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8 ~ 2014-12-14 Tweets by @calitoway

  • 여기저기서 눈이 온다고 하는데 왜 연신내는 멀쩡한 거냐. 00:36:03, 2014-12-08
  • RT @septuor1: 나는 사이코패스 같은 말을 의심한다.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면 그 말로 설명이 다 됐다고, 때로는 해결까지 됐다고 생각하는데, 뭐가 설명됐고 뭐가 해결됐다는 것인지. 이런 용어들은 문제를 가리는 데 주로 사용된다. 00:38:58, 2014-12-08
  • RT @tenasia_: ‘카트’ 장기상영 돌입…‘지속적인 관람 기회 제공’ http://t.co/4UfDYfURPh 01:04:57, 2014-12-08
  • RT @dlklee: Mary Cassatt 만큼 엄마와 아기가 함께 있는 정경을 많이 그린 화가도 드물 게다.
    평화롭지만…. http://t.co/WUIXYvY72k 01:07:02, 2014-12-08
  • 엄마는 얼마나 고될까. 01:07:27, 2014-12-08
  • RT @czsun: 결산의 계절, 메타크리틱의 2014 영화 탑텐 집계가 시작됐다. 13개의 리스트가 집계된 지금, <보이후드>가 독주중이다.보통 매년 120~40여개의 리스트가 집계된다. http://t.co/b2PNzI6iDh http://t.c… 01:08:40, 2014-12-08
  • 보이후드에 대한 남다은의 글을 아껴 뒀는데, 이제 꺼내 읽어 봐야 할 것 같다. 01:09:19, 2014-12-08
  • @dalsooya 눈 내려요? in reply to dalsooya 01:18:39, 2014-12-08
  • @dalsooya 정말 그렇네요. 요즘은 눈에 대해 츤데레 같은 감정이 생겨요. 좋으면서도 내일 출근길 걱정 ㅋ 무리하지 말고 조금씩 운동하세요~ in reply to dalsooya 01:25:32, 2014-12-08
  • 연구소라더니 이건 뭐 작은 공부방 같다. 09:28:55, 2014-12-08
  • RT @innominata0: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냥이식구들.. 새 가족이 필요합니다 http://t.co/26VWtac1mO 10:59:30, 2014-12-08
  • RT @hwkim_9: 커피 vs 차 http://t.co/g6qdiL0KKf 11:14:45, 2014-12-08
  • RT @zizek_bot: 주체가 큰 타자 앞에서 죄책감을 경험하는 반면 불안은 타자 자신이 결여되어 있고 무능하다는 징표다ㅡ요컨대, 죄책감은 불안을 은폐한다. 따라서 정신분석에서 죄책감은 궁극적으로ㅡ그것의 대립물인 결백 못지않게ㅡ기만하는 범주다. 14:47:49, 2014-12-08
  • RT @zizek_bot: 변증법은 역사 발전의 특정한 단계에서의 특정한 정치 또는 실천에 대한 역사주의적 정당화와는 도무지 아무런 관계도 없다. 그와 반대로 역사에 대한 변증법적 분석에서는 각각의 새로운 단계가 과거를 다시 쓰며, 소급적으로 이전 … 23:08:59, 2014-12-08
  • 잘 할 수 있는가가 문제다. 잘 하지 못할 거면 무슨 소용이겠는가. 그러나 소용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즐길 수 있는 사람도 있다. 그 태도를 배우고 싶다. 23:46:39, 2014-12-08
  • 난 즐기기 위해서는 잘 해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00:03:49, 2014-12-09
  • RT @byguilty: 열에 아홉 번 정도는 개소리에 쓰이는 단어들. ‘초심’ ‘역차별’ ‘시기상조’ 00:14:48, 2014-12-09
