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0 ~ 2020-08-16 Tweets by @calitoway

  • 지난 날들이 아득하고 내가 알던 나는 언젠가 사라졌으며 욕망의 지침도 떠오르지 않는다는 막막함에 사로잡힐 때가 많다. 13:46:01, 2020-08-11
  • RT @zizek_bot: 만일 우리가 (사회적) 파국의 위협과 대면하고자 한다면 시간에 새로운 관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미래는 과거에 있었던 우리의 행위에 의해 인과적으로 생산되며 우리의 행동방식은 미래에 대한 우리의 예견과 그 예견에 대한 우… 15:52:23, 2020-08-11
  • RT @KimSovidence: 블로그에 어떤 분이 한국에서 생산성은 안올라가는데 민주당이 노조를 지원해서 임금은 오르고 그 때문에 고용이 늘지 않는게 팩트란다. 그래서 20대남성들이 보수적이라고. 팩트란 아무 근거없이 소리만 세게 지르는 것이 아니… 14:01:39, 2020-08-13
  • RT @transdescendent: 그렇다고 ‘이 또한 세계적 인종주의/우익화의 일부다’란 식으로 쉽게 ‘일반화’해서도, 그 반대로 ‘한국에(만) 고유한 것’으로 특수화해서도 포착되지 않는 ‘singular’한 지점을 ‘보편적인 것’으로 포착하는… 13:13:00, 2020-08-14
  • RT @Nein_Danke_: 그래. 한국은 이런 기본적인 사실에 대한 ‘계몽’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계몽에 대한 거부, ‘가르치려 들지 말라, 지적질 하지 말라’는 식의 태도가 정당한 반권위주의처럼 보이지만, 실은 반지성주의를 담고… 20:39:24, 2020-08-14
  • RT @zizek_bot: (식민주의적) 압제 이전의 민족정체성이란 건 없다. 민족정체성은 그것에 대한 억압에의 저항을 통해 구성된다. 따라서, 민족의 부활을 위한 투쟁은 상실되거나 위태로워진 것으로 경험됨으로써만 존재하는 어떤 것의 방어이다. 00:03:10, 2020-08-15
  • RT @hanitweet: “‘성적 수치심을 느끼셨습니까?’ 수사관이 물었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거예요, 수치심은. 그래서 솔직하게 대답했어요. ‘아뇨, 수치심 안 느꼈는데요?’ 피해자인 제가 불리해질 걸 알면서도 그랬어요.”
    https… 13:16:35, 2020-08-15
  • RT @zizek_bot: ‘우리가 우리 자신에 관해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리 행위의 진정한 윤리적 차원을 흐리는 역할을 한다. 윤리적 판단을 내릴 때 우리는 맹목이 되어야 한다―극작가들에게 주는 엘프리데 옐리네크의 충고가 윤리적 정당성을… 20:41:16,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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