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9 ~ 2016-12-25 Tweets by @calitoway

  • RT @antilope30: 짧은 호흡으로 견고하게 직조된 문장도 좋아하지만, 한 호흡에 읽히는 긴 문장도 좋아한다. 짧게 쓰려는 강박이 느껴지는 문장은 좋아하지 않는다는 얘길 돌려 말하자면 그렇다. 16:37:53, 2016-12-19
  • RT @veryme1216: ‘나, 다니엘 블레이크’ 리뷰는 영화 보기 전에는 별로 안 쓰고 싶었지만 영화 보고 나서는 해야 할 말이 너무 명확해서 거의 사십분만에 탈고했다. 이 영화는 차라리 다큐이다. https://t.co/NK0aEajq0K 16:41:47, 2016-12-19
  • 별, 우주, 공간,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자의식의 지옥에서 잠시 해방될 수 있다. 거대한 우주 앞에 티끌 같은 나를 왜소화, 객관화할 수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자의식을 걷어 내도 나와 세계는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을 수 있어서인 것도 같다. 23:28:51, 2016-12-19
  • RT @film_archive: <블레이드 러너 2049> 티저 https://t.co/H5Va8xk3G0 07:39:02, 2016-12-20
  • 대전역 흡연구역. 노숙자가 양희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걸쭉하게 부른다. 10:43:54, 2016-12-20
  • RT @jstory_bot: 지금 내게는 행복도 불행도 없습니다. 그저 모든 것은 지나갈 뿐입니다. 이제까지 아비규환으로 살아온 소위 인간의 세계에서 내가 단 하나 진리처럼 생각하는 것은 오직 그것 하나뿐입니다. <인간실격_다자이 오사무> 17:50:48, 2016-12-20
  • RT @film_archive: [2016 사사로운 영화리스트] 모든 일정이 올라왔습니다. 모두 13개 영화, GV도 다섯 번. 초청손님. 정성일, 허문영, 김혜리, 박진형, 정한석, 남다은, 장영엽, 김영우.
    https://t.co/fuJ6UTS… 18:01:13, 2016-12-20
  • 1월 5일 설리 남다은 허문영 https://t.co/lH0qXCaefB 18:02:32, 2016-12-20
  • RT @bisang2016: < 12.24 끝까지 간다! 9차 범국민행동 >*역사적인 크리스마스 이브에 초대합니다!

    .
    오후 1시 반 김제동의 만민공동회
    오후 3시 적폐청산! 6대 긴급 현안 해결을 위한 토크콘서트 <국민의… https:/… 18:50:45, 2016-12-20