  • RT @zizek_bot: 경제가 최종심급에서 결정하며 정치(정치적 계급투쟁)는 전체 과정을 중층결정한다. 중층결정을 최종심급에서의 결정으로 환원시켜서는 안 된다.ㅡ그것은 정치적 계급투쟁을 경제적 과정의 이차적 결과로 환원시키는 것과 동일한 것이 될… 00:54:18, 2014-12-09
  • 이건 알튀세의 중층결정을 그대로 옮긴 것 같은데. 00:55:39, 2014-12-09
  • RT @zizek_bot: 민주주의는 오늘날의 주된 정치적 물신이며, 기본적인 사회적 적대에 대한 부인이다. 선거 상황에서는 사회적 위계질서가 일시 중지되며, 사회체는 숫자로 셀 수 있는 순수한 다중으로 환원되고, 여기서 적대 역시 중지된다. 01:06:33, 2014-12-09
  • RT @Kimbotong: 별 쓸모없는 얘기긴 하지만, 인식의 영역을 확장하는데는 트위터를 추천한다. 삼십몇년을 살아오며 들어본 적 없던, 겪어보지 못했던 낮은 목소리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아. 이렇게나 많은 이들이 숨죽인채 살아왔구나.하는걸 … 08:22:59, 2014-12-09
  • RT @bot_Indian: 우리는 가난하지만 풍요로웠다. 소유는 죄를 짓는 일이나 마찬가지라 여겼다. 얼굴 흰 사람들이 몰려왔을때, 우리는 그들에게 먹을 것을 베풀고 농사 지을 땅을 내주었다. 그러자 그들은 땅에 울타리를 둘러치고 그곳을 자신들의 … 08:23:38, 2014-12-09
  • RT @RPanh: Happy Birthday Mr Meliés! http://t.co/OBYgYhRVq0 09:20:42, 2014-12-09
  • RT @kyunghyang: “언론은 (장기투쟁) 노조원들의 피폐한 모습에만 카메라를 들이대죠. 조합원들이 나중엔 얘길 안 해요. 비참한 모습만 담아가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http://t.co/Kn4BvbY3xQ http:… 09:31:30, 2014-12-09
  • RT @uhmkiho: 사람이 살면서 가져야할 감각은 할 수 있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 사이의 경계에 대한 감각이다. 물론 그 경계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그 사회의 진보도 가능할 것이다. 이런 질문은 경계에 대한 감각을 가진… 11:06:53, 2014-12-09
  • RT @cafenoir_me: 아우슈비츠_ 어제의 말의 첨언. 당신은 이유없이 누군가 싫다는 말이 그 누군가를 사회에서 삭제하기까지 얼마나 가까이 있는 말인지 모른단 말인가. 정말 모른단 말인가. 12:57:57, 2014-12-09
  • RT @jolidago: 안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누구씨 생리해? 왜 이렇게 기분이 안좋아”에 “과장님 사정하셨어요? 기분이 좋아보이시네요”로 답하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00:03, 2014-12-09
  • RT @castellio: “연대를 구하나, 고립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일본 청년들의 60년대 운동권 구호라는 이 말, 시대와 공간을 꿰뚫어 여기까지 닿을 만한 말이라고 생각했다. 13:11:05, 2014-12-09
  • RT @oldpicsarchive: Stephen Hawking and his wife Jane Wilde, 1965. http://t.co/V8Etg0FQZ9 19:17:07, 2014-12-09
  • 딱히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피곤하고 감기 기운도 그대로다. 끼니를 건너 뛰더라도 일단 한 숨 자야겠다. 19:38:10, 2014-12-09
  • RT @Nomadchang: 민주노총 선거 투표 상황입니다] 5.
