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T @zizek_bot: 쾌락주의적 관용이 지배적 이데올로기로 기능하는 오늘날 좌파의 과제는 규율과 희생정신을 (재)전유하는 것이다. 이런 가치들에 본질적으로 '파시스트적'인 것은 전혀 없다. 06:36:19, 2013-09-30
- RT @zizek_bot: 오늘날 쾌락주의-이기주의적 사회에서 얼마나 진정한 가치들이 결여되었는지 불평하는 비판가는 완전히 요점을 놓친다. 이기적인 자기-사랑의 반대는 이타주의, 즉 공공선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나로 하여금 자신의 이익에 반해서 행동… 06:45:53, 2013-09-30
- 오늘은 야근 관계로 줄넘기를 쉬어야겠다. 밥도 거의 안 먹다시피 했으니까 이걸로 퉁. 23:31:32, 2013-09-30
- @spinozismuss 24분 남았습니다. in reply to spinozismuss 23:36:33, 2013-09-30
- @spinozismuss 각자의 오늘, 각자의 주기, 각자의 리듬. 저도 제 리듬을 되찾고 싶군요;; in reply to spinozismuss 23:38:39, 2013-09-30
- RT @yocla14: 1957년 가수 나미 출생. 프랑코 로마노의 객원 가수로서 부른 <영원한 친구>(1979)는 그녀를 스타덤에 올려놓은 곡. http://t.co/AdafcxpsyU 당대 디스코 열풍을 그대로 반영하는 세련된 멜로디 진행과 리듬… 06:43:29, 2013-10-01
- RT @Worldless: 이번에 공산주의 컨퍼런스를 아쉽게 놓친 분들은 내년 1월 지젝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집중 코스를 기대하시라. 정원 100명으로 단출한 강좌를 꾸릴 예정. 16:44:32, 2013-10-01
- RT @DrOMD: 코끼리가 죽은 친구의 코를 붙잡고 애도하는 장면을 아프리카 관광객이 포착했다고, 주변의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를 몇시간이나 쫓아내가면서…ㅠ.ㅠ 나쁜 사람들을 동물에 비교하는 일은 정말로 그만해야 할듯… http://t.co… 17:02:48, 2013-10-01
- RT @premist: 네이버, 나눔바른고딕 릴리즈. http://t.co/gyx9ogsmJw 나눔고딕처럼 굴림 형태가 아닌 진짜 고딕체군요. 이것도 OFL이려나..? http://t.co/XAQH8AbOco 22:39:01, 2013-10-01
- RT @zizek_bot: 구체적인 생활-세계에 묻혀 있는 상태가 붕괴되는 것이 자유로운 주체성의 출현을 의미한다면 어떨까? 먼저 나의 객관적 존재에 속하는 모든 풍요로움을 잃고, 그래서 이런 객관적 존재의 수준에서 육체를 가진 기계가 되어야만 주체… 22:44:08, 2013-10-01
- RT @uhmkiho: 한 쪽에서는 이 시대의 키워드가 '욕망'이지만 다른 쪽에서는 무엇을 하더라도 키워드가 결국은 '무기력'으로 귀결된다. 오늘 교사들과의 집담회에서 다시 한번 느낀 점. 22:44:15, 2013-10-01
- 원두는 다 떨어졌고 추석 때 가져 온 과일은 냉장고에 방치돼 있다. 포도는 아무래도 이대로 있다가 버려질 것 같다. 23:14:54, 2013-10-01
- 분가(?)해 나간 친구놈이 와서 이런 저런 잡담을 나누다가 바디 없는 야시카 렌즈와 렌즈 없는 니콘 f801s를 들고 갔다. 23:18:50, 2013-10-01
- 처음 그 놈을 봤을 때는 미녹스와 야시카 FR-1이 있었는데, 오랜 시간 이리저리 바꿈질을 하다가 지금은 남은 바디 하나 없고 스캔한 사진 하나 없이 필름만 쌓여 있다고 한다. 23:19:45, 2013-10-01
- 나는 지금까지 써 온 모든 카메라와 필름과 스캔 파일, 그리고 작은 전시회 때 뽑았던 인화물까지 그대로 있다. 사는 방식이 이렇게 다르구나. 23:21:12, 2013-10-01
- 심지어 어느 구석에는 군대 시절, 거의 쓰지 않았지만 당시에는 간절하게 끄적였던 일기도 숨어 있을 거다. 23:23:08, 2013-10-01
- 음…그러고 보니 나는 심지어 3년은 더 묵은 현상액도 화장실에 그대로 있다. 이건 보존욕이 아니라 방치병인가. 23:26:01, 2013-10-01
- @MAYsBean 둘 다 시간이 지나면 못 써 먹기는 하지만 현상액이 더 심각해 보이지 않나요? -_-; in reply to MAYsBean 00:13:53, 2013-10-02
- RT @zizek_bot: 오늘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레닌에게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 경제는 핵심 영역이다. 전투는 거기에서 결정 날 것이며, 우리는 전 지구적 자본주의의 마법을 깨야 한다. 그러나 그 개입은 경제적이 아니라, 진정으로 정치적… 14:13:25, 2013-10-02
- 자료원 쪽은 올 때마다 변화가 크게 느껴진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가. 바로 뒤에 생긴 건물이 엠비씨였나? 21:49:17, 2013-10-02
- 내가 좋아하는 굴다리는 그대로 있다. 다행이다. http://t.co/flgVOIY0XP 22:00:28, 2013-10-02
- RT @Machtstreben: 어떤 예술가를 되도록 그의 작품과 멀찌감치 떼어놓고 작품처럼 진지하게 취급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자세이다. 예술가란 그의 작품의 전제 조건이고 모태이자 토양이며 비료이자 거름에 불과하다. 작품 자체를 즐기려 할 때… 23:02:20, 2013-10-02
- Linda Ronstadt – Heat Wave http://t.co/8l4qJ0Sqhj 23:18:17, 2013-10-02
- RT @191710: 노동탄압, 구조조정이 시달리는 고달픈 kt노동자들의 삶이 다큐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영화"산다"가 20,22일 고양시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됩니다!
