주고 탄원서 써줘서 양형 판결에 반영됐다는 내용이구나. 결국 남자가 죽이고 또 남자… 00:55:42, 2017-06-08
  • 누구나 아는 비밀 https://t.co/V2lUvkUxz9 01:02:50, 2017-06-08
  • RT @RPanh: Francesca Woodman… https://t.co/UY6vuBfYIj 11:25:46, 2017-06-08
  • RT @willow_winds: 인연의 시작엔 늘 명분이 중요했다. 보고싶은거야 피차 아는 사실이지만, 아직 ‘보고싶다’를 이유로는 만날 수 없는 시기. 그땐 정말 온갖 구실을 찾아 모자이크하듯 갖다 붙이곤 했다. 02:36:14, 2017-06-09
  • RT @willow_winds: 보고싶은 사람을 명분없이도 보고싶다고 할 수 있다는건 특권이다. 02:36:16, 2017-06-09
  • RT @d_alicante: “끝까지 가보지도 않고”라고 남을 혼내는 인간들이 세상물정 모른다고 생각하는 건 그래서일 것. 끝까지 가면, 테엽 다 풀리고 하치장 가는 사람도 많다. 자기의 튼튼함이 인간의 디폴트라고 착각하지 마. 남 후려치려고 자기… 01:30:32, 2017-06-10
  • RT @d_alicante: 니체 말 중에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있잖아? 나 이 말 너무 좋아했는데, 생각해보니 죽은 사람들은 말을 못하고 산 사람들이 무용담으로 저런 걸 써먹더라고. 강하게는 하지만 죽이지는 않는 강도… 01:30:41, 2017-06-10
  • RT @so_picky: 사과문에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란 표현을 넣는 것은 자기가 왜 사과를 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01:32:34, 2017-06-10
  • RT @dangerousshop: 이동우 감독의 <노후 대책 없다> 예고편 보다가 웃다 울음 https://t.co/XTV4aJT5cV 03:32:10, 2017-06-10
  • RT @LaborPartyKR: 소방관 노조를 허용하라!
    “소방관 눈물 흘리게 하지 않겠다는 文대통령의 약속”을 지키려면 예산과 인력이 충원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그들 스스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소방관 노조를 인정해야 한다.
    https://t… 11:26:14, 2017-06-10
  • RT @pheeree: 인생을 낭비하며 돈을 아끼는 것이 가난일지도. 11:30:33, 2017-06-10
  • 주중에 오기 힘들 것 같아서 성근형 보러 추모 공원 왔다. 이 곳은 시간이 멈춰 버린 것 같다. 17:12:21, 2017-06-10
  • RT @Koksalakn: – a beautiful scene ,, from Turkey ?? https://t.co/pOrStXXzqt 01:58:36, 2017-06-11
  • 영원히 그립지 않을 시간 https://t.co/wiShLHDmXb 04:38:25, 2017-06-11
  • 언니네 이발관 마지막 앨범을 반복적으로 들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마음의 흐름을 곱씹고 있다. 04:40:33, 2017-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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