    [23시30분 중선관위 중간발표] – 1번 25,731(23.2%)
    – 2번 34,530(31.2%)
    – 3번 11,836(10.7%)
    – 4번 37,285(33.7%) http:/… 00:10:22, 2014-12-10
  • 의외로 2번과 4번의 접전이군… 00:10:24, 2014-12-10
  • 내가 다니는 회사를 미루어 생각하면 민주노총 선거에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업장이 한 두 군데가 아니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선거 운동을 충분히 하거나 이를 알리는 활동이 활발했던 것도 아니고. 잘 알지 못하니 인상 투표나 하고. 00:15:30, 2014-12-10
  • 그런데도 나름 그 안에서 조직적 투표도 있고 그게 선거 결과에 꽤 영향을 주기도 하겠지. 00:16:15, 2014-12-10
  • RT @yleftceo: 민주노총 첫 직선제를 하면서 선거부터 개표까지 정말 많은 중앙선관위의 미스가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이걸 또 “역시 직선제는 시기상조여따”라는 근거로 돌리지는 않겠지 설마… 00:17:26, 2014-12-10
  • RT @wonsoonpark: 소수자가 배려되는 사회가 수준높은 사회입니다“@hongjin_Yim:파파피네에 관한 영상시청했습니다. 남자로 태어났지만 여자의 삶을 사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하는 사모아 사회.우리도 차별없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그런… 00:46:20, 2014-12-10
  • RT @wonsoonpark: @nimbussolo 인권은 사치나 장식품이 아니라 근본이지요. 00:46:53, 2014-12-10
  • 지금쯤 박원순은 자기 모순을 어떻게 받아 들이고 있을까? 자기 합리화는 이미 끝난 단계겠지… 00:55:17, 2014-12-10
  • RT @leesongheeil: 현재 트위터 유저들이 그 분의 주옥 같은 인권 어록들을 계정에서 발굴하고 있네요. 모아봤습니다. 감동적이네요. 동성애에 대한 반인권적 발언 이후 트위터를 떠날 만하네요. http://t.co/2rmsClggep 11:43:21, 2014-12-10
  • RT @saew00: 조종사 노조 보고 귀족노조라고 욕했지만 대한항공이 내부적 입단속을 할 때 조종사 노조가 반박문을 냈다. 귀족노조 라는 말 참으로 역겨운게 노조 자체를 천민으로 보는 것. 노동자 라는 단어를 제한하고 소외시켜 타자화 대상화 하는 … 12:35:48, 2014-12-10
  • RT @Demagogy_bot: 리얼리스트란 현실을 사는 사람이다. 동시에 현실의 바깥에서 안에 위치한 현실을 볼 줄 아는 사람이다. 12:37:26, 2014-12-10
  • RT @verge: The Pirate Bay goes offline after police raid Swedish server room http://t.co/UPodRvwpLI http://t.co/FhDWDisKbw 13:04:19, 2014-12-10
  • RT @B_RussellBot: 5천만명의 사람들이 어리석은 것을 말한다 해도, 여전히 그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13:05:02, 2014-12-10
  • RT @zizek_bot: “아직-아닌”에서 “언제나-이미”로의 일종의 도약이 헤겔적 변증법을 구성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던 도중 갑자기 우리가 내내 이미 거기에 있었다는 것을 갑자기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 13:05:33, 2014-12-10
  • RT @sasim2121: 민주노총 개표 전체내용입니다. http://t.co/yaUfyFwLrJ 20:19:35, 2014-12-10
  • RT @FROSTEYe: ~알림~
    우리 가게 직원들이 정신적인 데미지가 존나 크게 입으니까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커플들 출입을 금함.- 스파게티 피아피아 http://t.co/NqExl7rbyf 20:20:47, 2014-12-10
