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오브 파이, 진실에 대한 관점이 중요한 영화구나. 이 이야기에서 진실은 중요치 않다고 보는 쪽과 마지막 이야기가 진실이라고 보는 쪽…나는 그보다는 리처드 파커와 파이의 이야기가 진실이라야만 이 영화에 대해 제대로 다룰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00:17:43, 2013-03-04
  • 몸의 중심은 아픈 곳, 세상 역시 아픈 곳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07:45:51, 2013-03-04
  • 영업 비상 체제니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여덟 시 반까지 출근하라는 이상한 논리를 기꺼이 감내해야만 직장 생활이라는 걸 할 수 있지. 19:39:05, 2013-03-04
  • @fragileworld @bergsonisme 그럼 바보 왕이군요;; in reply to fragileworld 19:39:34, 2013-03-04
  • @bergsonisme 그 책은 의욕적으로 영입하여 5년 이상 벤치 후보 신세군요 -_-; @fragileworld in reply to bergsonisme 19:48:24, 2013-03-04
  • RT @Cielle_Lee: 스웨덴에서 동성애가 질환으로 분류되던 시절, 동성애자들이 단체로 "동성애란 병에 걸려서요ㅈㅅ" 하며 병가를 내며 반발했었죠. 창의력 대장들이야…… 19:51:28, 2013-03-04
  • @bergsonisme 그래서 저도 의욕적으로 영입…했는데 직장이라는 속물 생활에 전념하느라 ㅠ.ㅠ @fragileworld in reply to bergsonisme 19:54:44, 2013-03-04
  • @fragileworld 교대시켜 드리고 싶군요. 흐 -_-; @bergsonisme in reply to fragileworld 19:56:11, 2013-03-04
  • 책장 속에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책들, 내가 죽기 전에는 모두 출전 기회를 줘야 할텐데… 19:57:33, 2013-03-04
  • RT @zizek_bot: 사람은 결코 자신의 운명으로부터 달아날 수 없다. 또는 상징적 부채는 변제되어야 한다. '그 목적지에 도착하는' 편지는 변제되지 않은 부채에 대한 청구서이기도 하다. 편지를 그것의 상징적 회로상에서 추진하는 것은 항상 … 20:00:06, 2013-03-04
  • @fragileworld 지금 그 책이 연장전 후반에 골든 골을 터뜨리는 판타지 스타일 수도 있죠 ㅋ in reply to fragileworld 20:02:27, 2013-03-04
  • @bergsonisme 지젝 최고 -_-b @fragileworld in reply to bergsonisme 20:03:42, 2013-03-04
  • @fragileworld 젠장, 큰일이네 ㄷㄷㄷ 영화는 어떡하고…그럼 영화는 필름 캔 더미를 들고 서 있어야 하나요? in reply to fragileworld 20:05:05, 2013-03-04
  • @fragileworld 시계태엽장치오렌지류의 고문이라니 뭔가 어울리는군요 ㄷㄷㄷ in reply to fragileworld 20:11:45, 2013-03-04
  • @bergsonisme 저도 학교 다닐 때는 손으로 꼬박꼬박 쓰면서 읽었는데 그쯤이야. 지옥 별 거 아닌듯? ㅋ; =33 @fragileworld in reply to bergsonisme 20:18:26, 2013-03-04
  • @fragileworld @bergsonisme 이건 좀 데미지가 있는 형벌이군요 ㅎㅎ 음…안 읽은 책들 모르는 언어 번역본 필사하는 거라면? ㅋ in reply to fragileworld 20:22:39, 2013-03-04
  • 목수 뽐뿌를 느끼고 목공 공방 찾아 보니 근처 공방 회원 가입비가 삼십만원 ㄷㄷㄷ 이걸 들어, 말아… 20:31:23, 2013-03-04
