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이사가 하필이면 그 날에 잡혀서, 게다가 하필이면 내가 그 이삿일에 일을 배정 받아서 부산영화제를 못 갈 것 같은 절망적인 상황. 2년 연속 회사가 이 정도 호사도 가로막는다 ㅠ.ㅠ 20:14:44, 2013-09-09
- 나는 어딜 가도 일복이 많은 운명. 그러니 고용되어 일 많은 것보다 차라리 내 일을 하면서 그 일을 방기해 보고 싶은 것이다. 20:23:01, 2013-09-09
- 노동당 팟캐스트와 몇 개의 기사를 읽다가 끄적여 봤다. 쓰다 보니 역시 깜냥 이상으로 폼 잡는 선언처럼 느껴지지만 삼성전자서비스와 티브로드 노조를 지지한다는 말을 남기고 싶었다. -_-; http://t.co/CDAYT5ysQA 23:34:49, 2013-09-09
- 음…다시 보니 뭔가 부끄럽다… 23:37:26, 2013-09-09
- 이제 화요일인데 벌써 지친다. 06:32:54, 2013-09-10
- 노동당 로고 바뀐 폰트는 별로지만 장미는 마음에 든다. 06:35:57, 2013-09-10
- 아무도 나를 힘나게 만들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한심하게 iOS 7를 기다리고 있다. 내일 일어나면 GM 버전은 배포되겠지. 20:36:00, 2013-09-10
- RT @relatabIe: 6 am: tired
9 am: tired
11 am: tired
3 pm: tired
5 pm: tired
7 pm: tired
9 pm: tired
bed time: ENNNNEERRGGYY 22:19:20, 2013-09-10 - 이제 노래방집 아들 이런 소리 안 들어도 된다. 이젠 백수의 아들 ㅋ 23:14:37, 2013-09-10
- iOS7으로 업데이트 완료. 많이 어색하다. http://t.co/2wIEuYGJHv 07:05:47, 2013-09-11
- @pourquoi_pas_3 디자인이 바껴서 사용하는 느낌이 새롭네요. 편리한지는 더 써 봐야 알 것 같아요. in reply to pourquoi_pas_3 13:07:23, 2013-09-11
- RT @so_picky: 와우~ 60년 동안의 얼굴 변화 http://t.co/KhCHypkEk3 보면서 사는게 뭔가 싶기도 하고… 21:29:31, 2013-09-11
- “주인 없는 기업이 아니라 국민연금을 통해 국민이 주인 역할을 해야 한다”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자본주의 원리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공적 기관투자자로서 주식의 지분만큼 사회적 개입을 해야 한다” http://t.co/IN5UkJdw6x 22:25:49, 2013-09-11 - RT @zizek_bot: 마오의 간명한 정식화를 떠올려 보자. "철학은 오직 계급투쟁이 발생하는 곳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 지배계급은 자연발생적인 이데올로기에 의해 재현된다. 이에 반해 피지배계급은 강력한 개념적 작업을 통해 싸워 나가야 한다. 22:37:13, 2013-09-11
- RT @JINSUK_85: 시외버스 앞자리.양복입은 40대사내가 연신 머릴 조아리며 통화중이다."네네.죄송합니다.제가 날짜를 착각했습니다.죄송합니다" 30분째 똑같은 사과가 되풀이되고 저쪽의 고성은 매몰차다.차창에 비친 사내의 얼굴이 슬프다.저이는 … 22:44:10, 2013-09-11
- 나는 문제를 일으키지 못하는 게 가장 큰 문제다. 22:47:36, 2013-09-11
- RT @leejeonghwan: 미디어오늘에 실린 '한국 경제의 배신' 서평. "당신의 삶에 배신감을 느낀다면 하던 일을 멈춰라." http://t.co/pHMUixkaIN 23:08:41, 2013-09-11
- RT @reattackingbake: “우리 삶에 필수적인 노동을 지키려면 노동이 하나의 권리로 간주되어야 하며 노동권도 반드시 보호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 땅에서 노동이 사라지고 있다. 앞으로는 또 무엇이 사라질까?” http://t.co/Z9jY… 00:01:45, 2013-09-12
- 요즘 매일 하는 걱정이지만, 여섯 시에 일어날 수 있을까… 00:10:03, 2013-09-12
- RT @uhmkiho: 오늘 수업시간에 수치/부끄러움이 왜 중요하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이야기했는데 조선일보의 저 사설을 쓴 사람은 저걸 글이라고 쓰면서 손이 오그라들지 않았을까. 00:19:54, 2013-09-12
- RT @suhcs: @uhmkiho 나중에 사람들이 이 시대를 어떻게 설명할지 몰라도 저는 이 시대가 부끄러움이 사라지기 시작한 시대라 생각하고 있어요. 부끄러움은 자신과 타인의 경계를 알 때 가능한 감정인데 지금은 그 경계는 물론 자신까지 다 시장… 00:19:57, 2013-09-12
- 늘어난 뱃살이 감당이 안 된다. 09:05:27, 2013-09-12
- 추석, 설, 어린이날만 대체휴일제를 적용하면 그 효과가 내게는 별 체감이 안 된단 말이다. 전면적인 대체휴일제 적용이 필요해. 09:48:59, 2013-09-12
- RT @pinkmoon3943: 자고로 꼰대란 첫째로 상대방의 의사와 상관없이 그의 인생에 관해 가타부타 충고를 던질 줄 알아야하며, 둘째로 그렇게 함으로써 자기가 나이값을 한다고 여겨야하며, 셋째로 절대로 자신이 꼰대란 것을 몰라야한다. 20:44:34, 2013-09-12
- RT @zizek_bot: 만일 증오가 상상력의 실패라면, 동정심은 추상하는 능력의 실패이다. 20:46:31, 2013-09-12
- RT @fragileworld: 언어는 나를 투명하게 재현하지 않지만 그 전의 나 또한 한갓 불투명한 대상일 뿐이다. 20:48:53, 2013-09-12
- RT @so_picky: 버스 안내 방송 중에 "버스가 완전히 정차할때까지 일어서지 마세요"를 시킨대로 하면 내릴 정거장에서 내리지 못한다 21:11:02, 2013-09-12