  • 민주노총 선거는 내가 되었으면 하는 후보와 되지 말았으면 하는 후보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20:21:46, 2014-12-10
  • RT @capcold: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인권헌장 수습 메시지, 이틀전 내가 꿈 꿔본 모범답안 http://t.co/8B2McqOzau 과 두 시간 전 나온 현실 https://t.co/5dD3lLclDz 의 굵직한 괴리. 22:12:23, 2014-12-10
  • 경험의 틀에 갇히지 않고, 경험한 것과 경험하지 못한 가능성 사이에서 긴장하고 있어야 어떤 인식이라는 게 가능해지는 것 같다. 자기 경험을 기준 삼아 다른 삶에서 끄집어 낼 의미를 찾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접하니 답답하다. 23:38:59, 2014-12-10
  • 셔터 아일랜드의 후반부는 정말 놀랍게 잘 만들었다. 23:56:34, 2014-12-10
  • RT @enneigee: 일상이란 일상적인 것들로 빚어진 실체가 아니라 관념적 상태일 뿐이다. 그러므로 평온한 일상이(라고 믿고 싶은 것이)란 그마저도 위태로운 것이며 간신히 획득(했다고 믿고 싶은 이러)한 일상 역시 무력하고 연약하며 자족적이고 작… 00:22:50, 2014-12-11
  • RT @enneigee: 복잡하게 얽힌 걸 명료하게 하고 모순을 수용하는 것. 모순을 지우고 모순을 부정하는 게 아니라 그 모순 안에 놓여있는 고통받는 인간을 보는 것. (필립 로스) 00:23:03, 2014-12-11
  • RT @zizek_bot: 옳은 일을 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러나 무엇이 옳은 일인지 알아내기란 어렵다. 일단 내가 무엇이 옳은 일인가를 알게 된 후에는 그것을 하지 않는 것이 어렵다. 01:30:58, 2014-12-11
  • RT @seaotter_b: “인권 문제에서 중립은 불가능하다. 인권에 대한 논란은 대개 지속적인 폭력이라는 상황 하에서, 이것을 중단시킬 것인가 중단시키지 않을 것인가에 대한 즉각적인 결정문제이기 때문이다.” http://t.co/82pjvekty4 11:48:49, 2014-12-11
  • RT @Worldless: 일본의 극우와 마찬가지로 한국의 극우도 ‘잉여극우’일 수밖에 없다. 그 까닭은 국가 자체가 극우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른바 민주화라는 것은 극우국가가 경제주의의 중립성을 통해 해체되어온 과정이었다. ‘잉여극우’는 이 과… 12:50:43, 2014-12-11
  • RT @baekja: 어제 밤 폭탄테러가 일어나고
    오늘 아침 테러를 당한 피해자 집(가해자 고3이 아니라)을 경찰이 압수수색했다.독해가 안되는 이틀이다. 12:59:26, 2014-12-11
  • RT @uhmkiho: 저 백색테러에 대해 가장 경각심을 갖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여야하는 것은 ‘보수’일 것이다. 좌로든 우로든 사회가 급격하게 무너지는 것을 우려하는 게 ‘보수’ 아니겠는가. 물론 그런 보수는 한국에 존재하지 않고, 그런 관념 자체… 13:07:39, 2014-12-11
  • RT @uhmkiho: 물론 삶은 지속될 것이다. 그러나 이대로 가면, 아니 이미 이 시대에 ‘결국 패배한 것은 사람이다’는 절망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13:10:27, 2014-12-11
  • RT @empire2025: 논문이 발표되면 더 자세한 정보가 나오겠지만, 현재 보도된 내용만으로도 한국의 소득불평등은 너무 비참한 상황. 상위 10%가 전체 소득의 48.05%차지, 하위 40%는 2% 정도 수준. 연소득이 1천만원 미만인 사람이 … 23:17:31, 2014-12-11
  • RT @gdeleuze_bot: 죽음본능의 고유한 영역과 의미는 바로 반복에 있는 것이다. 쾌락원칙이 단지 심리학적 원리에 불과한 반면, 죽음본능은 어떤 초월론적 원리의 역할을 감당한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쾌락원칙이 떠들썩하게 일하는 반면, 죽음본… 23:18:57, 2014-12-11