http://t.co/uQ1Jz2oxal 23:24:57, 2013-10-02 - RT @darcypaquet: Anyway, I hope Jang Jun-hwan finds commercial success and gets more of a free rein for his next film (hopefully not in 202… 23:33:47, 2013-10-02
- 장준환의 화이가 개봉했나 보다. 부산영화제 가서 개봉작 화이를 보는 것도 괜찮겠다. 23:34:59, 2013-10-02
- 감독은 영화를 추정하고 분류하기 위한 대리인이면서 영화의 존재론적 대립물이기도 하다. 감독의 이력을 통해 영화의 계보학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감독의 입으로 영화를 이해할 수는 없다. 23:51:56, 2013-10-02
- @fragileworld 이번 컨퍼런스에 아쉬움을 많이 느끼신 것 같네요. 이론의 현지화는 왜 이리도 요원한 걸까 하는 생각이 문득. in reply to fragileworld 00:51:11, 2013-10-03
- @Zangyii 여기는 두 세계를 이어 주는 신비로운 등뼈입니다 ㅋ in reply to Zangyii 00:54:12, 2013-10-03
- @fragileworld 아쉽다는 후일담에 저도 덩달아 좀 아쉽네요. 그래도 모든 특별 주간의 결말은 미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ㅋ in reply to fragileworld 01:11:40, 2013-10-03
- 라디오 엔딩곡은 근황. 01:14:10, 2013-10-03
- 연두가 내 손을 괴고 버텨서 삼십 분 동안 동작 그만. http://t.co/GmP3jQNMMf 09:58:16, 2013-10-03
- @dangee111 그닥 예쁜 짓을 하지는 않습니다 ㅋ http://t.co/IZiEaBqOuR in reply to dangee111 11:46:26, 2013-10-03
- 더 자도 피곤해… 13:42:21, 2013-10-03
- RT @qoraks44: 쇼핑가기싫었던남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ㅗ왜캐기엽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t.co/CkYxVfxIPQ 15:44:16, 2013-10-03
- RT @zizek_bot: 어쩌면 오늘날 순수 프롤레타리아를 대표하는 것은 비고용 상태의 사람일지도 모른다. 실업자의 실질적인 결의는 노동자와 다름없지만, 그것을 실현할 길도 포기할 길도 막혀 있으며, 그래서 일을 할 수 없는 노동자의 잠재력이라는 … 15:45:13, 2013-10-03
- 전망좋은 모텔이라더니, 이런 전망인줄은 몰랐다. http://t.co/JWyR6lPH6P 21:41:01, 2013-10-03
- @pourquoi_pas_3 예매한 영화가 몇 개 없으니 천천히 무료하게 보낼 생각입니다…만 여기 숙소 주변은 사람들이 분주하네요 -_-; in reply to pourquoi_pas_3 22:00:17, 2013-10-03
- 여기 있으면 모임을 사진 사람들 구경은 많이 하겠다. 지금도 아래로 김보성 같은 사람 보임. 22:04:24, 2013-10-03
- @pourquoi_pas_3 할매 원조 복국이 숙소 옆에 두 군데나 있군요 ㅋㅋ in reply to pourquoi_pas_3 22:23:38, 2013-10-03
- @pourquoi_pas_3 예, 미포 맞아요. 일단 복국은 챙겨 먹어야겠어요. in reply to pourquoi_pas_3 22:31:11, 2013-10-03
- @_dEjaVu2u 바다 소리와 사람 소리가 한꺼번에 들어 오는 스펙터클한 곳이네요 ㅋ in reply to _dEjaVu2u 22:50:05, 2013-10-03
- 지금이라도 예매 광클질을 해 볼까 생각하다가 그냥 예매해 놓은 것만 보기로 했다. 더 많이 보려는 것도 욕심이다. 제5계급,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아델의 이야기, 3X3D 이렇게 단촐하게. 23:36:27, 2013-10-03
- @scullyi 예, 그 사람 온다더군요. 관심은 없지만 in reply to scullyi 23:45:42, 2013-10-03
- 보고 싶은 영화 예매 성공률은 약…30%? 23:46:17, 2013-10-03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GV가 시작되니 여기 후쿠야마 팬이 결집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굳이 자리를 지킬 필요가 없었는데. 19:15:19, 2013-10-04
- 아무튼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부모라는 자리가 생물학적으로 수행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편안한 드라마였다. 19:16:59, 2013-10-04
- 하나 찌르는 대사가 있었는데, "같은 피라는 것에 집착하는 건 아이와 연결돼 있지 못한 남자들 뿐"이라는 거였다. 19:18:28, 2013-10-04
- RT @uhmkiho: 좋은 성적과 '괜찮은' '학벌' 그리고 '취직하기 좋은' 과를 나와 일년 이상 취직하지 못한 사례를 꺼내지마자 학생들 사이에서 "스펙을 충분히 안 쌓았군요", "눈높이를 낮춰야죠"라는 말이 툭 튀어나온다. 문제의 개인화. 이데… 19:55:50, 2013-10-04
- 제5계급은 줄리안 어산지에 대한 소셜 네트워크 같은 이야기였는데, 고만고만. 21:52:50, 2013-10-04
-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방식으로 혈연 가족에 대해 성찰하는데, 감정을 절제하고 마지막에 터뜨리는 힘이 있다. 내가 관람 후에 그 감정을 유지할 수 없었던 건 훌쩍거리던 관객이 GV가 시작하자마자 환호성을 질렀기 때문이다. 21:55:24, 2013-10-04
- 10분을 보지 못한 게 아쉽다. 이 영화 누군가에게는 뭔가 통렬함이 느껴졌을 것 같은데. 22:30:03, 2013-10-04
- @pourquoi_pas_3 아델의 이야기는 러닝타임 때문에 벌써부터 두렵네요. 제 방광 용량이 그렇게 넉넉지가 않아서…ㄷㄷㄷ in reply to pourquoi_pas_3 22:34:27, 2013-10-04
- @pourquoi_pas_3 아직 그런 안내를 보지 못해서…제가 먼저 당해 보고 말씀드릴게요 ㅎㅎ in reply to pourquoi_pas_3 22:37:35, 2013-10-04
- RT @histopian: 3. 요즘 이른바 ‘다문화정책’이란 걸 보면 이주 여성들에게 한국말과 김치 담그는 법 가르쳐 한국인처럼 만드는 게 목표인 듯합니다. 자기를 키워준 문화를 버리고 새로운 문화에 빨리 적응하라고 압박하는 건 ‘동화정책’이지 ‘… 23:21:34, 2013-10-04
- 예매가 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했는데, 계속 왼쪽 귀퉁이에서 보려니 목이 아프다. 12:21:44, 2013-10-05
- 용호동. http://t.co/xMJzW1uqOl 16:58:33, 2013-10-05
- RT @zizek_bot: 상층 계급의 정치적으로 올바른 개인들은 다문화주의적 관용을 이용하여 하층 백인 노동자들의 근본주의를 꾸짖는데, 이것은 (이데올로기적인) 공격에 (정치 경제적인) 모욕까지 더하는 꼴이다. 17:28:24, 2013-10-05
- RT @uhmkiho: "저는 우리 사회가 왜 이런지를 분석하고 싶습니다." "분석할 사회가 없는 것은 아닐까?" "예?" "난 우리가 지금 해야하는 일은 이게 사회인지 아닌지를 살피는 것이라고 생각하네. 이 '사회'에 살다보니 난 사회가 뭔지를 잊… 17:48:36, 2013-10-05
- RT @BasicIncomeY: "밀양의 송전탑도 대구에서의 전기소비를 위해 필요하다고 하는데 대구의 전기소비는 높지 않습니다. 원래는 수도권으로 끌어오려고 했는데 그게 중간에 취소되자 대구 핑계를 대면서 막무가내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승… 17:49:11, 2013-10-05