- RT @Kangsinju_bot: 자기계발도요 일종의 자살의 논리죠. 자기가 원하는 게 아니라 자본이 원하는 걸 하는 거거든요. 자기가 원하는대로 못 산다는 건 일종의 자기 부정이잖아요. 자기계발이 자기의 가치를 실현하는 게 아니라 내가 잘 팔리도록… 22:53:18, 2013-09-12
- RT @Bnangin: 나도 무던하게 자기계발을 유도하는 구조의 문제에 대해 지적해왔지만, 이제 그 구조에 대한 문제만 지적한 채 구조 속에서 허덕이던 이들에게 함께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제시하지 못했던 문제에 대해서 조금씩 이야기를 할 때가 아닌가 … 22:53:26, 2013-09-12
- 자기 계발의 강박은 사회적 생존의 불안에서 오는 거니까… 22:56:21, 2013-09-12
- 이러다 보면 또 구조에 대한 문제 제기로 돌아오는구나 -_-; 22:56:42, 2013-09-12
- 자기 계발의 불안과 피로가 힐링, 자기 위로로 반사되고 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구조의 문제를 개인의 차원으로 전가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체적 행위는 뭘까. 23:03:08, 2013-09-12
- RT @imlololovely: 국어 전공자를 괴롭히는 법 http://t.co/dfb9HpXEDv 23:08:02, 2013-09-12
- 아싸, 부산영화제 갈 수 있게 됐다!!! 14:18:13, 2013-09-13
- 플리커 점검 안내 페이지에 이 사진이 걸리다니. 항간에 화제이긴 한가 보다. http://t.co/vMJgDH7S64 15:48:36, 2013-09-13
- @BHhja 감사~ in reply to BHhja 20:28:00, 2013-09-13
- RT @deadcatssociety: 유명한 사진작가 집단 매그넘의 뉴욕 본사에서 암실 책임자로 일하는 Pablo Inirio이 유명한 사진들이 암실에서 어떻게 정교하게 계산되어 만들어지는지 공개했습니다 http://t.co/f2ZHytgxp8 20:29:18, 2013-09-13
- RT @JeongtaeRoh: 한국에서는 저런 사진들 보고 기다림과 찰나의 미학 타령만 줄창 하는데. 역시 아는게 힘이다. 20:29:21, 2013-09-13
- 물론 저런 인화 기술의 정밀함도 필요하지만, 저 정도로 계조의 세계에 들어가면 사진을 보는 눈이 변태가 되어 버린다는 문제가 있다;; 20:32:23, 2013-09-13
- 짜파구리를 시도해 보겠다. 20:39:33, 2013-09-13
- RT @dahlhaus: '돌비 시스템’을 만든 레이 돌비 타계, 향년 80세 http://t.co/nDDrgeSNyP 20:41:09, 2013-09-13
- "되어지다"는 화가 나는 표현이라 차마 정면으로 보지 못하겠다. 21:59:55, 2013-09-13
- RT @histopian: 부하를 대화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수족으로만 부리려는 사람들, 이 사회에 널렸습니다. 제 맘에 조금만 안 들면 별별 누명을 씌워 쫓아내는 자들도 널렸죠. 한 나라 국민의 평균적 인품과 수준이, 그 나라의 수준입니다. 차마 민… 22:12:35, 2013-09-13
- 모기가 내 주변을 날아다니고 있다. 22:42:04, 2013-09-13
- iOS7 버전부터는 아이폰을 맥북에 완전히 미러링할 수 있구나. http://t.co/shgvTPrwCJ 00:04:55, 2013-09-14
- http://t.co/wibLkpgQwZ 00:05:02, 2013-09-14
- http://t.co/gULoB68ByN 00:05:21, 2013-09-14
- http://t.co/S10avlvi12 00:05:32, 2013-09-14
- 정바비의 입담이 가을방학의 감정을 흐트리는 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챙겨 들을 만 하다 ㅋ 91.9 00:53:38, 2013-09-14
- @pimmcine 아니, 놀잘 때는 안 된다더니 눈 감고 누워 라디오 듣는 이 시각에 웬 말인가요! ㅋㅋ in reply to pimmcine 01:10:05, 2013-09-14
- @pimmcine @BHhja 전 오늘 다른 약속이 있어요. in reply to pimmcine 14:13:59, 2013-09-14
- RT @konewer: 노동당이 한겨레를 붉게 물들입니다 내일자 1면 주목해주세요 http://t.co/k0W6a3raF3 14:45:14, 2013-09-14
- 토끼굴에서 현실로의 흔적. 아직도 내 발이 현실을 밟지 않은 느낌 ㅋ http://t.co/4Wc2swvgMu 23:51:00, 2013-09-14
- 구파발 한양주택이 철거되던 때. 지금 이 곳은 은평 뉴타운 2지구쯤이 되었다. http://t.co/DbTFJE72Vr 00:28:31, 2013-09-15
- 취기와 함께 눈이 스르르 감기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 한 곡에 잠을 유예했다. Sunny Afternoon. 02:20:31, 2013-09-15
- RT @RealKaracha: 내 친구와 난 단체 셀카를 잘못된 번호로 보냈다. 그러자 답장이 왔다. http://t.co/CKwZ0q4GX2 11:11:11, 2013-09-15
-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워밍업을 회사 일 조금 해 두는 것으로… 17:12:30, 2013-09-15
- RT @twin0808: "속지 않는 자가 방황한다. (les non-dupes errent)" 18:28:01, 2013-09-15
- 부산영화제 예매가 근무 시간 중에 시작해서 난항이 예상된다… 18:48:44, 2013-09-15
- @pourquoi_pas_3 추석 동안 제가 해야 할 일이 바로 그겁니다. in reply to pourquoi_pas_3 19:31:11, 2013-09-15
- @luddite420 저도 큰아빠(-_-)가 된 지 10개월이 됐는데 얼굴 몇 번 안 보니 덤덤하군요. 말 잘 통하는 조카로 크면 좋겠다는 허황된 기대만 갖고 있어요. in reply to luddite420 19:34:09, 2013-09-15
- 달맞이고개 근처 해운대 바다 바로 앞에 있는 모텔로 예약을 했다. 숙박비를 생각하면 아찔한데…몰라, 지르자. 19:35:54, 2013-09-15
