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t.co/9MjvV3HV 00:54:04, 2012-09-03
  • 관광사진이나 찍고 왔다. 00:54:35, 2012-09-03
  • 릴리즈를 썼으면 더 좋았을 것을. 00:54:40, 2012-09-03
  • 플리커에 태그 한 번 잘못 넣었다가 어마어마한 삽질을 하는 중 ㅠ.ㅠ 01:26:25, 2012-09-03
  • 태그 삽질을 하게 된 게 갑자기 비 오는 밤에 사진 찍겠다고 동네 싸돌아 다녔던 날이 생각나서다. 아무튼 사진을 고르지 않고 죄다 올려 놨더니 정리를 할 수가 없다. http://t.co/m6fb5kLV 01:37:50, 2012-09-03
  • @pimmcine 음… 된장찌개는 해 먹을 수 있나요? 전 가끔 어머니가 끓인 된장찌개가, 그것도 밥을 호박잎에 싸서 적셔 먹던 그 된장찌개 맛이 생각납니다. in reply to pimmcine 01:45:08, 2012-09-03
  • 내일은 늦잠을 확 자 버려야지. 충동의 결과물은 피곤함. 01:46:41, 2012-09-03
  • @pimmcine 호박잎과 된장찌개의 조합이 꽤 좋은데 서울에서는 먹어 본 적이 없네요. 오로지 어머니한테만 얻어 먹을 수 있다는 ㅋ in reply to pimmcine 01:47:44, 2012-09-03
  • 안개 하면 나는 섬이 먼저 떠오른다. (안개 속의 풍경 같은 거 말고!) 언제 한 번 해 보고 싶은 게 있다면 그 안개 자욱한 저수지 속 무수히 많은 낚시배 (이걸 좌대라고 하나 보다) 중 한 곳에서 캄캄한 잠을 청해 보는 것이다. 02:09:42, 2012-09-03
  • 연두 이 놈의 이상한 습관: 내가 밥을 먹을 때면 자기 화장실에 들어가 똥을 싼다. 내가 씻고 나면 인간용 화장실을 순찰하고 온다. 내가 스킨을 바르면 손을 마구 핥는다…등등. 02:36:27, 2012-09-03
  • 전세 대출 지금까지 아주 많이 갚았다고 생각했는데 이자 빼면 원금은 이제 절반을 갚았다. 절망… 12:17:58, 2012-09-03
  • @dalsooya 큰일이군요 ㅠ.ㅠ in reply to dalsooya 12:21:26, 2012-09-03
  • 더 자고 싶다… 12:21:45, 2012-09-03
  • RT @zizek_bot: 자연은 주기적이고 균형잡힌 순환으로 존재하지 않으며 궤도를 벗어난 채 내던져져 있는 것이다. 자연의 균형잡힌 순환의 과잉으로서의 인간이라는 관념 자체를 포기해야 한다. 균형잡힌 순환으로서의 자연의 이미지는 인간이 소급 … 12:24:21, 2012-09-03
  • RT @Nomadchang: 대한문 박노자교수가 오셨습니다.
    제일 먼저 비정규직 문제와 비정규직 해고 당시 정규직노조의 입장을 묻습니다.
    아픈 지적이나 정확한 지적입니다.

