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옥철을 빠져 나오니 힘이 하나도 없다. 에휴… 09:22:43, 2013-02-04
  • @MAYsBean 아랫목 생각이 간절하군요. in reply to MAYsBean 09:26:34, 2013-02-04
  • 팔 하나 뻗을 수 없이 부대끼는 틈에서 이 노래를 듣자니 만감이 교차했다. http://t.co/FqW4xlyg 09:33:09, 2013-02-04
  • 에잇, 아까 올린 트윗에 링크가 엄하게 들어갔군. like a lion http://t.co/DFYPBFm1 10:42:02, 2013-02-04
  • 양재에서 연신내까지 나는 꼬박 졸았고 옆자리 처자는 꼬박 전화 통화를 했다. 꿈 속에서 배경음악처럼 울리던 통화 잡담을 곱씹으니 일상적인 이야기를 끝없이 늘어 놓을 수 있는 비범한 능력의 소유자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대화는 어떤 걸지 궁금해졌다. 21:44:08, 2013-02-04
  • RT @FROSTEYe: 좋은 얘기 해줄게. NAFTA로 멕시코는 쫄딱 망했다는 건 잘 알지? 멕시코는 사실상 내전상태. 그런데 세계 제1위의 부자 카를로스 슬림은 멕시코 사람임. 세계 1위의 부자가 멕시코에 살지만 멕시코 인민들은 거지. 삼성 … 12:47:43, 2013-02-05
  • 독특하고 고유한 존재가 되고 싶어 하는 욕구마저 특정 범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13:05:12, 2013-02-06
  • 오늘도 종점에서 종점까지 통화할 기세의 승객이 있다. 나는 왜 여기서 기이한 느낌을 받는 걸까. 18:51:04, 2013-02-06
  • @merongmerung 부대끼는 일상 자체가 분노의 원인인 것 같아요 ㅠ.ㅠ in reply to merongmerung 19:13:37, 2013-02-06
  • 책상을 바꾸고 싶다. 더 길고 서랍 있는 테이블. 14:50:06, 2013-02-07
  • 그저 사는 게 재미 없다. 혼자 신난 듯 할 힘도 없고. 22:34:45, 2013-02-07
  • RT @emc_1952: 사람은 늙어가면서 두려움을 빈정거림으로 바꾸는 법을 배운다. 22:35:02, 2013-02-07
  • 박정희를 비판하는 핵심은 개발 독재가 돼야지, 친일에 열 올리다 보면 60~70년대의 모순을 일제 시대로 환원하려는 꼴이 된다. 하긴, 한국 근현대사는 단죄한 적이 없으니 모든 죄가 생생하다. 18:05:31, 2013-02-08
  • RT @zizek_bot: 우리가 기억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기억할 수 없는 외상은 더욱 강하게 우리를 괴롭힌다. 따라서 우리는 진정으로 어떤 사건을 잊기 위해서는 먼저 힘을 내어 그것을 제대로 기억해야 한다는 역설을 받아들여야 한다. 01:54:53, 2013-02-09
  • 진영음 듣다가, 늘 그렇다의 줄임말이 늙다란다. 02:06:29, 2013-02-09
  • RT @jobonzwa: 아버지의 성폭행, 법륜 스님의 처방은? : 여성 : 사회 : 한겨레모바일 http://t.co/kbTcPMCY 하…한숨만 나오네요. 14:29:26, 2013-02-09
  • 단죄하라 않고 용서하고 봉합하라고, 그게 지혜로운 거라고 가르치는 게 이 나라에 퍼져 있는 못난 세계관이고, 그걸 가중시키는 게 종교다. 14:34:13, 2013-02-09
  •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지나치듯 보다가 빠져 들고 있다. 이제 그만. 다음에 처음부터 제대로 다시 봐야지. 16:27:54, 2013-02-09
  • 집에 복귀. 동생 일정 덕분에 일찍 올라 왔다. 이 심각한 정체를 헤치고 오면서 이런 명절을 왜 고수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22:12:27, 2013-02-10
  • 내일은 꼭 문라이즈 킹덤을 보러 가야지. 22:22:35, 2013-02-10
  • @sleepatdawn12 저도 기대가 큽니다! ㅋ in reply to sleepatdawn12 23:30:58, 2013-02-10
  • 허윤희는 설도 쇠지 않고 그윽한 목소리를 흘려 보내는구만. 23:36:40, 2013-02-10