- @BHhja 그래요. in reply to BHhja 19:37:51, 2013-09-15
- RT @m1t0_san: 19위! 여러분은 몇위죠 http://t.co/bG5pT61twj 19:44:15, 2013-09-15
- 14위나 되다니, 이렇게나 많았나? 19:44:40, 2013-09-15
- @pourquoi_pas_3 예매 전 시간표는 어디까지나 희망사항, 부디 희망사항의 50%만이라도 이루어지면 좋겠어요. in reply to pourquoi_pas_3 19:56:15, 2013-09-15
- @BHhja 어딘가에 대규모의 집성촌이 있나 봐요. 주변에서는 잘 안 보이는데 이렇게 신가가 많은 걸 보면. in reply to BHhja 19:57:34, 2013-09-15
- @pourquoi_pas_3 하루에 7만원이래요. 어질어질… in reply to pourquoi_pas_3 19:58:22, 2013-09-15
- RT @enhawiki_bot: [동남 방언] 칸사이벤얼 우리말루 옮길 때 갱상도 말로 바까삐던데, 고걸 갱상도 사람이 보민 이기는 서울말도 아이고, 갱상도 말도 아이고, 아~주 찌랄옘병하고 자빠짓네 http://t.co/6sOGkdutuH 20:08:02, 2013-09-15
- @sleepatdawn12 그러게요. 부산 가게 되면 연락 주세요~ in reply to sleepatdawn12 20:34:10, 2013-09-15
- 연두가 창가에 올라 바깥 구경하는 동안 종종 지나가는 사람들이 "어, 고양이다" 하면서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연두가 더 놀란다. 사람들, 좀 놀라지 마라. 20:40:15, 2013-09-15
- @luddite420 예, 저번에도 그 근처였어요. 달맞이고개 쪽이 제일 좋아요 ㅎㅎ 전주영화제도 물꼬를 트면 가게 될지 모르겠는데 아직까지는 그럴 계기가 없네요. 흠. @sleepatdawn12 in reply to luddite420 20:57:26, 2013-09-15
- @luddite420 제가 지금 그렇지를 못해서 그것까지는 차마 바라기가 자격지심이… in reply to luddite420 20:58:14, 2013-09-15
- 내가 무슨 무슨 영화제를 찾게 되는 주된 이유는 그 영화제에서 본 어떤 영화에 대한 기억을 원경험 삼아 형성되는 기대인 것 같다. 아시아의 많은 영화를 소개하는 부산영화제에 대한 내 원경험은 영화제 취지와 무관하게 켄 로치 감독의 '스윗 식스틴'. 21:01:34, 2013-09-15
- 2년 전 그런 기억의 목록에 추가된 영화들이 있다면 라스 폰 트리에의 '멜랑콜리아'와 다르덴 형제의 '자전거 탄 소년'. 21:03:33, 2013-09-15
- '스윗 식스틴'을 본 해에는 '광음적 고사'도 봤는데 지금 기억에 없고, 그 때 직접 얼굴을 볼 기회가 있었던 차이밍량은 아직도 그의 영화를 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 21:05:49, 2013-09-15
- 그나저나 최근에 부산영화제를 가면서는 한 가지 스트레스가 생겼는데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건물에서 영화를 보는 일이다. 난 이 건물 근처에 별로 가고 싶지 않다. '멜랑콜리아'를 이 건물에서 봤기에 종말의 느낌이 심화되기는 했지만. 21:14:37, 2013-09-15
- @luddite420 그 건물을 눈 앞에서 보는 것 자체가 억압 당하는 느낌이었어요. 영화의 전당 규모도 대단하지만 센텀 그 건물은…마치 카이주의 건축 버전 같은 느낌이더군요. in reply to luddite420 21:28:17, 2013-09-15
- RT @cat_bot_kr: 소년과 냥이 & 소녀와 냥이! http://t.co/NgOS618WDS http://t.co/Vcr6reC3mM 21:34:12, 2013-09-15
- RT @zizek_bot: 지적 노동자들은 촌무지렁이 노동자들에 대한 문화적 편견으로 가득 차 있으며, 육체노동자들은 포퓰리즘적 증오를 드러내고, 추방자들은 사회 그 자체에 대해 적대적이다. 그리하여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라는 옛 외침은 그 … 21:36:13, 2013-09-15
- RT @zizek_bot: 삶의 견딜 수 없는 진실은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는 사건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정신 분석의 궁극적 진리는 우리 내면의 진정한 자기 발견이 아니라 견딜 수 없는 실재와 만나 정신적 외상을 입는 것이다. 21:59:09, 2013-09-15
- @outlier2 그건 그렇고, 이번에는 연두를 탁묘해 볼까 싶은데…가능할까요? @bhhja in reply to outlier2 22:19:30, 2013-09-15
- @outlier2 오, 잘 됐네요. 이 녀석이 지금까지 평생토록 집안에만 박혀 있어서 다른 곳을 경험하게 해 주고 싶었어요. 아마 스트레스를 많이 받겠지만… @bhhja in reply to outlier2 22:25:49, 2013-09-15
- @outlier2 그보다 연두가 아마 어디 구석에 숨어서 며칠 동안 나오지 않을 것 같네요. 은둔, 단식, 발에 땀 나고…충분히 예상됩니다. @bhhja in reply to outlier2 22:31:09, 2013-09-15
- @outlier2 그럼 화요일 밤에 데리고 갈게요. 감사~! @bhhja in reply to outlier2 22:33:46, 2013-09-15
- @outlier2 정확히는 몰라요. 제 목표는 추석 바로 다음 날 올라오는 겁니다 ㅎㅎ @bhhja in reply to outlier2 22:36:09, 2013-09-15
- @outlier2 예, 감사!! @bhhja in reply to outlier2 22:43:04, 2013-09-15
- 어제 트친 두 분을 뵙고 기분이 업된 것 같다. 일단 말이 많아짐. 나만 그런 것 같기는 하지만. 22:45:23, 2013-09-15