    #쌍차 http://t.co/USV6LKJf 13:17:10, 2012-09-03

  • 평일에 늦잠 자고 일어나 느긋한 오후를 즐기면 비로소 사는 것 같다. 14:01:57, 2012-09-03
  • 세차 중인데 비가 오다니. 기상청 이 자식들! -_-; 15:33:07, 2012-09-03
  • RT @lotusid: 오늘 한겨레 기사를 보고 있으면, PC방 전원을 내린 후 게이머들의 폭력성 운운했던 방송과 거의 동일한 인식임을 확인할 수 있다. 나쁜 것들을 격리하고 금지시켜 '사회 정화' 를 이룬다는 인식. 16:23:16, 2012-09-03
  • 노동은 분열되어 하층 비정규직은 노조 운동에서 배제되고 조직된 노동을 기반으로 하는 진보 정당 운동의 시대정신은 진작에 사망선고가 내려졌다. 수권을 지향하는 정당 정치로 배제된 자들의 정치가 가능할 수 있을까. http://t.co/Tiw9qSA2 16:47:40, 2012-09-03
  • 옳은 진단이지만 암담한 기분은 지울 수 없다. 16:55:28, 2012-09-03
  • 트위터가 언젠가 트윗한 어플리케이션 정보 표시를 없앴구나. 이제 트위터 어플 홍보는 굳이 필요 없을 정도로 트위터 생태계가 활성화됐다는 판단인가? 17:45:17, 2012-09-03
  • 배제된 자들이 적극적인 정치적 주체로 일어서기 위해 필요한 건 뭘까… http://t.co/5cWFd1db 18:03:20, 2012-09-03
  • RT @gaLaYoung: '성애'와 '성폭행'을 구별하지 못하니 '성폭행범'을 특정 '성애자'의 범위에서만 바라보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거지. 19:38:27, 2012-09-03
  • RT @strike2012: October 13th http://t.co/va9NaewO 19:44:25, 2012-09-03
  • 팔 레이저 맞고 아직까지 뜨뜻한 느낌. 오늘 극장 가서 영화 봐야지 했는데 역시 귀차니즘으로 연기. 연두 놀이감으로 레이저 포인터를 샀는데 흥미를 보이지 않아 실망. 하루가 이렇게 가는구나. 23:07:01, 2012-09-03
  • 책은 또 한 자도 안 읽었다 orz 23:08:51, 2012-09-03
  • @opo28 겨울까지 계속 해야 할 듯요. in reply to opo28 23:09:38, 2012-09-03
  • 책을 다 읽지 않고 다른 책으로 옮겨 가는 게 벌써 네 번째다. 부유하는 정신 ㅠ.ㅠ 23:10:39, 2012-09-03
  • 추석과 부산영화제가 애매하게 붙어 있다. 이번에는 부산영화제를 가기 힘들 수도. 휴가를 눈치 보며 쓰게 되는 현실이 안타깝다… 23:23:31, 2012-09-03
  • 정치적 올바름으로는 욕망 구조를 바꿀 수 없다는. 23:30:19, 2012-09-03
  • 모닝콜이 필요한 불안한 밤이다;; 01:04:39, 2012-09-04
  • 오늘도 늑장. 요즘 아침이 왜 이리 힘들지… 07:59:12, 2012-09-04
  • 레이소다와 스르륵 류의 사진을 선호하는 사람과는 애시당초 얘기할 생각이 없음. 22:01:38, 2012-09-04
  • 제대로 읽지 못한 책이 몇 권인지 이제 셀 수도 없게 됐는데 몇 일 상간으로 책 두 권을 샀다. 이대로는 소장욕을 채우는 것밖에 되지 않는데. 22:20:02, 2012-09-04
  • RT @GoEuntae: 노르웨이에서 온 편지 http://t.co/lFA9TXID 이쯤에서 읽어보는, 작년 여름 노르웨이의 그 끔찍한 청소년살인마에 대한 어느 노르웨이인의 편지입니다. 노르웨이 시민들은 그의 폭력에 증오로 굴하지 않겠다는 뜻으 … 22:33:16, 2012-09-04
  • 증오와 분노를 구별하고 싶다. 22:34:18, 2012-09-04
  • RT @SlutWalkKorea: 2012년 8월 8일 독일의 베를린에서 약 400여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반푸틴을 외치다 징역형을 선고받은 러시아 아나키 페미니스트 펑크록 그룹 푸시 라이엇 석방 공연에 함께 했다고.