  • RT @izemag: [나, 다니엘 블레이크], 한 뼘의 땅 위에 세운 희망 by 위근우세상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 새로운 삶의 가능성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구걸하지 않겠다. 요구하겠다.
    https://t.co/JcnfCn53AP https:/… 14:43:05, 2016-12-21
  • RT @boiledpea: [씨네21] [허지웅의 경사기도권] 관객을 무너뜨리는 <라라랜드>의 엔딩 신 | https://t.co/pTkPSFjPzH 14:46:38, 2016-12-21
  • RT @moving_zzal: 아기 펭귄이 좋아하는 사육사를 발견해서 기뻐함ㅠㅠ https://t.co/4Ubn4d2qXa 20:23:09, 2016-12-21
  • 빗소리를 들으며 취해 있고 싶었는데 또 문 틀어 닫고 뉴스를 보고 있다. 20:23:49, 2016-12-21
  • RT @HyperActivity_K: 사람 싸게 쓰고자 하는 것들 때문에 우리세대가 이 지경이 됐어. 23:14:08, 2016-12-21
  • 코 막히고 귀 막히고 목 걸리고. 든든한 국물 먹고 몸을 보살피자. 18:58:05, 2016-12-22
  • 상태가 안 좋다 ㅠ.ㅠ 11:33:12, 2016-12-23
  •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는데 세상을 떠난 연두의 발톱이 불현듯 따라 나왔다… https://t.co/uhoTLxV6up 13:28:38, 2016-12-23
  • RT @WoWFactz: Life.. https://t.co/p3ygxkbd3O 17:47:47, 2016-12-23
  • RT @avocado_gang: 길냥이들 사이에서는 무슨 도시전설(?)같은게 전해져오는 거 아닐까. 일생에 한번, 모든 용기를 내어 목숨을 걸고 인간계의 문을 두드리면 평생의 인간 반려자를 만날 수 있단다… 같은 22:40:50, 2016-12-23
  • RT @hankookilbo: 지난해 11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민중총궐기 집회에 참가했다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지난 9월 세상을 떠난 백남기씨.
    그의 딸을 직접 만났습니다.
    https://t.co/ojiXfBErB5 23:25:23, 2016-12-23
  • 잠에 취해서인지 감기약 때문인지 몽롱하다. 그래도 씻고 움직여야지. 14:48:45, 2016-12-24
  • RT @holy_pillar: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때 공연 요청받은 스타들이 속속 거절하는 가운데 SNL에서 웃기게 분장한 것 때문에 트럼프랑 설전을 벌인 알렉 볼드윈이 자기가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부를 곡은 AC/DC의 지옥행 고속도로 https:… 16:08:48, 2016-12-24
  • 오늘도 광화문은 붐빈다. 나는 어질어질. 16:41:24, 2016-12-24
  • @outlier2 헉 오시게요? in reply to outlier2 16:58:32, 2016-12-24
  • @outlier2 안 그래도 감기 때문에 오래 있지는 않을 거예요 ㅋ 그럼 도착하면 연락 주삼. in reply to outlier2 17:01:47, 2016-12-24
  • 민주팬덤연대는 오늘 처음 본다 ㅋ https://t.co/4SZzI06oRa 17:08:05, 2016-12-24
  • https://t.co/8sJHhQOlLZ 17:18:28, 2016-12-24
  • @luddite420 여행은 즐거웠습니까.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in reply to luddite420 19:11:24, 2016-12-24
  • 광화문 찾은 친구 덕분에 활기차게 돌아다녔다. 이제 집에서 다시 보살핌 모드. 20:28:41, 2016-12-24
  • @luddite420 12번 정도 가뿐하지요 ㅎㅎ in reply to luddite420 20:46:08, 2016-12-24
  • 우리는 모두 빈틈이 있는 모자란 사람이야. 각자 모자란 모습을 타박하면서도 끝내 못난 우리를 스스로 측은하게 여기고 부축하며 살아야지. 23:20:33, 2016-12-24
  • 동정 받고 싶지 않고 빈틈을 보이고 싶어 하지도 않지만 나도 참 모자란 사람인 건 알고 있지요 ㅋ 엄하면서 너그러운 사람으로 살고 싶다. in reply to calitoway 23:23:57, 2016-12-24
  • 오늘 그것이 알고 싶다는 촛불집회가 시작된 미선이 효순이 사건을 다루는구나. 아무리 촛불 들고 외쳐도 진상 규명 제대로 안 되는 그 때도 속 터졌다. 23:27:32, 2016-12-24
  • 촛불시민을 한국 다중의 출현이라고 주목하던 때가 생각난다. 지금도 여전히 한계를 내포하고 있지만 촛불은 다중의 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모자람이 없다. 그알싶 보며 그간 촛불을 회상하는데 괜히 눈물이 난다. 시민의 평범함이 사회를 고양해 왔다. in reply to calitoway 00:25:21, 2016-12-25