  • RT @sexualpolitics: [무지개 농성단 입장문] http://t.co/bVs1C0sJjg 오늘밤 7시 30분 승리 보고 문화제 <당신의 인권이 여기 있다>에서 여러분과 축하를 나누겠습니다. 23:38:49, 2014-12-11
  • RT @zoomx100: 트위터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정서를 가진 계정은 보수나 진보가 아닌 계몽정신으로 무장한 계정. 23:39:39, 2014-12-11
  • 더해서 꼰대 정신으로 무장한 계정도. 그들은 무례하게 침입해 들어오고 모든 것을 망쳐 버린다. 23:40:52, 2014-12-11
  • 2014년은 충격이 넘쳐 나서 그것을 버텨 내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다. 어떡하면 제정신을 유지하며 살 수 있을까요. 23:55:29, 2014-12-11
  • 수많은 생활인들은 자신의 생활 세계에 골몰하고 있을 게다. 회사는 바야흐로 조직개편과 인사 이동의 시즌이라 다들 거기에 정신 팔려 있겠지. 직장에서는 내가 느끼는 충격을 토로할 사람이 없다시피 하다. 이들에게 세계는 무엇일까 궁금할 때가 많다. 00:04:01, 2014-12-12
  • 직장인 초년 시절에는 직장 사람들을 바라보며 우리 사이에 미처 말하지 못한 시대정신이란 게 있을테지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안다. 사회적 현실과 생활 세계 사이에는 거대한 장막이 있다. 숭고할 정도의 무관심이 면면히 흐르고 있다. in reply to calitoway 00:14:03, 2014-12-12
  • 생활 세계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렵고 주어진 세계 바깥을 둘러 볼 여유가 없다. 왜 이렇게 여유가 없는 것이냐. 우리에게 경주마의 눈가리개를 씌운 건 도대체 누구냐. ㅠ.ㅠ in reply to calitoway 00:16:58, 2014-12-12
  • 지껄이고 나니 나 잘났고 저치들 한심하다는 소리가 되었다. 그런데 솔직히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기대를 접어 뒀다…스스로 고립감만 키우는 거지. in reply to calitoway 00:38:16, 2014-12-12
  • 타임라인이 온통 눈 내린다는 감탄 소리다. 눈 보러 나가고 싶다. 16:23:52, 2014-12-12
  • RT @ryu7190: 우울증은 자살의 원인이 아니라 자살하게 만든 ‘진짜’ ‘원인'(만약 그런 게 있다면)의 현상이거나 외적 표현일 뿐일 수도 있다. 자살의 원인이 우울증이라는 패러다임은 ‘자살의 원인인 우울증의 원인’을 말하는 데 매우 무능하다.… 16:31:39, 2014-12-12
  • 12월의 가속도는 무섭다. 아무 것도 나아진 것 없이 그저 시간만 흘러 갔구나 하는 한탄만 이어진다. 22:35:22, 2014-12-12
  • RT @choiyongju: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자 이를 방해하는 세력들이 나타났다. 그러자 무려 대학총장이 나서서 학생들의 시위는 표현의 자유영역에 속하므로 방해하지 말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http://t… 22:54:17, 2014-12-12
  • RT @llapiuyuuuuu: 사진 너무 굉장해 http://t.co/7b7B53hjoG 22:54:47, 2014-12-12
  • RT @dosibinmin: 새내기 승무원은 왜 목을 맸나 – 시사IN, 시사인 http://t.co/syTHAIETJo 2012년 기사. 22:55:19, 2014-12-12
  • RT @coffeens: 창업자라는 말이라면 몰라도 오너라는 단어를 버젓이 사용하는 언론. 주식회사의 소유를 굳이 따진다면 주주들이겠고 기업 자체는 거시적으로 사회적 자산임에도 그들은 의도적으로 ‘오너’ 라는 전근대적 언어를 사용한다. 22:55:45, 2014-12-12