    http://t.co/rR22:50:37, 2012-09-04
  • 내 가설은, 증오는 분노가 주체를 각성시킬 가능성이 차단되면서 그 희생양을 찾아 벌이는 분노 도착증이라는 것. 23:15:53, 2012-09-04
  • 논증은 못하겠다;; 23:16:05, 2012-09-04
  • 분노를 증오와 구별하고 싶은 건 분노가 혁명의 감정적 원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23:22:03, 2012-09-04
  • 대신 분노를 증오로 대체하는 것을 경계해야겠지. 23:23:21, 2012-09-04
  • @opo28 한 놈을 꼬집어 죽여버리는 걸로 분노를 망가뜨리는 게 증오라고 하죠 뭐. in reply to opo28 23:48:02, 2012-09-04
  • 세계가 필연적으로든 당위적으로든 앞으로 나간다고 믿어야 하니 진보는 종교적이다. 이런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세우는 게 필요하지 않겠나. 흠. 23:55:12, 2012-09-04
  • 나는 내 맥락과 다른 사람 앞에서는 거의 할 말이 없어지는데 그건 그 사람 맥락에 맞게 설명할 자신이 없어서다. 그 맥락에 참여하는 게 도저히 감당이 안 돼서. 00:03:55, 2012-09-05
  • 변증법적 대화도 서로 맥락이 맞아야 가능하지. 안 되면 변증법적 투쟁 뿐(?);; 00:05:56, 2012-09-05
  • RT @GeumMin: 흉악범 때문에 사형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흉악범 때문에 흉악한 국가가 되자는 주장과 같다. #사형제 00:35:20, 2012-09-05
  • RT @GoEuntae: 살인이 나쁘니까 살인을 하자~ RT @geummin: 흉악범 때문에 사형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흉악범 때문에 흉악한 국가가 되자는 주장과 같다. #사형제 00:37:12, 2012-09-05
  • RT @abraxaas: '요즘 안 그런 사람도 많던데요?'는 문제를 해결하지도 않고, 엄연히 존재하는 문제를 가리며, 문제 제기 자체를 쓸모없게 만드는, 논점 탈피 멘트로 갑인 듯. 비슷한 말로 '반사!'가 있겠습니다. 00:37:15, 2012-09-05
  • 알라딘은 밤 열 시에 주문한 책을 이 시각에 출고했다고 메일이 ㄷㄷㄷ 나 그만큼 급하지는 않으니까 야근 너무 시키지 마세요. 00:46:12, 2012-09-05
  • 한국이 노동에 척박한 건 시간 노동을 종신 노동으로 간주하는 인식이 만연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설명된다. 21:01:51, 2012-09-05
  • 넋 놓고 회사에 뭔가를 빼 놓고 집에 가다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중. 나 자신에게 화가 난다 -_-; 21:13:23, 2012-09-05
  • "여기가 공기는 좋더라고" 그러고 보니 그런 것도 같다. 우리 동네 가을 밤 공기~ 22:23:11, 2012-09-05
  • 음…쓰레기 냄새는 빼고. 22:23:36, 2012-09-05
  • 나만의 카페-암실-서재-영화관… 23:08:18, 2012-09-05
  • 코 그리고/또는 입이다. 23:12:34, 2012-09-05
  • 부질없는 주장들 ㅋ 23:12:51, 2012-09-05
  • 이모티콘은 그래도 얼굴 중 눈이 아닌 무엇을 유추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지. 별자리는 나 아무리 봐도 이해할 수 없다. 도대체 뭘 보고 이게 여성의 모습이란 말인가! http://t.co/fh4Mgpbu 23:23:21, 2012-09-05
  • RT @Efromm_bot: 두 사람이 서로 그들의 실존의 핵심으로부터 사귈 때, 그러므로 그들이 각기 자신의 실존의 핵심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경험할 때 비로소 사랑은 가능하다. 23:28:59, 2012-09-05
  • 실존적 비루함을 누가 마주해 줄 수 있을까… 23:30:32, 2012-09-05
  • RT @mbcpdhan: http://t.co/9CmsbG8t 제 노트북에 김재철일당이 깔아놓은 트로이컷 프로그램인데, 사측에서는 비밀번호를 알려주지 않아 제거할 수도 없어요 저의 이메일과 메신저, 그리고 모든 로그기록을 회사가 서버에 보관 23:36:12, 2012-09-05