  • @luddite420 텀블러도 있고 홈페이지도 있고 트위터도 있는데 페이스북은 못 찾겠네요. 지금 진행하는 과정은 없는 것 같아요. 감사감사. in reply to luddite420 20:49:17, 2013-03-04
  • @luddite420 제가 찾아 본 공방은 언제든 가능하고 바로 일대일 교육 후 자유롭게 도구 이용해 작업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목표는 직접 스피커 하나 만들어 보는 건데, 마음이 갈 때 바로 움직이는 게 낫기는 한데 고민이네요 ^^ in reply to luddite420 20:56:52, 2013-03-04
  • 나도 옛날에 아주 재미 있게 읽은 책 ㅋ 21:54:07, 2013-03-04
  • 그런데 저 글은 책에 대해 쓴 게 아니군. 22:00:01, 2013-03-04
  • RT @zizek_bot: 오늘날 악을 대표하는 좋은 예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폭력적인 세상에 살아가는 평범한 소비자들이 아니다. 그런 전반적 파괴와 오염을 조성하는 데 전적으로 관여했으면서, 돈을 써서 자기 자신이 저지른 결과로부터 쏙 빠져나오 … 22:00:46, 2013-03-04
  • @FROSTEYe Mac OS에서는 원래 그냥 보이지 않나요? in reply to FROSTEYe 22:03:58, 2013-03-04
  • @FROSTEYe 그렇기는 해요 ㅎㅎ in reply to FROSTEYe 22:05:02, 2013-03-04
  • @outlier2 헉, 주변에 같은 라디오를 듣는 사람들이 많군요. 반갑~ in reply to outlier2 22:20:30, 2013-03-04
  • RT @hookhani: 모노가미의 우스꽝스러운 괴로움: 홍상수의 열네 번째 장편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모노가미(monogamy)의 우스꽝스러운 괴로움을 다룬다. 모노가미란 흔히 일부일처제를 말하지만 일웅일자(一… ht … 06:52:54, 2013-03-05
  • RT @zizek_bot: "체제도 필요하고 과잉도 필요하다"라는 말을 바타유는 즐겨 사용했다. "범죄자 자신이 범죄에 대한 응당한 처벌로 죽음을 원할 때가 종종 있다. 법에 정당성이 없다면, 범죄는 더 이상 범죄라고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이 … 19:01:34, 2013-03-05
  • RT @B_Russell_Bot: 철학은 애초부터 소수 지식인 사이에서 벌어진 논쟁의 결과물이 아니다. 무기력한 상태에 빠지지 않고 의연하게 사는 법을 가르치는 일이야말로 철학이 해야할 중요한 일이다. 19:08:00, 2013-03-05
  • 정말 그럴까… 19:08:35, 2013-03-05
  • 스토커는 놓치지 말아야겠다. 20:53:16, 2013-03-05
  • 사회 과학을 인과율의 영역으로 한정 지으면 변화를 야기하는 과학이 될 수 없다. 20:58:45, 2013-03-05
  • RT @OwO_zzz: 뭐짘ㅋㅋㅋ존나 두근거리는 이 일화는 ㅋㅋㅋㅋㅋ http://t.co/rukmLtpoNW 21:03:51, 2013-03-05
  • 고양이 코와 발과 다리를 만져 보지 않고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 22:48:29, 2013-03-05
  • 꼬마가 엄마한테 꼬박꼬박 높임말 하는 걸 보니 징그럽다. 내가 이랬다니. 07:45:17, 2013-03-06
  • 나는 이 화창한 봄이 싫다. 12:36:37, 2013-03-06
  • 힐링 힐링…헬링이다. 13:08:53, 2013-03-06
  • RT @yocla14: 섣부른 이야기지만 북한이 붕괴했을 때 한국인들이 마주하게 될 사람들은 이 다큐멘터리에 묘사된 루마니아 인들과 비슷할 겁니다. "살긴 힘들었지만, 전세계가 우리를 주목하고 있었다…" 극장국가를 운용하는 독재정권이 가장 … 15:22:32, 2013-03-06