  • RT @sy876: 희망연대노조에서 씨앤앰 해고자 생계지원을 위한 채권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년 뒤에 원금을 돌려드리는 형태입니다. 채권문의 010 3482 2460, 후원은 국민 778801-04-374052 희망연대노동조합 http://t.co… 23:15:50, 2014-12-12
  • RT @so_picky: 조현아 사태는 “애비가 여식 교육을 잘못 시켜” 또는 “애가 원래 싸가지가 없어”가 아닌, 우리나라 고유의 순환출자와 재벌 살리기가 어떻게 귀족도 아닌 것들을 귀족으로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전범이다. 꼴랑 1% 지분도 안 되는… 23:22:32, 2014-12-12
  • 두꺼운 코트나 점퍼를 사야겠다. 01:41:52, 2014-12-13
  • RT @zizek_bot: 우리는 보통 허구를 현실로 착각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신 분석이 주는 교훈은 정반대다. 현실을 허구로 착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현실의 어떤 부분이 환상을 통해 그것이 현실의 일부임에도 허구적 방식으로 지각되는지 분별… 01:51:51, 2014-12-13
  • RT @Worldless: 내가 만나본 쌍용차 해고노동자 김정욱, 이창근은 냉철하면서도 합리적인 방식으로 쌍용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던 분들이다. 이 분들이 지상에 머무르지 못하고 고공농성이란 극단적 방법을 택했다. 법이 보호해주지 못했기 때문이… 11:24:17, 2014-12-13
  • 이불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늪에 빠진 것 같다. 13:05:08, 2014-12-13
  • RT @kim710821: 쌍차 4초소 앞 농성천막 철거.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상태. 쌍차해고자 고동민, 김성진 연행. http://t.co/mKjP2YRbyM 13:05:46, 2014-12-13
  • RT @playman0825: 대법원에서 지고 투쟁계획을 논의할때 공장굴뚝은 안된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너무 위험할뿐더러 밑에서 할수있는 일이 없다는게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올라갔습니다. 위험한건 그대로지만 밑에서 할수있는 일은 만들어서라도 해… 15:28:50, 2014-12-13
  • RT @playman0825: 평택경찰서에서 점심 먹겠냐고 물어봐서 곰탕 곱배기로 시켰는데 함께 연행된 성진형은 밥을 안먹겠다고 했단다. 열받아서 단식하나보다. 난 곰탕 곱배기 다 먹진 않고 반만 먹는걸로 의리를 다했다. 15:29:00, 2014-12-13
  • RT @zwarin: 아들과의 통화
    “따뜻하게 입고 올라 갔나?” http://t.co/6PTzJ4Tkvy 18:42:55, 2014-12-13
  • RT @llento_: 거울이 비친 자신의 표정을 참고하여 그림을 그리는 50년대 무렵의 디즈니 애니메이터들 http://t.co/frsuTzx1kq 19:03:25, 2014-12-13
  • 이 추운 겨울에 굴뚝 꼭대기에서 바람 맞으며 버티는 건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19:09:03, 2014-12-13
  • “아직 아무것도 잊지 못하고 아무것도 제대로 떠나보내지 못했는데, 그 감정들을 속으로 누르고 해소하지 못한채 시간의 전환을 받아들여야 하는 자신의 영화적 운명에 그는 그렇게 고요하게 저항하고 있었던건 아닐까.” http://t.co/tIPps706Pp 23:22:38, 2014-12-13
  • RT @mediatodaynews: 쌍차노동자 3번째 고공농성에 분노하며. [기고] 송경동 시인이 쌍차 해고자 이창근에게 쓰는 편지. 한진중의 조남호 회장,그 조카 조현아 부사장,그리고 쌍용자동차 경영진을 떠올리는 밤 http://t.co/PkYPt… 01:57:21, 2014-12-14
  • 어제는 15시간, 오늘은 10시간을 잤다 ㄷㄷㄷ 12:14:17, 2014-12-14