  • 회사의 모니터링 프로그램이 심어져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바이러스체이서를 삭제할 수 있는 암호를 알았었는데, 이 트윗을 보고 나서 그 암호가 생각이 안 난다는 걸 알게 됐다. 젠장. 23:37:45, 2012-09-05
  • 입이라 주장하는 이는 그럼 -_- 는 뭐냐고 할 거고 코라고 주장하는 이는 그럼 -,.- 는 뭐냐고 하겠지. 부질없어. 23:40:25, 2012-09-05
  • RT @wavesryu: 외국인이 느낀 한국 술문화라네요 http://t.co/f9B5Du5T 23:42:27, 2012-09-05
  • 모든 게 문제 투성이다. 23:43:22, 2012-09-05
  • 우리는 자신이 무지하다는 걸 알지 못하는 치욕스러운 죄악을 뒤집어 쓰고 살고 있는 거다. 00:58:32, 2012-09-06
  • RT @Theo_W_Adorno: 일찍이 헤겔이 인식한 바와 같이 예술은 무반성적인 순진한 상태에 머무를 수가 없게 되었다. 11:41:44, 2012-09-06
  • 예술은 대자적 존재이지만 산업은 이를 물화된 즉자로 끌어 내린다. 11:45:16, 2012-09-06
  • RT @k_aquinas: 방금 리트윗한 소식을 정리하자면, 비포선라이즈-비포선셋의 3번째편인 '비포미드나잇'이 그리스에서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 그러니까 지난 몇달간 에단 호크랑 줄리 델피가 "아직 시나리오 작업중", "올해 촬영 못들어갈지도 … 13:35:30, 2012-09-06
  • 나는 비포 선라이즈 – 선셋 – 미드나잇과 함께 늙어가는구나. 고맙고 행복한 일. 13:36:46, 2012-09-06
  • 나는 라스콜리니코프 같은 인간에 더 끌리는지도. 00:17:34, 2012-09-07
  • RT @zizek_bot: 프랑크푸르트학파에게 스탈린주의는 침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외상적 주제였다ㅡ침묵이야말로 급진적 좌파 비평가라는 공식적인 가면을 잃지 않은 채 서구 자유민주주의와의 숨겨진 연대라는 자신들의 모순된 입장을 유지해갈 수 있는 … 00:24:50, 2012-09-07
  • RT @malgeul91: "왜 이렇게까지 대우가 좋으냐는 우리의 질문에 교도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인권이란 것이 무얼까, 특히 자기 자신에게 어떤 권리가 있는가, 수감자들이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다치 리키야, 2009 … 00:27:35, 2012-09-07
  • RT @malgeul91: "민주주의나 자유, 인권이라는, 군대의 존재와는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심층 문화가 코스타리카인들 사이에 공유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다치 리키야, 2009년 <군대를 버린 나라> 00:27:40, 2012-09-07
  • @malgeul91 한자 그대로 풀면 긴장은 팽팽했다 풀어졌다 하는 거니까, 약을 먹을 만큼 팽팽한 느낌이 강한 거겠죠. 아, 긴과 장 사이의 순환이 한국에서는 이미 퇴색돼 버렸군요. 느슨해지고 싶다… in reply to malgeul91 00:40:27, 2012-09-07
  • RT @marxtoday: 이택광 교수님의 글들 중에서 안철수 현상과 진보정당의 과제에 대해 가장 냉철한 분석을 보여 준 글이라고 생각해서 링크해 봅니다 http://t.co/TQW8GhFx 01:10:55, 2012-09-07
  • "지금 여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경험을 보편적인 것으로 만드는 운동이 필요하다." 01:11:03, 2012-09-07
  • 세상 모르고 잤고 깨어 보니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 ㄷㄷㄷ 08:18:27, 2012-09-07
  • 아무리 써도 워드의 표 편집 기능은 엉망이다. 합친 셀을 다시 나눌 수도 없고. 그런데 워드만 써 온 사람들은 아래아한글이 엉망이라고 하지. 흠… 09:41:36, 2012-09-07
  • @moonlightbay 음…그러게요. 셀 분할 기능이 있는데 저 뭐 한 거죠? ㅡ.ㅡ; in reply to moonlightbay 10:11:53, 2012-09-07
  • 워드에 셀 분할 기능이 있는데 자꾸 이걸 까먹네. 나 바보구나. 내가 바로 불량 유저다. ㅎㅎ;; 10:12:27, 2012-09-07
  • 그래도 워드의 표 편집은 불편한 느낌이 드는데 왜일까… 10:12:57, 2012-09-07