- RT @guevava: 트위터라는 매체도 늙어간다고 느껴지는게 이제는 타임라인에서 리밋됐다고 징징거리는 사람이 거의 없음. 유입된 사람들은 많이 없고, 기존의 트위터 사람들은 이미 트위터를 통해서 어느정도 하고 싶었던 말들을 다 한것처럼 보인다. 23:57:40, 2013-09-15
- RT @zizek_bot: 오늘날의 급진적 대학 교수들 대다수는 미국 자본주의 모델의 장기적인 안정에 말없이 의지하고 있다. 그들의 궁극적인 직업적 목표는 안전한 종신직이다. 그들이 정말로 두려워하는 것이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상대적으로) 안전한… 23:58:25, 2013-09-15
[태그:] Tweets
Twitter Archive on (2013-09-02 ~ 2013-09-08)
- RT @leereel: 이 영화를 보고 엄친아 바르부르크와 엽문을 비교했던 게 각각의 무술동작은 글이나 문자기록의 '문체'나 스타일처럼 재현되어 있던 바. 이를테면 궁이의 64수는 "잎사귀 밑에 꽃잎을 숨기고 있고" 꽃잎만개가 결정타.http://t… 01:21:17, 2013-09-02
- RT @newspeppermint: 포르노의 명암 http://t.co/yCRC96wjHI 09:04:10, 2013-09-02
- 이제 햇살만 가을로 바뀌면 되겠네. 10:02:22, 2013-09-02
- RT @fmcinemusic: 오늘 새벽 2시, FM4U <김소영의 영화음악> 첫 방송입니다.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온 영화음악, 그리고 새로운 디제이와 만나는 설레는 시간, 함께해주세요 :) 19:20:55, 2013-09-02
- RT @seouldecadence: 젊을 때 멋지고 늙을 때 귀여워야 나이에 맞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0:09:48, 2013-09-02
- RT @so_picky: 1954년, 영화 촬영 도중 그레이스 켈리 히메가 낮잠을 주무시다 http://t.co/OIXL1mcggG 22:12:36, 2013-09-02
- 이해가 가지 않지만 내일은 방송의 날이라고 회사가 쉰다. 하여 늦잠을 잘 수 있으니 오늘은 91.9로 옮겨 다시 시작하는 첫 번째 영화음악을 들을테다. 23:51:55, 2013-09-02
- @pourquoi_pas_3 10월 3일부터 아닌가요? 전 이번에 또 가 보려고 노리는 중입니다 ^^ in reply to pourquoi_pas_3 23:54:44, 2013-09-02
- @pourquoi_pas_3 오, 그런가요? 그래도 아마 동종 업계는 아닐 것 같아요. 이 회사가 특이한 경우라. 요즘 직장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기어 나와서 괴롭네요 ㅎㅎ in reply to pourquoi_pas_3 23:59:58, 2013-09-02
- @pourquoi_pas_3 그래요. 좋습니다~! in reply to pourquoi_pas_3 00:02:42, 2013-09-03
- RT @royalwine: 엄샘 @uhmkiho 의 글. RT @byontae: 노동과 활동은 다르다 http://t.co/kMfEmM2g7D 00:06:46, 2013-09-03
- @uglykidcooler 이번에는 무슨 영화라고 했지? in reply to uglykidcooler 00:27:22, 2013-09-03
- RT @GeumMin: 무능력을 증명하라는 복지 http://t.co/YQGbgYmQ6O 00:30:51, 2013-09-03
- @uglykidcooler 뭐라고 했는지 잊어 버리고 나니 괜히 궁금하군 ㅋ in reply to uglykidcooler 00:36:00, 2013-09-03
- 영화음악 시작하기 전에 잠들 것 같은 불안함. 01:28:08, 2013-09-03
- 창문 사이로 파란 하늘을 보면서 뒹구는 중. 12:11:19, 2013-09-03
- 케이블 채널에 볼 만한 영화도 하지 않고… 12:13:37, 2013-09-03
- @outlier2 무안인가요? in reply to outlier2 12:15:41, 2013-09-03
- RT @zizek_bot: 어떤 부자가 하인한테 "이 가난한 거지를 내쫓아버려라. 나는 너무 민감해서 이런 사람들이 고통을 겪는 모습을 보는 것은 견딜 수 없다!" 하고 말했다는 오래된 농담이 있다. 사실 이 농담이 오늘날보다 더 잘 어울리는 때도 … 12:21:47, 2013-09-03
- 백만년 만에 가스 레인지를 청소했다. 손이 후들후들, 아직도 심리적 충격이 남아 있다 ㄷㄷㄷ 17:04:43, 2013-09-03
- @spinozismuss 안 그래도 기념 삼아 라면 끓여 먹을 참입니다 ㅎㅎ in reply to spinozismuss 17:20:25, 2013-09-03
- RT @mediatodaynews: "수백만명에 이르는 포괄적 의미의 ‘사회 주변인’들은 아무것도 약속하지 못하는 체제를 과연 언제까지 신뢰할 것인가? 체제가 장기적으로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이 부분이다. 그래서 일찌감치 ‘종북 사냥’을… htt… 23:48:17, 2013-09-03
- "다수는 아직까지 ‘경쟁’, 곧 재산가들의 이윤추구에 바탕을 두는 경제·사회 체제를 당연시하고, 현장에서 기업주와 투쟁한다 해도 어디까지나 당면 경제이익을 위해서 기업 단위의 투쟁을 벌일 뿐이다." http://t.co/O3Bn0rH5jw 00:00:08, 2013-09-04
- 샤워기 꼭지를 교체해야 하는데 기존 꼭지가 아무리 힘을 써도 풀리지 않는다. 이런 거 가만히 두지 못하는데…공구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해 볼텐데 답답하다. 이 상태로 자야 하다니. 00:32:18, 2013-09-04
- "이 속물들!" 사람들은 자신이 속물인 걸 알면서도 누군가 자신에게 그리 말하면 화를 낸다. 00:40:20, 2013-09-04
- 자신만 알고 싶은 비밀 같은 건가. 00:41:27, 2013-09-04
- RT @damryun2: 제자 : “신입자[新來]를 침노하여 괴롭히는 폐단은 어디서 처음으로 일어났습니까?”
퇴계 : "어디서부터 일어났는지 모르겠으나, 만일 오랑캐의 풍속이 아니면, 반드시 망해 가는 세상의 일일 것이다."