  • 공기에서 초여름 냄새를 언뜻 맡았다. 두렵다. 21:15:12, 2013-03-06
  • 굳이 필요 없었지만 궁금해서 로지텍 K811 키보드를 질렀다. 스트레스와 욕구불만을 지름으로 해소하는 전형적인 자본주의의 돼지가 바로 나다. -_-; 21:47:58, 2013-03-06
  • @mulll_ 여름이 겨울보다 더 잔인하죠 ㄷㄷㄷ in reply to mulll_ 21:49:32, 2013-03-06
  • RT @zizek_bot: 냉소주의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그 자신의 순진성이다. 진짜 현실주의자는 철학자들이다. 철학자들은 냉소적 입장은 불가능하고 모순적이라는 것, 냉소주의자는 자신이 공개적으로 조롱하는 원칙을 실제로는 따르고 있다는 것을 … 22:17:41, 2013-03-06
  • 요즘 나를 괴롭히는 단어 하나는 ‘속물’… 00:07:22, 2013-03-07
  • 악의 평범성을 본 따 속물의 평범성… 00:07:48, 2013-03-07
  • 이건 좀 이상하군 -_-; 00:07:54, 2013-03-07
  • RT @kyunghyang: "대체 왜 노동자들이 짊어져야 할 책임인지, 있는 놈들이 더하네!" [경향시평]유럽판 쌍용차 사태 http://t.co/NBWRFbGARP 06:59:43, 2013-03-07
  • RT @blu_pn: 담배값 올려 금연 유도… 나는 이 소리가 왜 사형을 많이 시켜야 흉악범죄가 줄어든다는 논리로 들리지? ● 이미 잘 알려졌다시피…사형은 범죄억제에 별로 효과가 없다. 07:06:31, 2013-03-07
  • RT @zizek_bot: 냉소적인 이성은 더 이상 순진하지 않다. 그것은 계몽된 허위의식의 역설이다. 우리는 그것이 거짓임을 아주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이데올로기적인 보편성 뒤에 숨겨져 있는 어떤 특정 이익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그 … 10:03:55, 2013-03-07
  • 이 동네에 정 붙이고 사는 건 처음 이사 온 시기에 본 안녕 UFO의 각인 효과 때문이다. 제일여객 종점 기자촌과 구파발 일대를 묘사한 그 느낌을 좇아 카메라를 들고 수없이 어슬렁거렸다. 뉴타운은 벌써 6년이 됐고, 그 장면과 사람들은 온데간데 없네. 23:22:20, 2013-03-07
  • 물론 안녕 UFO의 실제 촬영지는 구파발이 아니라 다른 곳이라는. 23:22:36, 2013-03-07
  • RT @WorldMusic_Kr: 세계 여성의 날 을 기념하며 밥 말리 의 '노 우먼 노 크라이' 를 듣습니다. No woman, No cry. 로 오해하면 제목이 아리송하지만 No, woman, no cry. 로 이해하면 쉽게 와닿죠. htt … 11:43:18, 2013-03-08
  • 5키로 정도를 내리 걷고 나니 개운한 기분. 서성거리는 즐거움을 끊은 지가 언제인지. 23:44:31, 2013-03-08
  • RT @GeumMin: 독일좌파당대표 키핑과 스위스 공공노조의 제안이 핀란드, 덴미크, 네델란드에서 시행 중인 안식년 제도와 다른 점은 취업자만이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안식년을 부여하고 이 기간 동안에는 기본소득을 지급하자는 것이다. 23:46:22, 2013-03-08
  • RT @zizek_bot: 옛 동독의 많은 지식인들이(그리고 심지어 보통 사람들마저도) 느끼는 공산주의 과거에 대한 향수의 궁극적 이유는, 과거 공산주의 시대와 공산주의 치하에서 실제 일어났던 일에 대한 동경이 아니라 거기서 '일어날 수 있었던 … 00:09:12, 2013-03-09
  • 난 실패한 인생이니 쳐다 볼 가치도 없어. 그렇다고 성공 따위의 거짓말을 꿈꾸지도 말고. 00:14:40, 2013-03-09
  • RT @kimsunwoo_bot: 마야코프스키는 서른 일곱 살에 자살을 했지요. 릴리 브락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이 문제였을까요. 혁명의 순수한 열기를 감당하기엔 너무도 일찍 제도화 되어 버린 공산주의 체제에 대한 비극적 절망 때문이었을까요.&l … 01:26:01, 2013-03-09