- 생각해 보면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좋은 영화다. 급진주의적 허세나 가족주의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아버지의 의무를 받아 들이는 방식을 보여 준다. 19:45:56, 2013-10-05
- 아델의 이야기는…왜 엠마의 파랑이 아델에게 전이되고 나서 엠마의 파랑은 그림 속에만 남고 아델에게 파랑은 더 이상 지울 수 없는 자신의 색이 되었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19:50:29, 2013-10-05
- http://t.co/bwpFJZ4liI 20:13:28, 2013-10-05
- 회덮밥을 주문했는데 서비스로 매운탕을 주시길래 맛있게 잘 먹었다며 매운탕값까지 쳐서 만 원 드리겠다고 했더니 카드 말고 현금 안 될까 하는 아주머니. 프로의 계략에 말려 든 것 같다. 20:57:49, 2013-10-05
- http://t.co/uuraL4bIF5 21:35:39, 2013-10-05
- RT @MGC41: 기예르모 델 토토로… 아니, 델 토로가 연출한 '더 심슨' 할로윈 버전 오프닝… 세상에~! 2분 55초 동안 내가 도대체 몇 가지 영화를 본 거야~?! http://t.co/KPJEQNdDca 22:11:32, 2013-10-05
- RT @bakkabun: 이번에 있었던 바디우, 지젝이 참여한 학술행사, '멈춰라 생각하라'를 둘러싼 현상에 대해 한 편의 글을 썼습니다. <교양주의 좌파들이 멈춰서 생각해야 할 것들> http://t.co/NnIQvmXufo 개인적으로 저 자신의 … 23:19:20, 2013-10-05
- 비와 파도가 섞여 내는 소리에 잠이 들지 않는다. 00:28:48, 2013-10-06
- 3x3D는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 아무 생각이 안 든다. 11:23:42, 2013-10-06
- 비가 추적추적, 내 영화제 일정의 마지막을 그럴싸하게 장식해 주는군. 11:26:38, 2013-10-06
- 이번 부산영화제는 한 영화 빼고는 모두 영화의 전당과 동서 소향뮤지컬센터에서 관람했다. 동선을 영화의 전당 쪽으로만 집중하니 백화점이니 멀티플렉스니 하는 부수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어 좋았다. 13:41:06, 2013-10-06
- 비를 맞으며 올라오는 길이 차분하니 좋구나. 14:06:33, 2013-10-06
- @pourquoi_pas_3 아델의 이야기 심리적으로는 길지 않은데 생리적으로는 만만치 않은 시간이어서 마지막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ㅋ 예전에 비해 입장과 중간 퇴장-재입장에 너그러워진 것 같습니다. 부담 없이 나가서 한 숨 돌리고 들어오셔도 돼요 ^^ in reply to pourquoi_pas_3 15:03:41, 2013-10-06
- @pourquoi_pas_3 식당은…배 고프면 어디든 들어가 먹는 편이라 추천 드릴 게 없네요. 영화의 전당 옆에 야외 테이블이 많고 이런저런 먹거리를 팔고 있어요. 친구들과 어울려 끼니도 떼우고 맥주 한 잔에 수다 떨기 좋을 것 같습니다. in reply to pourquoi_pas_3 15:07:19, 2013-10-06
- @pourquoi_pas_3 예, 무지 아쉽네요 ㅠ.ㅠ in reply to pourquoi_pas_3 15:10:12, 2013-10-06
- 참, 아델의 이야기는 아주 에로틱하다. 아델이 먹고 자고 섹스하는 장면을 날 것과 판타지 사이에서 조율하며 묘사한다. 아델의 잔상이 아직 아른거린다. 15:22:00, 2013-10-06
- @pourquoi_pas_3 그렇죠, 연착륙! 지옥으로의 연착륙. in reply to pourquoi_pas_3 15:23:03, 2013-10-06
- RT @djuna01: 네 몸에 흐르는 눈물의 이상한 색깔 반응도 대충 예상했던 대로. 이건 그냥 기다렸다가 부천으로 오지. 19:15:09, 2013-10-06
- 예매하고 나니 시간이 겹쳐서 포기했던 영화가 '네 몸에 흐르는 눈물의 이상한 색깔'인데, 이 영화 좀 궁금하다. 19:15:57, 2013-10-06
- 어쨌든 내게 부산영화제는 이제 끝났어…ㅠ.ㅠ 19:16:36, 2013-10-06
- 벌써 끝나다니, 믿을 수가 없다. 이제는 일상의 지옥만 남아 있는 것 같은 이 느낌. 21:18:59, 2013-10-06
- @pourquoi_pas_3 연두는 변함 없이 구석에 잘 찌그러져 있더군요. 그나저나 이 사태를 어찌 해야 한단 말입니까! ㅠ.ㅠ in reply to pourquoi_pas_3 21:26:19, 2013-10-06
- @pourquoi_pas_3 이 넓은 서울이 아니라 사무실 구석이 제 일상이니까요. 으… in reply to pourquoi_pas_3 21:30:18, 2013-10-06
- @pourquoi_pas_3 예, 지금으로선 별로 설득력이 없군요;; in reply to pourquoi_pas_3 21:37:04, 2013-10-06
- @pourquoi_pas_3 다음 주에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 보세요. 극복이 안 됩니다 ㅋ" in reply to pourquoi_pas_3 21:40:44, 2013-10-06
- RT @so_picky: "최근 동성애가 무분별하게 확산된다"는 국민일보 기사 보고 영화 소재가 생각났는데, 좀비한테 물리면 게이가 되는 좀비물. 모두 게이좀비가 되어서 이제 남은 이들은 '동성애 문제 대책 위원회' 회원들. 과연 그들은 살아남아 이… 21:50:22, 2013-10-06
- RT @JeongtaeRoh: 기본적으로 아는 레시피의 숫자가 부족하다보니, 시장에 가서 이런 저런 재료들을 봐도 그것의 '의미'를 단박에 떠올리지 못하고, 결국 맨날 비슷한 거 먹고, 질리고, 의욕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시작될까 말까 하는 상황. 21:51:02, 2013-10-06
- 나는 그 과정 이후 집에서 해 먹는 음식이 라면으로 수렴되었다;; 21:51:52, 2013-10-06
[태그:] Tweets
Twitter Archive on (2013-09-23 ~ 2013-09-29)
- @zizek_bot 저도 그런 심정에 일조한 걸까요? 잠이 안 드네요. ㅠ.ㅠ in reply to zizek_bot 01:20:31, 2013-09-23
- @zizek_bot 그 부정적 반응들의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지젝은 대중 앞에서 어느 정도 오해와 오용도 감당하고 즐기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 것이…자책하실 일은 아닐 거라는 생각도 드는 것이…그렇네요. in reply to zizek_bot 01:34:09, 2013-09-23
- RT @dawndream: 미국인들은 돈을 어디에다 쓰나? http://t.co/pQppEIUjo3
가난한 사람들은 미래에 대비하기 어렵습니다. 왜냐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분야에 투자할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래에 대해서 준비한다는 것 자체가 일… 07:11:58, 2013-09-23 - RT @novelisticsabin: 쾌락을 유예시키면 덩달아 잃는 것이 있다. 그것에 대한 감을 잃는다. 18:57:00, 2013-09-23
- 황해와 신세계 두 영화에서 연변의 킬러가 나온다. 둘 다 잔혹하고 생명력이 무서우리만치 끈질기다. 조선족이라는 동질적 이방인에 대한 공포가 이 스테레오타입에 깔려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21:37:33, 2013-09-23
- 로봇김밥 참 맛있다. 상암으로 회사 이사 가면 제일 생각날 음식점이 바로 여기. 21:52:59, 2013-09-23
- 이런 못난 놈. 남들처럼 요염하고 우아하게 찍혀 주면 안 되겠냐. http://t.co/b0DvMIE17N 22:17:36, 2013-09-23
- @pourquoi_pas_3 re: 나도 가끔은 네가 답답할 때가 있어 ㅋㅋ in reply to pourquoi_pas_3 22:55:49, 2013-09-23
- 타임라인에서 일제히 비아냥거려 대는 이런 익숙한 풍경, 한 마디씩 모여서 거대한 또 하나의 똘끼가 형성되는 것 같다. 대단해… 23:02:27, 2013-09-23