– 퇴계집. 언행록… 07:47:55, 2013-09-04
- 모교 채용박람회에 투입됐다. 뭘 설명해 줘야 하지? 09:48:10, 2013-09-04
- RT @ecri11: 아파트가 개인이 경험하는 경제적 재난의 방공호인 사회. 12:33:26, 2013-09-04
- RT @LaborPartyKR: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석기 체포동의안 처리해선 안 된다
https://t.co/So0h1uDGEw 15:28:48, 2013-09-04 - 일대종사를 떠올리면 왜 이렇게 울먹울먹해지는 거냐… 18:28:28, 2013-09-04
- RT @film_archive: [임권택x101; 정성일, 임권택을 새로 쓰다] 16번째 글, 12번째 영화는 <장군의 아들>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왕가위의 <일대종사>와 엮어 3부작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1주마다 업데이트. 오늘 그 1부. http… 22:51:17, 2013-09-04
- 정성일이 다룬 오찌아이 시퀀스는 찾지 못하고 장군의 아들 액션 모음 동영상만 즐기고 있다. http://t.co/M1e4rLqz95 23:11:58, 2013-09-04
- 장군의 아들에서 수직으로 내려보는 카메라가 많은 건 대역을 가리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한 거 아닌가. 23:13:59, 2013-09-04
- "현실적 맥락에서 지금의 그는 정권 교체를 절대시하는 ‘깨어 있는 시민’들을 위한 비평을 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http://t.co/Ush0XvO0hV 06:53:33, 2013-09-05
- "나는 이런 태도가 젊어서 독재자를 비판하다가 중년 즈음에 박정희 찬양자가 되는 보통의 한국 아저씨들의 심리구조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http://t.co/Ush0XvO0hV 06:54:15, 2013-09-05
- RT @filmisindanger: 개봉과 동시에 '예술영화'로 게토화되는 영화들. 왜 '예술영화'인지 적절한 설명 없이 "반드시 봐야 할 예술영화"로 대접받으면서 그러나 "굳이 안 봐도 될 골치 아픈 예술영화"로 왕따 당하는 영화들. 개봉과 동시에… 22:27:52, 2013-09-05
- 예술은 점점 더 원래 그러한 것으로 존재하지는 않는 것 같다. 22:31:39, 2013-09-05
- 어떤 영화들에 대한 지지를 보면서 산업적 대안을 위한 변호가 예술적 가치로 치장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나는 최근 몇 년간 작고 예쁜 일본 영화들이 그렇게 소비되는 면이 있다고 느꼈다. 22:35:17, 2013-09-05
- 그건 그렇고 예술 영화라는 말에서 나는 때로 오그라들 정도로 부끄러움을 느낀다. 문화 산업의 위용을 이토록 강하게 의식하고 있는 자기 포장이 어디 있을까. 22:41:40, 2013-09-05
- RT @leereel: "그 때는 몰랐지만 지금 다시 보니까 에리히 프롬이 1950년대부터 기본소득 이야기를 했던 거예요. 우리가 잘 아는 '존재와 소유', '건전한 사회' 할 것 없이 모든 책에서 그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23:05:55, 2013-09-05
- RT @LaborPartyKR: 단언컨대 빨간날 유급화는 가장 완벽한 공휴일입니다 https://t.co/99smcgmPUB 23:34:43, 2013-09-05
- RT @zizek_bot: 오늘날 반자본주의자가 부족하지는 않다. 우리는 심지어 자본주의의 참상에 대한 넘쳐나는 비판을 목도하고 있다. 그러나 보통 의문시되지 않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그 무도한 짓들에 맞선 싸움을 떠받치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적 틀이다. 06:37:31, 2013-09-06
- 영화음악 오프닝 음악은 직전에 쓴 리틀 미스 선샤인 테마곡이 훨씬 좋았다. 07:37:10, 2013-09-06
- 거의 모든 기업들이 관리 기능만 남기고 상시 필요한 일들을 외주화하고 간접 고용으로 전환하고 나니, 같은 지역에서 케이블 TV 설치 일을 19년 동안 해 온 박호준 씨의 근속 연수는 영원히 1년이 되었다. http://t.co/u1D5vCbu75 08:50:48, 2013-09-06
- @BHhja 경록씨 바쁜 듯, 전화 안 받네요. 내일 해요. @pimmcine in reply to BHhja 18:58:18, 2013-09-06
- @BHhja 내일 봐요 ㅋ @pimmcine in reply to BHhja 19:09:26, 2013-09-06
- 직장 사람들이 나를 이해하는 바와 지인들이 나를 이해하는 바는 큰 괴리가 있을 거다. 내가 이들에게 제공하는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진실된 거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느 쪽이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지, 그 기대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22:29:05, 2013-09-06
- 최근에는 미디어오늘의 기사를 즐겨 찾게 된다. 기존 미디어의 부패가 심각해져서 나도 모르게 미디어에 대한 메타 비평이 중요해졌다고 느끼는 것 같다. 22:35:34, 2013-09-06
- 포익트랜더 클럽은 대문만 보면 이제 레이소다와 거의 구별이 가지 않을 정도. 예쁜 여성, 적당한 포즈, 적당한 구도와 분위기. 온통 흥분 없는 화보집에 골몰한다. 23:04:01, 2013-09-06
- 이런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_-; 23:04:16, 2013-09-06
- 바다 보고 싶다. 히로가 나타나 지금 나를 데리고 바다 앞에 앉혀 줬으면. 23:10:25, 2013-09-06
- "사람이 앞으로 할 행동을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과거의 행동을 아는 것." 사이드 이펙트에 나온 이 말을 뒤집으면 미래는 가정된 과거라고 할 수도 있겠다. 이 말은 온당한가? 23:28:18, 2013-09-06
- RT @JeongtaeRoh: "미생, 즉 생존 자체가 지상과제이며 '바깥은 없다'라는 구도 자체를 우리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게 놀라운 겁니다." http://t.co/ERISSqfz73 23:35:13, 2013-09-06
- "하버마스를 흉내내자면 '생활세계의 기업화'라고 해야 하나, 아까 주인공들에게 사생활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주인공들의 사생활은 '준비'로만 보여줍니다. 출근 준비." 23:50:44, 2013-09-06
- 반대편 시간에서 얘기하면 이렇게 되지. 퇴근할 때마다 "집에 갔다 올게"라고 하는. 회사 부장 한 명이 항상 이렇게 말하며 퇴근했다. 23:52:25, 2013-09-06
- RT @dangee111: 떠나는 사람보다 남는 사람이 일곱배 더 힘들어. 00:30:30, 2013-09-07
- 드디어 시작한다. 오랜만에 91.9를 틀었다. 가을방학 나온대서. 00:32:57, 2013-09-07
- RT @zizek_bot: 의심과 의혹의 주체는 필사적으로 확실성을 찾으려고, 그를 갉아먹고 있는 의심의 벌레에 대항한 치료약을 제공할 해답을 찾으려고 분투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피하려고 하는 진정한 재앙은 최종적이고도 … 00:37:30, 2013-09-07
- 장난 삼아 재미 교포 행세 했다가 굳어진 이름, 정바비. 01:00:21, 2013-09-07
-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내 벨소리 ㅋ http://t.co/Nx3Pkav1rH 01:28:39, 2013-09-07
- 올해에는 부산영화제를 꼭 가야지 하고 있는데 예상치 못했던 회사 일이 그 때 걸릴 것 같은 불안감…10/3~6은 완벽하게 부산영화제를 위해 준비된 징검다리 연휴인데… 11:05:16, 2013-09-07
- @pimmcine 수지도 이제 시골로 분류되나 보군요? ㅋ @bhhja in reply to pimmcine 11:46:01, 2013-09-07
- @pimmcine 그렇군요. @bhhja in reply to pimmcine 11:49:19, 2013-09-07
- 사파리에서 광고를 추방하니 모든 웹페이지가 정직해 보인다. 14:42:30, 2013-09-07
- RT @mykoreancine: 사진작가 Joe Holmes가 찍은 '영사실의 영웅들' 연작입니다. 필름 시대의 황혼을 바라보며… http://t.co/rjWgbGLwm5 02:31:31, 2013-09-08
- 김홍준 목소리가 좋구나. 이야기도 재미지고. 영화음악의 토요일 코너가 앞으로 기다려질 듯. 02:36:10, 2013-09-08
- 시드와 낸시 얘기하는 것 같은데. 어쨌든 영화에 대해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이 자동연상 돼서 풋풋하다. 02:38:15, 2013-09-08
- http://t.co/cq5NNqESn0 03:28:42, 2013-09-08
- http://t.co/niex4THDBf 03:38:21, 2013-09-08
- RT @Ann__Landers: Your misery is caused by the capitalist media and its persistent rhetoric of fetishized beauty. 03:46:38, 2013-09-08
- RT @Nomadchang: "안나와디의 아이들" 불평등에 길들어 분노조차 내부로 수렴되는 인도 빈민가의 ‘치열한 삶’
찰스 디킨스, 조지 오웰을 잇는 도시 빈곤 르포르타주의 새로운 고전! 이라 칭송 받는 이유!