  • RT @udaqueness: 번) 포르노 사이트 Pornhub가 밝힌 “각 나라의 사람들은 몸의 어느 쪽을 더 좋아하는가” 인포그래픽, 엉덩이 vs. 가슴. 단순한 그래픽이지만 흥미롭다. http://t.co/MpWIjv4FvV http://t.co… 13:34:25, 2014-12-14
  • RT @macrostar: 북한! 13:34:29, 2014-12-14
  • RT @hongshenx: 오래된 질문 : 암기 위주 공부를 하는 한국에서 헌법 제1조인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에 나오는 공화국-Republic-의 어원이 암기 목록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건 왜일까요? 대한민국 교장 선생놈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13:39:30, 2014-12-14
  • 틈틈이 올라 오는 서울비님의 사진 노트. 사진의 원리를 알기 쉽게 정리해 준다. 이번에는 렌즈의 초점거리: “사진은 초점거리를 지나간 빛의 흔적” http://t.co/wukJjat9Of 14:34:48, 2014-12-14
  • 나는 이런 거 궁금한 사람들에게 말로 떠드는 거 말고, 글로 정리할 자신이 없다. 훌륭한 포스팅들이다. 14:36:20, 2014-12-14
  • RT @sum_noir: 핀란드 숲 속 어느 사람들이 떠난 폐가에는 사랑스러운 야생 동물들이 모여 살고 있고 그 모습을 한 포토그래퍼가 카메라에 담았다고 합니다.
    웹/ http://t.co/a5HYIo7rcm http://t.co/SnX0DPFzNn 16:04:59, 2014-12-14
  • 증산동 일대를 어슬렁거렸다.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재개발을 반대하는 뜻으로 문 앞에 빨간 깃발을 달아 놨다. 비워진 건물이 듬성 듬성 있어 휑한 느낌이다. 17:12:39, 2014-12-14
  • RT @uhmkiho: 해고 노동자들이 굴뚝 위로 올라갔다. 미국에서 경찰에게 죽은 흑인이 한 마지막 말이 “숨을 쉴 수 없어요”였다고 한다. 여기도, 숨을 쉴 수 없어요. http://t.co/ADjOthlmpi 17:14:59, 2014-12-14
  • 눈이 펑펑. 왜 이제서야… 17:22:15, 2014-12-14
  • 떡볶이가 간절하게 생각 나 사 들고 간다. 주말에는 식이 조절해야지 했던 게 유혹에 무너짐. 18:07:39, 2014-12-14
  • https://t.co/xUbyQkRmHr 18:49:42, 2014-12-14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보지 않고도 어떤 감정이 떠오르는데, 그걸 맞닥뜨릴 자신이 없어서…아직 보지 못하겠다. 19:40:48, 2014-12-14
  • RT @de_comma: 나는 조현아 부사장보다 박보영 대법관이 이 사회에 더 해악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기업들로 하여금 노동자들에게 어떤 불법적인 짓을 저질러도 괜찮다는 싸인을 보낸 건 그다. 다만 조현아는 물려받은 지위를 가지고 했고, 박보영은 … 19:59:31, 2014-12-14
  • RT @labordream: 이미 많이 하셨겠지만 혹시 아직 하지 않으셨으면… <고동민, 김성진 탄원서>
    https://t.co/FQyUu7cySY 21:37:30, 2014-12-14
  • RT @csangsangmadang: 2014 유럽영화상에서 <내일을 위한 시간> 마리옹 꼬띠아르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축하! 다르덴 형제 신작 <내일을 위한 시간>은 상상마당 시네마의 2015년 첫 번째 개봉작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htt… 21:52:45, 2014-12-14
  • 연두가 요즘 부쩍 활동이 줄어들었다. 추워서인지 늙어서인지 모르겠다. https://t.co/A6TzACjzoz 23:47:28, 201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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