- @pourquoi_pas_3 re:re:re: 미안하지만 사실 처음부터 그건 별로였어. ㅎㅎ;; 연두가 어릴 때 더 좋은 환경에서 컸으면 지금쯤 위풍당당 고양이가 됐을텐데 안타깝네요. in reply to pourquoi_pas_3 23:04:56, 2013-09-23
- 비아냥이 시작되면 다들 꼭 한 마디씩 거들고 싶은가 보다. 타임라인이 비슷한 얘기로 반복 응용되며 도배되는 이런 상황이 오면 "다들 아주 올바르게 잘 나셨어", 이런 또다른 비아냥을 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23:12:47, 2013-09-23
- 다른 참신한 얘기가 나오면 귀담아 듣겠는데 이건 똑같은 얘기를 몇 명이서 몇 번이나 돌려 가며 해 대는지 참…투덜투덜 23:15:38, 2013-09-23
- @pourquoi_pas_3 re:re:re:re:re: 만수무강하시게~! in reply to pourquoi_pas_3 23:17:25, 2013-09-23
- RT @FreeFairJustice: 노동의 대가를 수수료로 취급하는 한국 자본주의, 뿌리부터 잘못입니다. 재벌기업과 부패 건설업체들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http://t.co/ySwSxyLz0q 06:21:03, 2013-09-24
- 화요일 아침마다 멘붕을 겪어야 하다니… 09:54:18, 2013-09-24
- RT @Efromm_bot: 합리적 권위는 능력에 바탕을 두며, 그것에 의지하는 사람이 성장하도록 도움을 준다. 비합리적 권위는 권력에 바탕을 두며 그 지배 하에 있는 사람을 착취하는 데 이용된다. 19:46:21, 2013-09-24
- RT @uhmkiho: 가끔 고통/고난을 받는 사람들이 웃음을 터트릴 때가 있다. 헛웃음이라도. 모든 것이 무너져 폐허가 되었을 때 나오는 그런 웃음. 그 웃음의 순간에 사람은 순간적으로 고통에서 빠져나와 자기와 같이 웃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한다. … 19:46:42, 2013-09-24
- 밥도 안 먹고 지금까지 야근을…이게 사는 건가 ㅠ.ㅠ 22:43:21, 2013-09-24
- 부산영화제 개막작 예매도 못 하고… 22:43:35, 2013-09-24
- @zizek_bot 아, 음…전혀 관계 없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최근에 제가 리트윗을 남용해서 주변의 피로감을 키우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트윗 막 하고 싶기는 하네요 ^^; in reply to zizek_bot 00:13:33, 2013-09-25
- 일대종사도 생활의 산은 넘지 못했는데 나 같은 범인이 산 너머를 바라보는 건 얼마나 어림 없는 일인지. 00:20:53, 2013-09-25
- RT @MoonHolden: 지젝의 말 중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지금의 사람들은 사적 영역이 점점 침해당하고 있다 느끼지만 그것은 오히려 공적 영역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는 말이었다. 그러면서 스노든이나 어산지의 폭로를 매우 높게… 00:21:49, 2013-09-25
- @zizek_bot 그렇다면 저도 생각을 고쳐 먹어야겠네요! ^^ in reply to zizek_bot 00:24:18, 2013-09-25
- RT @zizek_bot: 매혹적인 스크린 속의 나와 스크린 밖의 나라는 비참한 육체 사이의 사이버 스페이스 간극은 자본의 투기적 순환이라는 실재와 궁핍한 대중이라는 칙칙한 현실 사이의 간극을 직접적 경험으로 번역하는 것처럼 보인다. 09:03:27, 2013-09-25
- RT @zizek_bot: 우리는 이제 사물을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삶(의 시간)을 산다. 나는 헬스 클럽에 가서 내 몸의 건강을 산다. 초월적 명상 강좌에 등록하여 영적 깨달음을 산다. 내가 사귀고 싶은 사람들이 자주 찾는 레스토랑에 가서… 16:09:34, 2013-09-25
- 내일은 꼭 칼퇴근하고 싶다. 22:14:01, 2013-09-25
- RT @Schindler219: 한국전쟁 전후에 빨갱이로 몰려 학살당한 백성이 1백13만 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 1백13만 명을 빨갱이로 몰아 학살한 이승만은 유태인 6백만을 학살한 히틀러에게는 다소?뒤지지만 1백70만을 학살한 폴 포트와는 어깨… 23:49:28, 2013-09-25
- RT @newspeppermint: 인간 언어들이 가지는 특별한 구조 http://t.co/r3JbDyRY3R 07:26:40, 2013-09-26
- 1분 남았다. 부산영화제 예매. 08:58:53, 2013-09-26
- 예매 실패한 몇 개의 영화들이 너무 아깝다.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 '10분', '더 엑스', 그리고 코엔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 OTL 09:11:54, 2013-09-26
- 내 기필코 광클릭으로 코엔 형제의 영화를 쟁취하고야 말겠다! 09:20:34, 2013-09-26
- RT @clinamen77: 지젝의 뉴마스터는 그의 민주주의 비판의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다. 지젝은 "하나의 규칙인 민주주의는 실용적인 공리주의를 넘어설 수도 없고 재화의 제공이라는 논리를 중단시킬 수도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민주주의 스스로 자… 09:25:04, 2013-09-26
- RT @clinamen77: 분석은 오직 분석가라는 외부인물과의 전이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여기서 지젝은 뉴마스터의 등장을 요청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그가 말한 뉴마스터는 민중을 직접 치유하고 구원하는 자라기보단, 민중이 자신들의 결핍을 직면하… 09:25:07, 2013-09-26
- RT @clinamen77: 하도록 이끄는 자에 가깝다. 지젝은 지도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지도자는 대의를 위한 열정을 촉발시킴으로써 자신을 추종하는 사람들의 주관적 입장을 변화시키고, 그 추종자들의 정체성에 실제적 변화가 일어나도록 만들… 09:25:14, 2013-09-26
- RT @Worldless: 좌파적인 중간계급이 우파적인 노동계급과 싸우는 '전도된 계급투쟁'을 논의해야할 시점이 한국에 도래했다. 서구이론가로부터 이야기를 듣는 게 아니라 그들에게 이야기해줄 것들이 생긴 것이다. 10:51:36, 2013-09-26
- GV는 좋은 질문을 생산할 수 없다. 이 자리는 나쁜 질문을 회피하거나 다른 이야기로 무마하는 답변자의 능력을 지켜보기 위한 것이지. 21:27:12, 2013-09-26
- 지젝이 점점 강하게 금지하는 쾌락 행위로 흡연을 들었다. 덕분에 지금 담배가 열렬히 피고 싶어졌다. 21:52:53, 2013-09-26
- @herrenbok 이데올로기는 다른 쾌락을 허용하면서 한 가지 예외를 두게 된다면서 그 한 예로 요즘의 담배를 들었어요. in reply to herrenbok 21:58:28, 2013-09-26
- @uglykidcooler 아니, 서울이지. 부산영화제는 다음 주. GV라고 표현했더니 영화 GV로 생각했나 보네 ㅋ 지젝 강의 듣고 왔음. in reply to uglykidcooler 23:32:45, 2013-09-26
- @uglykidcooler 지젝이 한국에 와서 그런 것 같다. 부산 안 가냐? in reply to uglykidcooler 23:34:18, 2013-09-26
- @uglykidcooler 직업으로 방랑하는 건 고된 일이니…고생이 많다. in reply to uglykidcooler 23:36:00, 2013-09-26
- @uglykidcooler 그게 직업이지… in reply to uglykidcooler 23:39:10, 2013-09-26