직접 확인해야겠다. http://t… 15:52:04, 2013-09-08 - http://t.co/zr6e377s1a 18:03:56, 2013-09-08
- RT @leesongheeil: 미국 타임지에 따르면, 트위터를 자주 하는 사람일수록 연애를 지속하는 정도가 짧다고 한다. 트위터 이용이 잦은 사람일수록 '자기애'에 몰두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라고. 이거, 트위터를 떠나야 하나. 18:04:38, 2013-09-08
- 그럼 페이스북의 자기애는 어떻게 하고? 18:05:01, 2013-09-08
- But you got cookie, so share it maybe~이 녀석 오랜만에 보네. http://t.co/j3uB9fuiwg 18:30:42, 2013-09-08
Twitter Archive on (2013-08-26 ~ 2013-09-01)
- RT @_camerarucida: 일대종사, 에서 양조위 왈, 자신을 쓰러트린건 그 어느 무술이 아니라 '생활'이었다고. 괜히 마음이 무거워졌움 00:10:00, 2013-08-26
- 재능교육 노조 2075일 투쟁 끝났다..단체협약 원상복구 http://t.co/HXnMSQRgc1 06:44:20, 2013-08-26
- RT @zizek_bot: 맑스주의의 과거를 무자비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려놓을 때조차, 혹은 특히 그럴 때, 우선 그 과거를 '자기 자신의 것'으로 인정해야지, 그러지 않고 편안히 물러앉아서 사태의 나쁜 측면을 이질적인 요소라며 거부하는 짓을 하지… 20:35:03, 2013-08-26
- RT @zizek_bot: 말과 행위 간의 순진한 대립을, "너는 행동은 하지 않고 말만 하는군!" "말만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등등과 같은 구절들이 기초하는 대립을 거부하는 것은 좋은 태도다. 모든 이들이 이제는 "우리는 말로써 어떤 일들을 할 수… 20:52:59, 2013-08-26
- @BHhja 매력이 단순히 말수가 적은 데서 나올 수 있는 거라면 얼마나 쉬울까요 ^^; in reply to BHhja 23:42:42, 2013-08-26
- RT @uhmkiho: 지식인/먹물 비판하면 자신은 현장에 있다는 착각/기만. 문제는 자기가 있는 거기가 책상 앞이건 경찰 방패 앞이건 그 곳을 현장화하는 능력 -의지/용기의 부재. 나아가 그곳을 현장화하는 것과 자기 이해관계에서 출발하는 것을 구분… 23:45:55, 2013-08-26
- 한없이 부끄럽게 만드는 지적이다. 23:46:28, 2013-08-26
- 나는 내가 수치스럽다. 당당한 척 할 때에도 앙금으로 남는 떨쳐 낼 수 없는 감정. 23:49:51, 2013-08-26
- RT @hongshenx: 사람은 사유하는 방식에 있어서 다음의 두 양극단 사이 어디쯤에 있다. 하나는 "나는 고집한다, 고로 존재한다."이고 다른 하나는 "나는 회의한다, 고로 존재한다."이다. 한국사회구성원들은 전자 또는 그 가까운 쪽에 몰려 있… 00:01:15, 2013-08-27
- 이 곳은 회의하는 것도 고집해야만 가능한 사회가 아닐까. 00:03:55, 2013-08-27
- "나는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을 선호합니다" 역시 고집하는 양태로만 구현 가능한 게 아닐까. 00:06:41, 2013-08-27
- RT @Milsa_: 슬럿워크는 그 특성상, '진짜 슬럿', 혹은 성노동자가 주체일 수 없는 액션입니다. 운동의 주체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한들 벗어날 수 없는 필연이죠. 하여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돈두댓' 역시 제 눈에는 결국 같은 맥락선… 00:43:04, 2013-08-27
- 경제적 여유에서 삶의 여유로. 왜 이게 의제가 되지 않는가. 00:46:26, 2013-08-27
- 영화는 영화다가 fm4u로 다시 옮기고 이름도 영화음악으로 돌아온단다. 손정은은 휴직 들어가고. 반가우면서도 요즘 잦은 변화가 의아함. 07:37:01, 2013-08-27
- 어떤 것에 대해서도 오래 흥미를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은 새로움을 갈구하는 행위 자체에 대해서만 흥미를 느끼는 것 같다. 08:38:18, 2013-08-27
- RT @newtempty: "학생은 학교에 강제 수용되어 집단 활동에 강제 동원되고, 이지메나 생활지도에 위협받으면서 친밀한 ‘마음’을 쥐어짜내어 집단에 내어줄 ‘마음’의 노동을 강요당한다." 나이토 아사오 교수 10:04:06, 2013-08-27
- RT @hangahada: SNS 몇 년 해보니 알겠다. 글을 쓰는 사람은 특히 일을 해야 한다. 생활을 하지 않으면 글이 세상이게 된다. 11:45:45, 2013-08-27
- 나는 지금까지 살면서 아파트에 거주한 기간이 합쳐서 약 삼 년 정도. 어릴 때는 온갖 단칸방을 전전했고 20대에는 하숙집, 30대에는 다세대 주택을 돌아 다녔다. 그래서 아파트에 대한 욕망은 없으니 마당 있는 단독주택이 최고! -_-; 15:33:14, 2013-08-27
- 음식 중 제일은 제육 & 된장. 깻잎 섞은 제육과 진한 된장찌개. 20:47:31, 2013-08-27