  • @nolo_cogitare 주먹감자 어감이 정겨워서 맛있게 잘 먹을 것 같네요 ㅎㅎ in reply to nolo_cogitare 02:19:37, 2013-03-09
  • RT @peters_0: 홍상수가 동세대와 다른 점: 비정치성. 장선우 경마장과 다른 점: 자기비판. 왕가위와 다른 점: 객관성. 로매르와 다른 점: 거리가 파괴되는 경험. 요컨대 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객관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이 홍의 업적. … 14:33:34, 2013-03-09
  • 집에서 한 발자국 내딛는 게 왜 이리 힘든지. 14:53:25, 2013-03-09
  • 노라 존스의 차분한 목소리가 섹시하게 들린다. 15:11:16, 2013-03-09
  • RT @BHhja: 얼마전 모평론가의 '이쁜 슬픔'이라는 말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절망은 도처에 널렸는데 굳이 '이쁜 슬픔'을 찾으러 극장행이라니.' 01:37:40, 2013-03-10
  • 행복처럼 절망도 전시되고 우리는 관객으로만 존재하려 하는지도. 행복과 절망의 현실성이 증발해 간다. 01:43:28, 2013-03-10
  • RT @kimsunwoo_bot: 도시가 타락하는 것은 달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라고 나는 종종 생각하곤 합니다. 어찌하여 달은 지구 가까이에서, 저토록 슬프고 아름다운 얼굴로 지구를 바라보게 된 것일까요. <물밑에 달이 열릴 때> 01:56:25, 2013-03-10
  • RT @zizek_bot: 역설적이지만 재난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재난을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01:56:36, 2013-03-10
  • 코제트와 마리우스가 세상에 대한 선의의 숭고함을, 죄에 대한 수치심의 무고함을 항변해 줄 준비가 되고 나서야 장발장은 임종을 맞는구나… 14:27:48, 2013-03-10
  • RT @zizek_bot: 전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이 미국인이 되고자 하는 꿈을 꾼다는 사실은 설명하기 쉽다. 그렇다면 안락함 속에 고정화된 부유한 미국인들은 무슨 꿈을 꿀까? 자신들의 삶을 산산이 부술 전 세계적 재난을 꿈꾼다. 14:29:10, 2013-03-10
  • 북한산을 오르 내리는 좀비 같은 등산객들이 동네를 점령하기 시작했다. 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저들 무리의 일원이 되고 싶지 않다. 17:02:30, 2013-03-10
  • 충무로에서 네가 필름은 그냥 포토포인트에 맡기는 게 속 편함. 18:11:28, 2013-03-10
  • 슬라이드는 포토랜드에, 흑백은 직접. 18:13:24, 2013-03-10
  • 필름 현상 맡기고 몇 일씩 기다리는 거 나는 못해. 18:13:52, 2013-03-10
  • D-76 희석한 현상액 PET병 두 개와 로디날 현상액, 그리고 일포드 정착액이 화장실에서 방치된 지도 2년이 됐군… 18:15:16, 2013-03-10
  • @ygtalkplace 스캔은 현상 다음에 하는 겁니다. 필름에 상이 맺히지 않았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지요. in reply to ygtalkplace 18:19:11, 201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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