- 오늘 지젝 강연 전반부를 나름 정리: "예를 들어 그리스 전통 연극을 그대로 재연하는 것보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이 그 전통을 더 잘 표현한다. 진정한 이해는 외부에서 가능하며 무언가를 이해하기 위해 당사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인종차별적이다." 23:57:16, 2013-09-26
- "위대한 것은 맥락 바깥으로 전이되는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살아 남는 바로 그것이다." 23:57:25, 2013-09-26
- 후반부를 또 나름 정리해 보면…"기술의 발전으로 확장된 장기는 인간을 전지전능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전지전능해질수록 무기력해지고 있다. 현대의 주체는 계산된 쾌락주의자가 되어 가고 있기 때문에 무기력하기도 하다." 00:15:18, 2013-09-27
- "희열에 대한 무기력함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영구적이고 열정적인 사랑이야말로 체제 전복적이다." 00:15:22, 2013-09-27
- 제대로 정리한 게 맞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데올로기라는 테마로 강연을 하기로 했는데 다방면에서 서두를 꺼내다가 끝난 것 같아 아쉽다. 중요한 얘기는 컨퍼런스에서 다루겠지. -_-; 00:17:10, 2013-09-27
- 지젝은 후반부에 불교를 많이 언급했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건 생화학적 조치로 열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실험을 소개하며 뇌과학을 우리가 감당할 수 있겠냐는 질문이었다. 나는 이 때 영화 '마터스'가 떠올랐다. 00:27:10, 2013-09-27
- 안 돼. 내일도 힘든 일정이 기다리고 있으니 지껄이고 싶은 충동을 이만 통제해야겠다. 00:28:02, 2013-09-27
- RT @Worldless: "오늘날 국제주의자가 되는 것은 마르크스 당시보다 훨씬 더 필수적이다. 정치의 무대는 전 세계적이어야 하고 그럴 수 있다. 자본주의는 전 세계적이고, 공산주의도 그래야 한다". — 알랭 바디우 09:01:59, 2013-09-27
- RT @zizek_bot: 라캉이 말하듯이, 정신분석에서 주체가 유죄일 수 있는 유일한 것은 그의 욕망에 관해 양보하는 것이다. 14:52:33, 2013-09-27
- 일을 허겁지겁 마무리하고 워크샵행. 캠핑장이라는 데는 처음 와 본다. http://t.co/Af2M2nJM9O 16:35:28, 2013-09-27
- RT @leereel: http://t.co/IPKECDoH8L 네이버캐스트에 올라온 '멈춰라, 생각하라!'의 인터뷰 다큐 '공통적인 것(the commons)에 관하여' 22:29:14, 2013-09-27
- RT @ForNewOrder: '국내 3위의 재벌 총수 형제가 신통방통하다는 무당에게 6천억원이라는 돈을 갖다 바치고, 그 무속인은 돈을 불려주기는커녕 모두 잃고 2천억을 빼돌려 자신의 회사를 세웠다.' 체제의 과학성과 정교함에 대한 맹목적 믿음은 … 23:07:25, 2013-09-27
- RT @zizek_bot: 어떤 것도 필연의 손아귀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는 깨달음은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12:44:56, 2013-09-28
- RT @Worldless: "한국에서 코뮌의 이념"이라는 발표에서 서용순은 광주의 윤상원을 소개하면서 주체화의 문제를 논했다. 이에 대해 지젝은 "그 사건 이후에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갔나"를 물었다. 바디우가 진리의 주체를 말한다면 지젝은 그 주체의… 12:45:17, 2013-09-28
- RT @uhmkiho: 세상에서 제일 가여운 사람은 '안다고 가정하는 주체'다. 이들에게 세상은 권태롭기만 하다. 그래서 이들은 늘 다 아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를 필요하고 그들의 삶에 감놔라 배놔라 한다. 도무지 자신의 삶에 집중하는 법이 없… 13:31:44, 2013-09-28
- RT @bokuriko: 코엔 형제 신작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 새 포스터. 1961년 그리니치 빌리지를 무대로 젊은 포크 가수의 일주일을 따라가는 영화. 오스카 아이작 주연. 올해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작. 내년 상반기 국내 개봉. http://… 13:40:43, 2013-09-28
- 워크샵 마무리와 결혼식 참석으로 소중한 토요일이 다 지나갔다. 20:03:47, 2013-09-28
- 컨저링을 봐야겠다. 20:11:47, 2013-09-28
- 이 포스터가 어떤 그림을 그대로 차용한 것 같은데 화가와 제목이 생각나지 않는다. 어쨌든 강렬한 느낌. 사라진 기억 Vanishing Waves https://t.co/GDTNXrdcYU http://t.co/lQNc1BFyw9 20:20:06, 2013-09-28
- @directorsoo 아, 그렇군요! 이놈의 기억력! in reply to directorsoo 20:21:58, 2013-09-28
- RT @directorsoo: @calitoway 마그리트 그림이네요 :) 20:22:02, 2013-09-28
- 그래, 이 그림이다. 르네 마그리트, 연인들. http://t.co/HD4n0lZ26r 20:22:54, 2013-09-28
- 얼마나 피곤했길래, 열 세 시간을 잤는데도 더 잘 수 있을 것 같다. 09:15:49, 2013-09-29
- RT @JeongtaeRoh: "그리고 초기 인류는 이 공포를 억누르고자 현실을 부정(deny)하는 인간 고유의 능력을 진화시키게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저자들은 종교와 철학이야말로 인간의 이런 노력이 최대한 반영된 작품이라고 말합니다." http:/… 10:25:16, 2013-09-29
- @fragileworld 대체 번역이 있고 그걸로 의견 제출해서 쌓이면 기본 번역이 바뀌는 시스템일텐데 기본 번역이 그리 돼 있다는 건 한국어에서 자유보다 무료가 더 자주 쓰였다는 거겠죠. 특별 주간을 지나고 개인 계정으로 돌아오신 것 같네요? ^^; in reply to fragileworld 10:32:48, 2013-09-29
- RT @leereel: "반공은 ‘우리가 아닌 것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이 시기 숱한 반공영화들이 제작됐지만, 이 영화들은 겉으론 반공을 외치면서도 결국 같은 민족을 껴안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일이 잦았다."http://t.co/Sz8… 10:37:15, 2013-09-29
- RT @amelano: '멈춰라! 생각하라!' 컨퍼런스에 부친 바디우의 총론에 대하여 http://t.co/ZNYLfjCAWP 10:56:03, 2013-09-29
- RT @stevelosh: http://t.co/EnAia1TRN4 11:02:48, 2013-09-29
- RT @Worldless: '용기'라는 것이 불가능한 것을 실행하고자 하는 그 생각(이대로 살 수 없다)을 뜻한다면, 조정환 선생의 논리는 이 가능성의 시대에 사랑, 협력, 공통적인 것의 구축은 그런 '용기' 없이 '저절로' 이루진다는 것이 된다. 11:06:09, 2013-09-29
- RT @zizek_bot: 진정으로 전복적인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하지만 권력자들은 완전히 들어줄 수 없는 요구들을 '무한히' 퍼붓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전략적으로 잘 선별된 정확한·유한한 요구들, 똑같은 변명을 허락하지 않는 요구들을 권력자들에… 11:10:48, 2013-09-29
- RT @Machtstreben: 아포리즘이 이해를 어렵게 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는 오늘날 사람들이 그 형식을 제대로 진중하게 다루지 않기 때문이다. 올바로 새겨지고 표현된 아포리즘은 읽는다고 해서 아직 해독된 것이 아니며, 그러려면 해석의 기술… 11:13:50, 2013-09-29