- 내가 거의 하지 않는 음식 트윗을 했다. 20:48:24, 2013-08-27
- 음식에 대해 이거 말고는 할 말이 없군 -_-; 20:48:49, 2013-08-27
- @spinozismuss 언젠가 뇌 스캔 이미지화 기기가 나오면…지금 제 머리 속에 있습니다 ㅎㅎ;; in reply to spinozismuss 20:52:06, 2013-08-27
- 학교 다닐 때 먹은 청목 식당의 제육 – 된장 조합이 진정 최고였다. 그 황홀한 MSG의 맛을 잊을 수 없다. 20:53:11, 2013-08-27
- @spinozismuss 회고록 작업을 하시다니, 흥미롭군요. in reply to spinozismuss 20:53:44, 2013-08-27
- @spinozismuss 그렇군요. 후회되는 일에 대해 글을 쓰는 건 누구나 가장 기피하는 일일텐데…대단하네요. in reply to spinozismuss 21:00:02, 2013-08-27
- @spinozismuss 그러게요, 밤은 이제 가을이 접수한 것 같네요. 회합을 기다리고 계시는군요? ㅎㅎ in reply to spinozismuss 21:08:00, 2013-08-27
- @spinozismuss 머지 않아 보게 되겠지요. (두려움 반 기대 반) in reply to spinozismuss 21:10:58, 2013-08-27
- @spinozismuss 싸우면 편 들 것 같은데 하는 두려움, 이기는 걸 보고 싶다 하는 기대? ^^; in reply to spinozismuss 21:15:10, 2013-08-27
- @spinozismuss 두려움↑ 2/3, 기대↓ 1/3 ㅋ in reply to spinozismuss 21:22:52, 2013-08-27
- @spinozismuss 위원장이라 하시니 어깨가 무겁군요. 음…그럼 추석 전 9월 중순쯤에 보는 건 어떨까요? in reply to spinozismuss 21:27:48, 2013-08-27
- @spinozismuss 그럼 잠정적으로 9월 14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겠습니다. in reply to spinozismuss 21:29:35, 2013-08-27
- @spinozismuss 저 추진력 참 없는 사람인데…일단 그렇게 이명님께도 물어볼게요. in reply to spinozismuss 21:31:34, 2013-08-27
- RT @GeumMin: 독일 좌파당 선거 포스터: '닥치고 최저임금 10유로. 좌파' http://t.co/saB6IILoD8 21:34:24, 2013-08-27
- 야광토끼 Falling http://t.co/TtiPFCPUY0 21:52:40, 2013-08-27
- 옛 경험을 기억하고 그걸 반복하는 경향이 있는데, 오늘의 반복은 초가을쯤 처음 들었던 야광토끼를 오랜만에 다시 쭉 들어 본 일. 21:56:22, 2013-08-27
- 트위터라는 현실왜곡장이 아니면 어디서 안전하게 자위하고 불평할 수 있을까. 22:47:39, 2013-08-27
- @spinozismuss 이런 말도 했죠. https://t.co/kyBDl37SAS in reply to spinozismuss 22:55:45, 2013-08-27
- RT @zizek_bot: 거짓된 가면을 고집하는 것이 가면을 던져 버리고 우리의 진실된 얼굴을 내보이는 것보다 진정한 주체적 위치에 우리를 더 가깝게 데려간다. 22:55:49, 2013-08-27
- @spinozismuss ㅎㅎ 정말 그런 것 같아요. 그나저나 지젝 책을 몇 권 사 놓기만 하는 게 몇 년 째인지 모르겠네요. in reply to spinozismuss 23:00:03, 2013-08-27
- 다섯 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난 아마 안 될 거야. 23:32:33, 2013-08-27
- RT @capcold: "(재계는) 대체휴일제를 강제하기보다는 연월차 사용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고" http://t.co/U2uEqJSj7n | 활성화정책? 연월차 사용을 무리한 업무스케쥴 등으로 사실상 막는 기업관행에 대대적 단속… 23:38:24, 2013-08-27
- RT @namufree: 축하와 승리의 환호속에서 이제 더 소수가 되었고, 앞으로는 어떤 엄호도 없이 합의에서 배제되어 회사의 고소고발을 혼자서 다맞게 될텐데, 그래도 싸움을 계속하겠다는 유명자 지부장. 재능투쟁은 아직 끝나지않았다.. #jeiout 09:10:10, 2013-08-28
- RT @namufree: 유명자의 리더십이 문제라며 만든 비대위와 종탑농성. 그러나 유명자, 강종숙, 박경선을 배제한 합의와 총회투표 강행에서 그들이 주장한 리더십과 민주주의를 찾아볼수없다. 다수결로 처리할 투쟁이었다면 6년동안 싸울 이유가 없었다.… 09:10:36, 2013-08-28
- RT @PRESSIAN_news: "경영 고문•자문이라며 KT와 KT 자회사에 들여온 수많은 인사들이 어떤 필요에 의해 영입됐고, 영입 후 무엇을 하고 있으며, 얼마큼의 돈을 받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 KT를 사유화한 이석채, 단죄해야" http:/… 09:12:35, 2013-08-28
- 잘 나가는 해원씨 ㅋ 09:27:01, 2013-08-28
- RT @Han_Jiwon_AWM: 강성노조 때문이 아니라 노조가 약해 해외공장이 늘어나는 것이다.