  • @herrenbok 표준 경쟁에서 밀려나 있(거나 관심이 없)어서 안타까울 뿐이죠. 편집은 편리하지만 범용으로는 불편한… in reply to herrenbok 10:21:18, 2012-09-07
  • @moonlightbay 뭔가 불편한 이유를 열거해 보고 싶어지네요 ㅋ (그나저나 셀 분할 기능을 계속 잊어버리고 투덜대게 되는 이유는 뭔지 -_-;) in reply to moonlightbay 10:23:14, 2012-09-07
  • RT @zizek_bot: 우리는 꿈 전체나 그 구성부분의 소위 상징적 의미를 찾으려고 해서는 안된다. 이를테면 "집 위의 보트는 어떤 의미인가?" 따위의 질문을 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대상들을 단어로 되돌려 번역하고, 사물들을 … 10:24:56, 2012-09-07
  • 아침부터 상태가 이상하다. 10:26:25, 2012-09-07
  • 내가 워드에서 셀 분할이 안 된다고 투덜댄 이유를 다시 확인했다. 워드 이 녀석은 여러 셀을 선택해서 한 번에 셀 분할 하는 게 안 되는군. 그래서 내가 투덜댄 거야! (오늘 정말 상태 안 좋다;;) 11:50:15, 2012-09-07
  • RT @zizek_bot: 프랑스 철학자 알랭 바디우가 명쾌하게 정리했듯, 그 어느 때보다도 오늘날 우리는 단순히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 그 초점을 두어야 한다. 둘의 만남인 사랑은 자위에 불과한 멍청한 즐거움의 실체를 변화시켜 진정한 사건 … 16:24:34, 2012-09-07
  • 비 소리는 자장가. 술 먹고 괴롭다. 01:47:09, 2012-09-08
  • 내 몸은 늙어가고 있고,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 01:55:43, 2012-09-08
  • 유인나의 목소리는 성우 더빙 영화에 딱 어울린다. 13:13:40, 2012-09-08
  • 몸이 움직이기 싫어 한다. 축 늘어져서 차 한 잔 건네 받으면 좋겠다. 13:27:35, 2012-09-08
  • 무수한 꿈을 꾸고 깼더니 흐린 바깥이 우울해 보이네. 17:21:36, 2012-09-08
  • 벌레 전설 뭐지 이건. 17:46:12, 2012-09-08
  • 당명에 진보는 이제 그만 쓰면 좋겠다. 의도는 명확하지 않고 나르시시즘은 커지는 말. 19:13:34, 2012-09-08
  • 가을 가을 가을 19:25:13, 2012-09-08
  • 한 번 보고 싶구나. http://t.co/0wmT0tDR 19:51:54, 2012-09-08
  • 논쟁적인 말을 던져 놓고 논쟁은 거부하는 태도… 21:55:05, 2012-09-08
  • 김기덕의 오랜 주제는 사랑과 증오, 죄와 구원, 복수와 용서의 동일성에 대한 탐구. 돈의 악마적 측면을 체화하고 있는 강도에게 미끄러지듯 침입해 온 엄마라는 존재에게 우리는 이렇게 질문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머니, 당신은 용서인가요, 복수인가요? 02:59:23, 2012-09-09
  • 공교롭게도 감상을 좀 끄적이려는 찰나 피에타 수상 소식. 더 못 쓰겠다;; 03:14:29, 2012-09-09
  • @Laylism 타이밍이 공교로와서 무슨 말을 잇기가 어렵네요 ^^; in reply to Laylism 03:33:33, 2012-09-09
  • @R_Mustang 그 미국인 평론가는 영화제를 경연대회로 보고 있고 한국인은 국가주의로 응답하겠죠. ㅎㅊㅃ in reply to R_Mustang 03:40:10, 2012-09-09
  • 벌써부터 피에타의 수상 소식을 전하는 기사 제목들이 국가주의 잔치를 벌이고 있어 김기덕을 지지하는 마음을 표현할 마음이 사라진다. 김기덕이 41년 동안 베니스 영화제 출품한 것도 아닌데, 이것들이 모든 영화와 작가를 국가 안에 비벼 버리고 있다. 03:57:56, 2012-09-09
  • @gaLaYoung 한국에서 이런 반응은 피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온전히 즐기기 힘드네요;; in reply to gaLaYoung 04:07:01, 2012-09-09
  • RT @Laotzu_bot: 아는 것도 모르는듯 겸손한 것이 가장 좋다. 모르는 것도 안다고 뽐내는 것은 가장 큰 부끄러움 이다. 그러므로 성인은 자신을 알 뿐 자기를 과시하려 들지 않는다. 또 자신을 존중하지만 존귀한 대접을 받고자 하지도 않는다. 13:42:31, 2012-09-09
  • http://t.co/mTDmwW1L 14:44:32, 2012-09-09