- 빅 뱅 이론 시즌 7이 벌써 시작했구나. 11:42:24, 2013-09-29
- @fragileworld 오, 갔다 오시면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 요약 부탁 드려용~ㅋ in reply to fragileworld 12:49:17, 2013-09-29
- RT @ecri11: 에오님의 "멈춰라, 생각하라"
http://t.co/Ny1Jj5t5kn 13:09:51, 2013-09-29 - RT @leereel: 강남에 오니 재미있는 풍경이. 보들레르가 묘사하던 주일에 교회에서 회개하고 세단을 끌고 점심으로 등심 먹으러 온 사람들이 보인다. 13:12:16, 2013-09-29
- RT @NoamChomsky_bot: 기업은 독재적 성격을 띤 기관입니다. 현대의 다국적 기업들은 "유기적 존재가 개인에 앞선 특권을 갖는다"라는 원칙에 따라 운영됩니다. 그런데 20세기를 피로 물들인 두 가지 형태의 독재체제, 즉 볼셰비키즘과 파시… 15:41:53, 2013-09-29
- 하늘이 신비롭다. http://t.co/HkkSMc527o 17:38:52, 2013-09-29
- RT @HistoricalPics: Diane Keaton and Al Pacino http://t.co/sQWIJ76AUy 21:17:38, 2013-09-29
- 줄넘기를 다 합쳐서 200개 남짓 하고 완전 기진맥진. 연속으로는 1분을 못 간다. 이걸 밤마다 해야지 다짐한 건 무리였나… 22:39:30, 2013-09-29
- RT @zizek_bot: 도덕성은 다른 인간 존재와 나의 대칭적 관계에 관한 것이다. 그것의 기준 공리는 "당신이 내게서 원하지 않는 행동을 나에게 하지 말라"이다. 반대로 윤리학은 내 자신의 일관성, 내 자신의 욕망에 대한 충실성에 관련된다. 23:22:51, 2013-09-29
- RT @HistoricalPics: Auto dump. Escondido, California, April 1972. http://t.co/afLPSH1zx4 23:31:53, 2013-09-29
- RT @Masterosa: 시간이 빨리 가는 것을 늦추는 방법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외국어나 악기, 기술 등. 맞는 말 같다. 23:32:00, 2013-09-29
- @ecri11 전 드레스 투 킬 하면 박물관 시퀀스가 떠오릅니다. http://t.co/XB1KrxAJ16 in reply to ecri11 23:49:45, 2013-09-29
Twitter Archive on (2013-09-16 ~ 2013-09-22)
- RT @ildaro: 2007년 비정규직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기간제법이 제정되었다. 2년 이상 채용할 경우 정규직화해야 한다는 법조항이 생기자, 오히려 가장 열악한 노동 지위에 있는 시간강사들이 무더기 해고되는 사태가 속출했다. http://t.… 00:01:43, 2013-09-16
- 오늘따라 바깥으로 기어 나온 지렁이가 많이 보인다. 07:18:18, 2013-09-16
- 성룡이 사고로 운명했다는 소식을 보고 순간 깜짝 놀랐으나 더 찾아 보니 오보란다. 09:19:27, 2013-09-16
- @spinozismuss 이제는 추위를 대비하고 더위는 감내해야 하는 계절이 된 것 같네요. 쪽잠 자고 출근하신 건가요? in reply to spinozismuss 09:25:00, 2013-09-16
- @spinozismuss 역시 ㅋㅋ in reply to spinozismuss 09:40:54, 2013-09-16
- RT @pheeree: 이렇게 하늘이 좋은데 변기가 막히다니. 12:58:32, 2013-09-16
- 여기서 몇 달만 지내면 홧병 날 것 같다… 20:29:15, 2013-09-16
- 개떡 같은 일상이 나를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 23:12:13, 2013-09-16
- 라고 속으로 다짐하는 게 아무 소용이 없어. 23:12:38, 2013-09-16
- 이런 와중에도 버티며 묵묵히 하고 있는 걸 보면 나도 많이 비굴해졌고 그걸 인정하기가 괴로운 듯. 23:27:57, 2013-09-16
- 아침이 불안해서 잠도 안 든다. 00:49:55, 2013-09-17
- 어깨 담 걸린 듯 아프다. 괜히 혼자 스트레스 받은 결과. ㅠ.ㅠ 11:33:24, 2013-09-17
- RT @busanfilmfest: [BIFF 공지]상영시간표 오픈!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시간표가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되었습니다. 299편의 영화, 35개의 상영관을 놓고 상영시간표를 짜느라 고생하신 모든 분들, 그리고 기다려 주신 모든 관객 분들께 감… 19:04:45, 2013-09-17
- All Right #벅스 – http://t.co/gCaizcSpUj 19:23:46, 2013-09-17
-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으니 내려가는 건 둘째 치고 회복을 좀 해야겠다. 일단 푹 자기로… 19:28:46, 2013-09-17
- 무한 하강, 현기증에서 와호장룡까지. http://t.co/H6fEEBX9nA 23:50:57, 2013-09-17
- RT @cafenoir_me: 대장정(17)_ 왕가위의 <일대종사>에서 금루에서의 2분 17초를 다시 쳐다보면서 생각에 잠기다 http://t.co/6fSy6H83Pw 23:52:54, 2013-09-17
- RT @zizek_bot: 사랑은 종교적 믿음과 똑같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것은 너의 실재하는 특징들이 매력적이기 때문이 아니다. 거꾸로 내가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너의 실재하는 특징들이 매력적인 것이며, 따라서 너를 사랑하는 눈길로 보는 것이다. 23:57:01, 2013-09-17
- RT @zizek_bot: 두 살에서 다섯 살 사이의 아이들이야말로 진짜 괴물들이라는 분명한 사실은 어쩔 것인가? 이 아이들은 인간의 근본적 악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모습이다. 아이들의 경직되고 고집스럽고 끝도 없는 요구는 정의상 결코 충족될 수 없… 23:57:15, 2013-09-17
- 지젝봇은 위대하다. 23:58:15, 2013-09-17
- 몸이 안 풀려서 내려가기 힘들 것 같네… 00:02:36, 2013-09-18
- RT @Worldless: 공산주의 이념 서울 컨퍼런스를 위해 플라툰 쿤스트할레에 설치된 한성필 작가의 작품. http://t.co/EoOJ9dkT0B 00:03:40, 2013-09-18
- RT @Worldless: 알랭 바디우에 대한 소개. http://t.co/KB0RIXe9To 00:12:17, 2013-09-18
- @spinozismuss 빈 속이라 상당히 자극이 되네요. in reply to spinozismuss 00:28:53, 2013-09-18
- 뭘 삼키는 것도 쉽지 않군. 01:20:12, 2013-09-18
- @pourquoi_pas_3 푹 자면 나을 것 같은데 잠도 편히 안 드네요. 전 10월 3~6일로 갈 건데 아쉽네요. in reply to pourquoi_pas_3 01:59:55, 2013-09-18
- @pourquoi_pas_3 오, 이럴 수가! in reply to pourquoi_pas_3 02:03:45, 2013-09-18
- RT @gdeleuze_bot: 사람들은 기업도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얘기를 하는데,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소식이다. 마케팅은 이제 사회 통제의 기구로서, 우리를 지배하는 파렴치한 종족을 양성하고 있다. 09:26:24, 2013-09-18
- RT @borges_1899: 삶이 간소하다. 이국에서 사는 것처럼 생의 반경이 좁다. 가족과 말이 적고 의미는 더욱 적다. 친구와 연인은 내가 접하는 매스컴이다.