http://t.co/vIFRYMyRFl 10:22:50, 2013-08-28 - RT @film_archive: 영상자료원 정규직 1명 채용공고입니다. 내일부터 응시 가능. 지원분야는 '일반사무직(신입)' http://t.co/ZR3q4osLir 10:29:14, 2013-08-28
- 지원해 볼까? 10:30:34, 2013-08-28
- RT @kimhongjun_bot: 에드워드 양 영화 봤어? 이건 뭐 꼭 봐야하는 영화는 꼭 안보는구만 21:41:20, 2013-08-28
- RT @kimhongjun_bot: 예전부터 보면 촬영장에 배우러 온 분들은 한 작품 이후로 떠나가고 일을 하러 온 분들은 오래 남아있더라고요. 배우는 것은 학교에서 하고 촬영장에서 자신은 그저 한사람의 일꾼 또는 테크니션이라 생각하는 게 좋을거라고. 21:42:16, 2013-08-28
- RT @kyunghyang: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사측을 공개 비난하고 부당한 처우 사실 등을 알리는 행위는 사측에 대한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http://t.co/lbRvBMZs51 22:16:22, 2013-08-28
- 잘못 쓴 것 같아 다시. 차이는 양적으로 측정할 수는 있어도 환원할 수는 없겠지. 22:56:04, 2013-08-28
- 이제 시국선언도 파장을 일으키는 동력이 심히 약해진 것 같다. 정권은 반응할 필요를 크게 못 느낄 정도로 내성이 생겼고, 시민들은 그걸 중대하게 느낄 필요를 크게 못 느낄 정도로 생활이 모순인 것 같다. 아, 모순이 체제지… 23:07:26, 2013-08-28
- 이렇게 무력감 넘치는 트윗을 하면 안 되는데… 23:07:41, 2013-08-28
- 한 주 내내 피곤하다. 20:25:03, 2013-08-29
- @elan79 사실 거기서 일하다 새로 채용되고 3개월만에 그만 두겠다며 이직해 버린 이력이 있어서 가능성은 많지 않을듯 ^^; in reply to elan79 21:21:17, 2013-08-29
- RT @mechlab_: "남궁민수는 지금 크로놀 한알이 아니라 몇 십개의 덩어리가 데려다줄 수 있는 환각 지평의 확장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더 광대한 불가능의 심연, 상징계와 완전히 분리된 실재의 차원에 닿고자 하는 욕망 말이다." http://… 22:36:10, 2013-08-29
- 남다은이 설국열차에 대해 생각을 정리하지 못한 내게 자기합리화의 알리바이를 제공하는군. 22:57:17, 2013-08-29
- 국정원이 국내 정치 공작을 업으로 하는 권력의 친위대인 이상 한국에서 정보력이란 수집 분석이 아니라 유포 확대 재생산 능력이라고 해야 할듯. 23:34:51, 2013-08-29
- RT @ecri11: 누군가 박찬욱의 <복수는 나의 것>(2002)부터 봉준호의 <설국 열차>(2013)까지 하나의 패키지로 묶어서, 토마스 엘세서의 바이마르 영화 분석서처럼 역사적 비평서 한 권 내주셔야 함. 단 제목에는 꼭 '송강호'와 '배두나'… 23:52:38, 2013-08-29
- 씨지비에서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를 방송한다. 시작하기 전에 이동진이 나와서 소개하고. 이 방식 마음에 든다. 00:03:13, 2013-08-30
- 다시 보고 싶지만 곧 정신을 잃을 참. 00:04:05, 2013-08-30
- RT @pheeree: "그러나 이들 중에서 대출 없이 전세를 구하거나 주택을 매매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게 이씨의 말이다."
여러분을 위한 대책이 아닙니다. 지금 손에 3억이 있는지 묻는 거에요. 06:41:07, 2013-08-30 - RT @pheeree: 중간 소득 계층(소득 3분위)에 속한 가계가 저축만으로 중간 가격의 주택을 사는데 걸리는 시간이 27년, 또 수도권을 기준으로 할 경우 40년, 서울을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54년.
http://t.co/VXolZiDp7N 06:48:58, 2013-08-30 - RT @pheeree: 공동체에는 빈곤에 맞설 의지와 역량이 없고 자력구제에도 한계가 뚜렸하므로 가난함에도 존엄을 의식하는 자는 무자식에 단명하는 삶을 모색할 것. 06:54:48, 2013-08-30
- RT @Efromm_bot: 사유를 뜻하는 private는 빼앗다란 뜻의 라틴어privare에서 유래된 것이다.왜냐하면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일 개인이나 다수의 사람들이 그 재산의 유일한 주인으로 다른사람들로부터 그 재산의 사용이나 향략을 빼앗는 완… 11:14:38, 2013-08-30
- RT @Worldless: 이석기 다음에 황선이 있다. 왜 우리한테는 "적군파 효과"도 이렇게 희극적으로 되풀이되나. 14:13:32, 2013-08-30
- 동참하지 않은 녀석에게 그런 선택 속에서도 문제의식에 공감하고 있으니 그 선택이 기회주의적이었다는 건 사실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걸 받아들이는 게 동참하지 않은 데 대한 너의 기회비용이라고. 빵보다 장미를 지키는 게 더 어렵구나. 01:16:15, 2013-08-31
- RT @ForNewOrder: 먼 나라의 히잡 착용금지 조치는 반대하기 쉬워도, 가까운 곳에서 신념을 강요당하지 않을 권리는 방어하기 힘들다. 명백한 공안탄압에 얼씨구 춤을 추는 '좌파'들이라니. 구역질이 난다. 01:42:17, 2013-08-31
- RT @ForNewOrder: '우리에게 농담의 자유를 허하라!'는 SNS에 가득찬 '절규'들의 실제 의미는 '우리에게 딱 농담의 자유만큼만 허하라!' 였던가? 하, 후지다. 쿨한 당신들이 틈만나면 씹어대는 현대자동차 정규직 아저씨들보다 백배는 후… 01:42:29, 2013-08-31
- 다른 징징거림은 이해하는데 뭐 먹고 싶다고 트윗거리는 건 잘 이해를 못 하겠다. 그냥 좀 먹고 말았으면. 02:11:42, 2013-08-31
- 지난 하루 트위터를 챙겨 보지 않는 사이에 엔엘의 공상적 전복성에 대해 경쟁적으로 비꼬기 릴레이가 벌어졌겠지. 02:18:52, 2013-08-31
- 이 꽈배기들아. 02:19:07, 2013-08-31
- 내가 봐도 기가 차긴 하다만, 국정원이 하는 공작의 짜침에 비할 바는 못된다. 02:20:37, 2013-08-31
- 그나저나 오늘 엘리시움을 봤는데, 디스트릭트 9과 유사해서 식상함이 좀 느껴졌다. 닐 블룸캠프는 격리 구도로 사회적 적대를 묘사하는 데 깊이 몰두하는 것 같다. 남아공의 역사적 트라우마를 장르화해 나가는 느낌. 02:27:54, 2013-08-31
- @pimmcine 그 때쯤은 이미 체력이 소진된 상태였겠네요 ㅠ.ㅠ in reply to pimmcine 02:28:36, 2013-08-31
- @BHhja 전 곧 쓰러져요. @pimmcine in reply to BHhja 02:30:56, 2013-08-31
- 10시간을 잤는데도 회복이 안 되는 느낌. 13:14:44, 2013-08-31
- 국정원 요원이 된 대학교 과 동기가 무려 세 명. 이 친구들은 요즘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13:27:50, 2013-08-31
- 한 번 더 자고 일어나니 좀 낫네. 17:44:24, 2013-08-31
- 이런…거의 하루종일 자고야 말았다. 07:06:03, 2013-09-01
- RT @gyepy: 가아을이라 가을바람 소올솔 불어오니 9월 시작 예아 18:09:00, 2013-09-01
- 숨바꼭질에서 "우리 집이야, 우리 집이야!" 외치는 동안 극장 구석 구석에서 "이런 미친 XXX"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깊이 감정이입된 이 욕설이 이 영화를 더 공포스럽게 만드는 힘인 것 같다. 20:53:40, 2013-09-01
- 후지 X100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에서 하나 아쉬운 점은 흑백 모드에 오렌지 필터가 없다는 거다. 옐로우는 부족하고 레드는 과하고, 나는 오렌지 필터를 선호하는데. 22:18:40, 2013-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