  • RT @crazy_huh: ‘외롭지 않나요’ 차벽 틈으로 손을 흔들었을 때, 방패를 짚고 선 그가 고개를 숙여 목례로 대답했다. 그런데 그 인사가 너무나 깊고 정중하여 나는 눈이 뜨거워졌다. 피차 우리는 검은 마스크를 쓰고 마주한 사이. 그런데 정말… 00:29:15, 2016-12-25
  • 올해 촛불 집회가 평화의 힘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백남기 농민의 죽음에 물러서지 않고 경찰의 책임을 물은 그의 가족과 이를 지지한 시민의 힘 덕분이다. 경찰이 선제적 폭력을 행사하는 걸 주저하게 만들었다. 촛불이 경찰의 폭력을 견뎌 온 역사의 승리. 00:45:00, 2016-12-25
  • 하지만 경찰 폭력에 대한 시민의 저항은 끝난 게 아니다. 강신명을 처벌해야 하고 한상균을 석방해야 하고 집시법을 고쳐야 한다. 올해 촛불의 특이점을 상시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in reply to calitoway 00:51:24, 2016-12-25
  • RT @toxicalice: 비폭력집회? 그건 상대가 양심이 있는 경우에나 효과적이던데 혹은 상대가 좀 쫄아있을 때. 광우병 때도 사람 많이 모인 날은 진압 없었어. 사람 줄어들면 바로 진압했지. 백번 물어보면 백번 말할 수 있다 내가 똑똑히 겪었으… 00:52:18, 2016-12-25
  • RT @toxicalice: 이명박과 경찰 개짓거리 나오네. 저걸 겪었는데 아직도 평화시위가 전적으로 시위참가자에게 달린 것처럼 떠들어대니 속이 터지지 안터지냐 #그알 00:54:00, 2016-12-25
  •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감상에 빠져 있던 나를 번쩍 정신 들게 하는구나 트위터는 ㅎㅎ 00:57:26, 2016-12-25
  • RT @fake_bra: 그 사이에 우리는 백남기 농민을 보내야했잖아요. 어느 날 폭력진압이 갑자기 없어진 게 아니라고 #그알 01:00:56, 2016-12-25
  • 자, 어쨌든 쓸쓸하지 않아. 01:01:55, 2016-12-25
  • @outlier2 네 ㅎㅎ in reply to outlier2 01:26:09, 2016-12-25
  • RT @zwvyl: 언론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세월호 유가족 집회에 합류하는 시민들 막았던
    경찰들. 유가족들에게 과잉진압 https://t.co/xu6WUE7w6S 01:32:33, 2016-12-25
  • 그 때 세월호 유가족 주변을 원천 봉쇄해서 만나는 것조차 감격스러웠다. https://t.co/wZ6MwdwEAU 01:33:36, 2016-12-25
  • RT @woody_allen_bot: 진실한 사랑은 죽음을 중단시키고 비겁함은 사랑하지 않는거요. 죽음을 직시할 수 있는 용감한 사람이라면 그건 그 사랑이 아주 열정적이라 죽음을 마음에서 밀어낸거라오. 하지만 끝내는 죽음이 누구나처럼 돌아오죠. 그럼… 10:01:40, 2016-12-25
  • RT @korshun__: 일산. 1970년대. https://t.co/yy0R01Wg5D 12:06:00, 2016-12-25
  • 모든 소리를 들을 수 있다지만 외롭고 그리울 거잖아 BFG. 18:05:25, 2016-12-25
  • RT @woodyh98: 미안한데요, 말하시는 그 ‘꾼’들이 예나 지금이나, 세월호 유족들과 백남기 농민과 촛불을 함께 들었고, 지금도 그 꾼들이 비상국민행동 꾸려서 밤새가며 집회 짜고 모금 하고 대책 마련하는 겁니다. 혼자 2002년부터 집회 다… 18:06:59, 2016-12-25
  • RT @so_picky: 데모꾼들이 ㅈㄴ 집회신고하고, 행사기획하고, 연예인섭외하고, 동선배치하고, 아지뜨고, 거리공연하고, 참여유도해서 참가인원 많아지니까 “꾼들이 적어서” 좋다네 18:07:03, 2016-12-25
  • 감각 중 하나를 잃게 된다면 나는 시각을 잃는 것이 가장 절망적일 것 같다. 가장 슬픈 건 촉각을 잃는 것일테고. 21:38:02, 2016-12-25
  • RT @classicepics: Dali, Picasso, and Van Gogh. created by DDB Brasil. https://t.co/mfHSqzawjs 21:40:35, 2016-12-25
  • RT @mediamongu: 팽목항에서 들려 온 소식 전합니다.세월호 인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작업이었던 선체 밑으로 리프팅 빔을 집어 넣는 작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합니다.이제 들어 올릴 일만 남은 겁니다.끝까지 관심 부탁드려요. https:… 23:39:07, 2016-12-25
  • 눈가의 주름이 갈수록 짙어지는 것 같다. 23:54:08, 2016-12-25

댓글 남기기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짧은 주소

트랙백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