오직 내 집 안에서만 평안하다. 이런 평안을 사기 위해 거진 십년을 바쳤다. 간소해… 09:32:55, 2013-09-18 - RT @_itti: 헉 헉 이거 https://t.co/9nQ28kacnv 진짜 됨 헉 헉 (@so_picky 정보 감사합니다!) http://t.co/RDd08tgQYk 12:17:15, 2013-09-18
- RT @so_picky: 마사스튜어트가 마늘 까는 방법 http://t.co/s3002mQhjv -_-;;; 언빌리버블 12:17:39, 2013-09-18
- RT @cat_bot_kr: 여러분 안냥? 내 이름은 오른발이다냥! 그리고 내 옆에 있는 이 친구는 왼발이라고 부르면 된다냥! http://t.co/Xn00jiXUsB 12:31:22, 2013-09-18
- RT @leereel: http://t.co/Be16At59at 네이버 캐스트, '대중이 열광하는 철학자, 지젝의 질문 그리고 한국' 15:42:18, 2013-09-18
- 조금 나아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 상태로 꾸역꾸역 내려가야지 하는 걸 보면 귀성 의무감이 있기는 하나 보다. 16:10:51, 2013-09-18
- RT @Demagogy_bot: 한국 사회 보혁의 구분은 상당부분 도덕성을 기준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정강정책의 차이가 거의 없는 거대 양당의 구도는 이렇듯 구조를 상수화하고 도덕주의를 전면에 내세운다. 16:57:03, 2013-09-18
- Highway to Hell http://t.co/kHHk4TTcVW 17:49:32, 2013-09-18
- 휴게소마다 울려 퍼지는 뽕짝 메들리. 나와 이걸 즐길 누군가들 사이에 오갈 수 없는 단절이 분명히 존재하는 거다. 20:25:02, 2013-09-18
- 아차, 맥북 전원 케이블을 안 갖고 왔다. 치명적인. 맥북 괜히 갖고 왔네. 21:59:33, 2013-09-18
- RT @zizek_bot: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는 국가 권력의 구조적 과잉의 좌표를 보여준다. 커츠라는 인물을 통해서 프로이트의 "원초적 아버지"가 어떤 야만적 과거의 잔존물이 아니라, 근대 서구 권력 자체의 필수적 산물로 제시되는 것은 의미심장… 10:00:40, 2013-09-19
- 경상도 사투리 '파이다' 오랜만에 들으니 새삼스럽다. 10:13:17, 2013-09-19
- @muckl_ 파이라 파이구로 ㅋㅋ in reply to muckl_ 11:03:50, 2013-09-19
-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묘 벌초 중. 왜 지금…ㄷㄷㄷ http://t.co/Iy8CCxWl0t 16:45:29, 2013-09-19
- RT @96timjang: 전문가가 권장한 추석에 먹어야 할 적정량의 음식.jpg http://t.co/QPTLGdNFc4 21:53:05, 2013-09-19
- 몇 년 만에 목욕탕을 들러 몸을 담그고 나오니 시름이 잊혀지는구나. 어허. 12:01:03, 2013-09-20
- RT @ohudong: 흑백암실 사진카페 구름언덕. 서울에서 사진작가 하던 분이 차렸다고. http://t.co/sHEp0PzD6i 12:26:04, 2013-09-20
- RT @pkjoon0381: 이거 보니까 생각나는게 몇 주 전에 버스를 타고 가는데 햇볕이 아주 쨍- 한 날이었음. 애기랑 애기 엄마 탑승.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햇빛이 직사광선으로 내리쬐자 그늘로 피신하시고는 애기를 불렀다. "애기야 일로와. 거기… 14:37:45, 2013-09-20
- RT @pkjoon0381: 그러자 아이가 총총총 엄마한테 오더니 호기심 넘치는 목소리로 "엄마 햇빛은 나쁜 거에요~?"라고 묻자 아기 어머니: "어. 햇빛 쬐면~ 늙어" 그러자 아기가 "늙는 건 나쁜 거에요오~?"하자 또 아기 엄마: "어. 늙으면… 14:37:47, 2013-09-20
- RT @pkjoon0381: 그러자 아기가 좀 풀이 죽어서는 "그럼 나도 늙어요~?"라고 묻자 엄마는 한숨을 잠시 쉬더니 "어. 너도 곧 늙어"라고 답하셨다. 당장 달려가서 저기 트위터 계정이 어떻게 되시져?라고 묻고 싶어씀 14:37:52, 2013-09-20
- RT @soodol: 율곡 이이는 장원 급제를 아홉 번이나 했는데 왜일까 찾으니 초시에만 장원이라 실패한 것이고, 29세 때 쭉 이어서 7가지 시험에 급제하여 벼슬길에 오름. 아무튼 어릴 때 과거 답안을 보니… 어렵다. http://t.co/Pz… 19:45:53, 2013-09-20
- RT @gyepy: 지금 합주실에 이석원찡님이 오셔서 가을방학과 함께 합주하고 계신다 헐 신난다 신기해 내노래를 부르고 계심ㅠ.ㅠ 언니네를 들으면서 캠퍼스를 걷던 꼬꼬마 나야 나중에 이런 일이 생긴단다 19:48:49, 2013-09-20
- RT @FamiTweet: iPhone 5가 안드로이드 기기들보다 터치스크린 반응속도가 2배 빠르다 http://t.co/FZv8y7iNPt 20:51:33, 2013-09-20
- 어머니가 이거 버려도 되냐며 꺼낸 물건이 카세트 테입들. 매트릭스 OST도 당시에 테입으로 나왔었구나. 이승환, 너바나…가장 최근에 샀을 더더1집이나 자우림2집은 안 보이네. http://t.co/b9yJRwvbV6 21:22:09, 2013-09-20
- 그래, 그 따위는 뽀개 먹어도 된다. http://t.co/f2n7ruLVa0 21:23:13, 2013-09-20
- 그런데 20대부터 서울에 살았는데도 내 짐 일부가 대구 집에서 발견되는 게 신기하다. 어릴 때 일기장과 군대 가기 전 씨네21 말고는 없을줄 알았는데. 21:25:18, 2013-09-20
- 그래, 먹어라 먹어. http://t.co/VKnmK8kLjz 21:26:28, 2013-09-20
- @_dEjaVu2u 예, 조카. 차분히 있을 틈이 없네요. ㅋ in reply to _dEjaVu2u 21:37:47, 2013-09-20
- @sleepatdawn12 앗, 벌써 대구로 오셨군요. 전 이제 슬슬 올라갈 채비를…대구 올 때마다 이곳 저곳 기억을 더듬어 사진 찍고 싶다 생각만 하다가 결국은 황급히 올라가게 되네요. 부산에서 뵐 수 있기를 ^^; in reply to sleepatdawn12 22:43:36, 2013-09-20
- @sleepatdawn12 제게 대구는 동시대적이기보다는 구시대에 가깝죠 ^^; in reply to sleepatdawn12 00:47:56, 2013-09-21
- @dalsooya 소민이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이 녀석 돌도 안 지났는데 기어 다니며 이것 저것 던지고 물고 정신 사납네요. 귀엽다가 성가시다가. 아무튼 자유의 몸이 되고자 서울로 도주 중. in reply to dalsooya 00:51:37, 2013-09-21
- 라디오 좀 듣다 가려고 휴게소에 정차 중. 추석 특집으로 노래 부르는 배우들 소개하고 있는데, 제인 버킨이나 제니퍼 로페즈 같은 경우 내가 보기에는 연기하는 가수에 가깝다. 기네스 펠트로나 제이미 폭스, 러셀 크로가 노래하는 배우지. 02:31:38, 2013-09-21
- 그래, 주이 디샤넬! 02:52:42, 2013-09-21
- 잭 블랙까지 끄집어 내 놓고 내일은 더 이상 누구를 소개하려는 걸까. 게다가 잭 블랙은 그 명곡 Let's get it on을 들려 주지도 않고 넘겨 버리다니. 03:01:46, 2013-09-21
- @spinozismuss 조이 데이셔넬 아닐까요? http://t.co/uAKlJYaURS in reply to spinozismuss 03:03:19, 2013-09-21