조용히 포효하길 권하는 아름다운 투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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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 a lion (v.계피) – P.andafool Project

그래 그럴 때가 있어

나 하나 나서도 아무 것도 달라질 것 같지 않을 때

믿어 왔던 이들이 내 눈 앞에서

하나 둘 쓰러져가도 그들은 말하길

Don’t talk, Don’t speak, Don’t say

when it comes in like a lion

Don’t say that it’s nothing at all, nothing at all…

그래 그럴 수도 있어

등 돌리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살아갈 수도

하지만 알아줘 너마저 숨으면

저 속이 검은 이들은 더 미쳐 날뛸 걸

Get on, You can fight, Don’t hesitate

Though it comes in like a lion

Say on

It’s nothing at all, nothing at all…

Say on

  • RT @zizek_bot: 흄은 어떻게 자기란 존재하지 않는지를 입증하려고 애쓰는 반면에(우리가 우리 자신을 들여다보면 오직 특수한 관념, 인상 등만을 조우하게 될 뿐, "자기" 그 자체 같은 것과는 조우하지 않는다), 칸트는 이 공백이 자기라 … 08:33:45, 2013-01-28
  • 식후 담배를 즐기며 대학 시절 민주광장 벤치 뜯어 고기 구워 먹었던 일, 빈 강의실에서 담배 피며 영화 보던 일 따위를 들먹이며 생생하게 멀어져 버린 세월을 탓하고 있다… 12:41:13, 2013-01-28
  • 회사 컴퓨터 갈아 엎다가 연락처 아이클라우드 동기화를 눌러 버려 아웃룩 연락처와 합쳐지면서 전화번호부가 일대 혼란을 겪었다. 집념과 오기로 다 정리해 냄. 동기화는 편리하지만 동시에 위험하다. 14:26:27, 2013-01-28
  • 나는 살인범이다 재미있네. 01:06:34, 2013-01-29
  • 뭐라도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 요즘. 20:51:50, 2013-01-30
  • 어쩌다 옛날 사진이 튀어 나왔다. 나는 눈에 익은 사진. http://t.co/sRqECDmS 22:09:31, 2013-01-30
  • 분노를 표현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자주 짜증 내듯이 표현하면 징징 대는 것처럼 보이니까 그 사람의 분노에 공감하면서도 맞장구 치기 싫어진다. 분노를 징징 댐의 일상화로 표현하는 건 좋은 태도가 아님. 15:03:56, 2013-01-31
  • 가을 냄새 나는 겨울 밤이로구나. 21:59:01, 2013-01-31
  • RT @zizek_bot: 만일 증오가 상상력의 실패라면, 동정심은 추상하는 능력의 실패이다. 08:10:42, 2013-02-01
  • RT @ilhostyle: '벌써라는 말이/2월처럼 잘 어울리는 달은 아마/없을 것이다' <2월> 일부, 오세영. 08:12:18, 2013-02-01
  • RT @Demagogy: 한국이 자살률 1위인 건 OECD 국가 기준으로고, 전 세계 기준으로 하면 리투아니아, 카자흐스탄의 자살률이 더 높음…은 옛날 이야기고 2010년부터는 그냥 전 세계 기준으로 해도 1위. 13:14:36, 2013-02-01
  • 딴 데 정신 팔다 당대표 선거 투표도 안 했구만 -_-; 18:46:43, 2013-02-01
  • RT @zizek_bot: 민주주의는 올바른 선택의 보증물이라기보다는 실패의 가능성에 대비한 일종의 기회주의적 보험이다: 만약 일이 잘못된 것으로 판명이 날 때 나는 언제나 우리 모두가 책임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11:59:21, 2013-02-02
  • RT @HomoScripto: "남자는~ 여자는~" 구문으로 글을 쓰면 아무리 헛소리를 해도 공감하는 사람이 나타난다. 14:57:15, 2013-02-03
  • RT @directorsoo: 하정우는 어떤 음식을, 어떤 심정으로 먹어도 맛있게 먹냨 ㅋㅋㅋㅋㅋ RT @lezhin: 베를린에서 잘린 하정우 먹방. http://t.co/uolivCEi 22:54:52, 2013-02-03
  • 굿다운로드 정말 못 써 먹겠다. 아무리 해도 5.1채널 소스를 포기하고 스테레오를 구매하기는 싫어. 23:28:06, 2013-02-03
  • 5.1채널 즐기려면 스카이초이스 말고는 방법이 없구나… 23:32:05, 201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