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사는 정환이와 교외선으로 저녁 먹으러 갔다.
이 곳은 오래된 신문 벽지 구경이 재미가 쏠쏠하다.
오늘은 80년대 신문이 주로 보였는데 한쪽에서는 80년 광주에 대한 청문회 기사가 눈에 들어오고 다른 한쪽에서는 포니2 광고가 눈에 들어온다.
한참을 포니2에 눈을 두다 나와 보니 함박눈이다.
어쨌든 화이트 크리스마스군.
오는 길은 정말 조심히 왔다.
40키로에서 브레이크를 살짝 밟았을 뿐인데도 차가 돌아갈 뻔 했다.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30 이상을 밟을 수가 없었다.
은평구립도서관 터널을 지나 언덕 꼭대기에 있는 우리집까지 몰고 가는 건 보험 할증 늘리는 짓.
차를 안전한 데 대 놓고 집에 오니 우리 집 앞은 아직 발자국이 없다.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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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눈”에 대한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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