  • 김기덕의 영화는 매번 패미니즘적 비판을 받는데 그건 숙명 같은 과정이다. 그리고 그의 영화에 대한 판단을 거기서 멈추는 건 안타까운 오독이라고 생각한다. 15:48:27, 2012-09-09
  • @fragileworld 전 곧 아빠가 될 남자 가게 씬이 아직도 거슬리네요. in reply to fragileworld 16:10:43, 2012-09-09
  • @fragileworld 그 선택은 정말 판단하기 어렵긴 하네요. 하지만 저는 그 선택에 해석을 포기하고 받아들일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 젊은 아빠나 강도의 행위는 가식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참, 엄마가 다리를 짓밟는 행위도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in reply to fragileworld 16:28:37, 2012-09-09
  • RT @OscarWilde_bot: 잘 교육받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의견충돌을 일으킨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 의견충돌을 일으킨다. 16:57:09, 2012-09-09
  • @fragileworld 제가 글을 잘 못 써서 완결된 글로는 정리를 못 하겠고요 ㅠ.ㅠ 어쨌든 그래도 작품의 일관성으로 평가를 내리는 건 잘못된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영화는 언제나 죄악을 보여 주지만 그건 (구원을) 호소하는 죄악으로 보입니다. in reply to fragileworld 17:49:16, 2012-09-09
  • @fragileworld 피에타에서 강도가 남자의 뺨을 때릴 때, 그리고 셔터를 두드릴 때 노모와 엄마를 비추는 카메라가 흔들리거나 잡음을 일으키는 장면이 인상적인데, 대사가 급격히 늘어난 만큼 그 호소를 문법화하는 데 관심이 생겼다는 느낌도 들고요. in reply to fragileworld 17:51:40, 2012-09-09
  • 미의 실용주의적 입장에서는 폭력적 호소가 서 있을 틈이 없다. 17:58:08, 2012-09-09
  • @fragileworld 상승과 하강 배치는 몇 군데 더 쓰인 것 같네요. 집앞을 서성이는 엄마와 강도의 시선 교환이나 투신자살하는 노인과 강도의 계단 움직임 같은. 그리고 엄마를 우연히 '미끄러지'면서 만나는 건 재미있는 시각화인 것 같습니다 ^^ in reply to fragileworld 19:31:49, 2012-09-09
  • RT @Dimssum2: 영화는 참 많이 엎어지기도 하고 묵살되기도 하고 잊혀지기도 하는데 그 사이에 있는 스태프들은 계속 기다린다 20:39:49, 2012-09-09
  • RT @mulll_: 결국엔 성공한 사람만이 자신의 실패담을 얘기할 수 있지. 20:40:38, 2012-09-09
  • 해리포터 마지막 편이 하고 있네. 이상하게 마음 아픈 영화지만 다시 보게 된다. 21:22:51, 2012-09-09
  • 해리 포터의 모험이 가능했던 건 마법 세계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마법이라는 전투 수단을 공평하게 제공했기 때문이다. 현실 세계라면 해리 포터는 무기를 독점하고 있는 군대의 힘을 빌리지 않는 이상 호크룩스를 파괴하지도 볼드모트 무리와 대적하지도 못했겠지. 23:18:32, 2012-09-09
  • 세베루스는 릴리에게 오랜 마음을 고백했고, 결국 릴리는 제임스 포터와의 결혼식을 하루 남기고 야반도주를 감행했다. #작품을_시작도_하기전에_끝내봅시다_되도록_슬프게 23:28:04, 2012-09-09
  • 길동아, 평소 내 너를 아껴 왔으니, 앞으로 은밀히 호부호형을 허하노라 #작품을_시작도_하기전에_끝내봅시다_되도록_슬프게 23:45:36, 2012-09-09
  • 웨인 그룹(배트맨) 금융 위기 직격탄, OCP(로보캅)에 전격 인수 #작품을_시작도_하기전에_끝내봅시다_되도록_슬프게 23:46:56, 2012-09-09
  • 난 뭘 해도 재미 없어;; 23:47:19, 2012-09-09
  • RT @ysimock: 15년 독방생활 동안 잔뜩 기가 죽은 오대수 #작품을_시작도_하기전에_끝내봅시다_되도록_슬프게 23:48:04, 2012-09-09
  • 아기를 태운 크립톤 우주선, 화성에 불시착 #작품을_시작도_하기전에_끝내봅시다_되도록_슬프게 23:57:28, 20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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