- @spinozismuss 발음과 표기에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배우 많죠. 그 중에 전 밀라 요보비치가 가장 문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ㅋ in reply to spinozismuss 03:07:15, 2013-09-21
- 이번 추석에 트위터에서 명절 스트레스에 대한 개인적인 성토를 하지 않은 건 매번 찡찡 대는 게 나 스스로 보기에도 추해 보여서일 뿐, 스트레스는 여전하다. 내려갈 때마다 가족주의적 가치, 소시민적 표준적 삶의 이데올로기를 확대재생산…아니, 됐다. 04:51:43, 2013-09-21
- 참, 조카 사진 찍어 트윗 하느라 성토할 틈도 없었지. 나도 별 수 없네. 04:52:45, 2013-09-21
- 어쨌든 내 집은 연두가 홀로 지키고 있었고 밥과 물은 텅텅 비어 있었다. 아껴 먹으라니까 말을 안 들어. 04:53:51, 2013-09-21
- RT @gdeleuze_bot: 우리는 종종 철학이란 ‘소통 가능한 합리성’이나 ‘보편적인 민주적 대화’로서 끊임없는 토론이라는 생각을 품는다. 그러나 이보다 더 부정확한 생각은 없다. 10:25:07, 2013-09-21
- 하버마스에 대한 지적질인 듯. 10:26:14, 2013-09-21
- @spinozismuss 오, 그렇네요. in reply to spinozismuss 11:13:59, 2013-09-21
- @spinozismuss 헛, 대충 대답하고 말았더니…ㅋㅋ 그러게요. 산파술은 소통 합리성보다 정신분석에 매우 가까워 보이네요. 둘 다 진리의 출현이 주체의 기획에 포섭되지 않는다는 모티브를 갖고 있는 듯. in reply to spinozismuss 11:27:42, 2013-09-21
- 띄엄띄엄 자니까 하루종일 자게 되네. 17:57:06, 2013-09-21
- @pimmcine 그러게요. 마지막을 못 봐서 아쉽네요. 좋은 결과 나오기를 빌어요~ in reply to pimmcine 18:30:20, 2013-09-21
- @pimmcine 오, 시월에 다시 올 가능성이 있어요? 무슨 일로? in reply to pimmcine 18:32:30, 2013-09-21
- @pimmcine 아, 인터뷰한 그건가 보네요. 굿 럭! in reply to pimmcine 18:34:01, 2013-09-21
- 메가박스는 포인트가 만이천점이나 있는데도 못 쓰고 있다. 19:01:27, 2013-09-21
- 우리 선희, 오늘 상영은 끝났나 보다. 내일 꼭 챙겨 볼테다. 19:04:33, 2013-09-21
- 공산주의 컨퍼런스 지젝 대중 강연 하나는 듣고 싶다. 다행히 대부분 통역도 있고. 한데 평일이라 쉽지 않을 듯. 좋은 기회인데… 20:22:51, 2013-09-21
- 부기 나이트는 사랑은 비를 타고나 재즈 싱어처럼 영화사 교제에 인용될 만하다. 00:35:27, 2013-09-22
- RT @Worldless: 다음 주 지젝 강연은 각각 다른 내용으로 3회 진행할 예정. 각 제목은 24일: WELCOME TO HUMAN ANIMAL KINGDOM, 25일: ECONOMY, 26일: IDEOLOGY. 00:41:46, 2013-09-22
- 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수록 더 가고 싶어진다. 00:45:35, 2013-09-22
- 라면을 맛있게 먹는다는 얘기를 가끔 들어서 왜 그런지 방금 너구리를 먹으며 내가 먹는 방식을 스스로 관찰해 봤다. 먹으며 내는 소리가 맛있어 보이나? 01:32:55, 2013-09-22
- RT @Worldless: 몇 년 전부터 나는 "한국이야말로 세계 자본주의의 미래"라는 말을 하고 있는데, 이 말은 프랑코 베르라르디가 한국에 와서 발견한 "스마트폰 공화국"과 다른 차원이다. 한국의 경우는 인간을 위해 경제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 10:27:52, 2013-09-22
- RT @mediatodaynews: 제로TV시대, TV는 진짜 바보상자가 된다
KISDI 보고서, N스크린 세대의 미디어 이용 행태가 TV 세대보다 건강하다 http://t.co/xCO4jytj8W 10:52:21, 2013-09-22 - RT @Demagogy_bot: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전업주부란 노동자계급에 있어 일종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둘 다 벌지 않으면 제대로 먹고 살기가 힘든 시대였기 때문이다. 10:58:51, 2013-09-22
- 선희은 내 어머니 이름인데…우리 선희 보러 간다. 14:18:34, 2013-09-22
-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이미 관람료를 지불한 극장에서 한참 동안 강제로 광고를 봐야 하는 상황이 불쾌하다. 시계 태엽 오렌지의 고문이 현실화된 게 바로 이런 것이다. 15:28:26, 2013-09-22
- 선희와 우연히 마주친 이민우(극중 이름을 모르겠다)가 커피나 한 잔 하러 가자고 한다. "왜요?" "그냥. 물어볼 게 있어서 그래." "지금 다른 볼 일이 있어서 이만." 홍상수의 영화에서 대화가 이루어지는 방식은 느닷없고 기괴한 면이 있다. 18:31:35, 2013-09-22
- 우발적이고 충동적인 발화로 이어지는 대화의 아슬아슬함은 때때로 이후에 그 발화가 반복되면서 어떤 운율로 바뀌기도 한다. 홍상수의 영화는 특유의 uncanny한 느낌을 불러 일으키는 말들이 어떻게 변주된 운율로 변하는지 참고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in reply to calitoway 18:31:57, 2013-09-22
- iOS 7의 바뀐 디자인에 기존 흑백 사진 배경 화면이 집중도를 떨어뜨려서 컬러 사진으로 바꿨더니 아이콘과 텍스트가 눈에 좀 들어온다. 난 흑백사진 쓰고 싶은데 아쉽군. http://t.co/7CkIdiqpGc 19:15:04, 2013-09-22
- RT @zizek_bot: 우리는 보통 허구를 현실로 착각하지 말라고 말한다. 그러나 정신 분석이 주는 교훈은 정반대다. 현실을 허구로 착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현실의 어떤 부분이 환상을 통해 그것이 현실의 일부임에도 허구적 방식으로 지각되는지 분별… 19:24:35, 2013-09-22
- @zizek_bot 이번 공산주의 컨퍼런스에서 다루는 내용도 후에 발췌할 계획이 있나요? 참가하실 거죠? ^^ in reply to zizek_bot 19:30:39, 2013-09-22
- 바람이 심상치 않다. 가을 촉매제. 20:08:42, 2013-09-22
- @zizek_bot 그렇군요. 컨퍼런스 내용은 여러 곳에서 알려 줄테니. 아무튼 운영자님께는 신나는 한 주가 되겠군요 ㅋ in reply to zizek_bot 20:51:36, 2013-09-22
- 부산영화제 영화들 고르는 게 만만치 않다. 넉넉한 일정 안에서도 보고 싶은 영화가 적절하게 포진돼 있지 않다. 상영 시간표 유감… 22:29:29, 2013-09-22
- 장률과 짐 셰리던의 영화는 10월 6일 오후 늦게 해서 욕심 낼 수도 없고…ㅠ.ㅠ 22:31:42, 2013-09-22
- 코엔 형제의 영화로 내 일정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으면 좋겠다. 22:32:21, 2013-09-22
- @outlier2 아, 그럼 되겠네요. 제 계획으로는 10/3~6입니다. 10/2 밤에 내려갈 수도 있고요. in reply to outlier2 22:38:53, 2013-09-22
- 내일은 반드시 온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실제로 6분밖에 남지 않았다는 걸 믿을 수 없다. 23:54:50, 2013-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