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을 인정하는 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기도 하지만 의무이기도 하다. 나도 잘못을 잘 인정하지 않는 편인 것 같아서 부끄럽다. 00:08:31, 2012-08-20
- RT @zizek_bot: 양당 체제란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선택하지 않는 선택, 즉 사이비 선택이다. 실은 그게 그거인데도 둘 중 어느 하나를 골라 그 선택에 집착하는 이 우스꽝스런 짓거리는 대안이란 것의 철저한 무의미함을 두드러지게 해줄 뿐이다. 00:09:50, 2012-08-20
- 티끌모아 로맨스 캐치온에서 하고 있어 다시 보고 있는데 왜 짠하지;; 00:49:45, 2012-08-20
- 비 소리에 묻힌 메미 울음 소리는 좀 애처롭군. 06:30:57, 2012-08-20
- RT @zizek_bot: 정신분석 치료란 사람이 지닌 가장 내밀한 환상들을 다른 사람 앞에서 (큰 타자를 대신하는 분석가에게) 공개하는 것, 그리고 그 말의 가장 근본적인 의미에서 체면(얼굴)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경험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08:20:15, 2012-08-20
- RT @uhmkiho: 모병제는 남성 모두를 '국민'으로 묶는 국가주의이데올로기를 해체하는 도움은 있지만 '가고 싶은 사람만 가면서' 개인의 선택/권리가 보장된다는 환상뒤엔 '개인'의 시장능력에 따라 '갈수밖에 없는 사람만 가게' 되는데 이게 … 08:22:06, 2012-08-20
- RT @uhmkiho: 외려 모병제는 개인이 될 수 있는, 선택의 자유를 누리며 개인으로 이미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과 아직 개인이 아닌/될 수 없는 사람들, 그래서 시장능력을 갖기위해 선택의 여지가 없는 사람들간의 불평등구조를 개인의 권리라는 … 08:22:09, 2012-08-20
- RT @uhmkiho: 모병제에 반대하고 징병제에 찬성한다는 말이 아니라 이걸 인권이나 평화군축이랑 자동빵으로 연결하는건 환상이라는 뜻이야욤. 특히 누가 '개인'이 될 수 있는가, 에 관심이 많은 저로써는. 08:22:13, 2012-08-20
- 개인과 계급의 상관 관계라고 할수 있을까. 선택과 행위의 자유라는 말의 근본적인 수준은 차치하고 명목적인 수준에서라도 그것이 가능한 개인과 불가능한 무엇이 존재한다. 그런데 개인과 아닌 자를 가르는 기준은 뭘까. 나는 직장에서 개인으로 존재하는 걸까? 08:32:57, 2012-08-20
- 물론 내 대답은 당연히 No. 개인은 무슨, 까라면 까라는데. 08:33:42, 2012-08-20
- @BCram96 그렇죠 ㅠ.ㅠ in reply to BCram96 08:47:49, 2012-08-20
- 폭우 속을 뚫고 폭주해서 가까스로 탑승. 생애 처음 큰 배 타 본다. http://t.co/zIu2b8rc 15:59:52, 2012-08-20
- @MAYsBean 잔고는 이미 상당히 비워 버려서, 이제 마음을 비워야죠;; in reply to MAYsBean 16:46:30, 2012-08-20
- @opo28 이미 가장 위험한 코스는 지났네요. 앞이 안 보이는데 150밟아 봤어요? ㄷㄷㄷ in reply to opo28 16:47:04, 2012-08-20
- @dalsooya 예, 차도 실었어요. 이거 아주 괜찮은 코스네요. in reply to dalsooya 16:47:33, 2012-08-20
- @dalsooya 전 완도에서 탔어요. 목포에서도 있고 장흥도 있고 생각보다 제주 가는 배는 많네요. in reply to dalsooya 17:51:46, 2012-08-20
- RT @jinbocolor: 개그같은 어느 나라의 임금계산법 http://t.co/OL59BOs9 18:30:19, 2012-08-20
- 토니 스콧이 왜… 00:06:15, 2012-08-21
- 참, 나 제주도 왔다. 숙소는 무려 48평짜리 펜션. 어쩌다 보니 저렴한 가격에 나가지 않은 방을 구하게 됐다. 내 평생 언제 이렇게 큰 집에서 살 수 있을까. 몇 일 동안 이 방에서 하루, 저 방에서 하루 순회하면서 자야겠다. 00:08:55, 2012-08-21
- @opo28 일단 모험을 좀 해 봐야겠어요 ㅋㅋ in reply to opo28 00:13:37, 2012-08-21
- @livelab 정말 이번에는 쉬다 갈 거다~ in reply to livelab 00:13:45, 2012-08-21
- @quilt4u3002 혼자 오고 싶었는데 친구 한 명 따라 왔습니다;; 이번에는 나 아무 것도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못 박아 뒀어요. in reply to quilt4u3002 00:14:11, 2012-08-21
- 오후 네 시 사십 분 도착 예상을 세 시 사십 분으로 단축하기 위해 숨막히는 레이스를 벌인 오늘 하루는 토니 스콧 할배를 추모하며 끝내야 하는구나. 아마 영화 좋아한다는 많은 친구들이 트루 로맨스를 언급했을테니 나는 탑 건을 기억하며. 00:49:13, 2012-08-21
- @quilt4u3002 그 정도면 슈퍼맨이 옷 갈아 입고 현장에 출동하는 데 걸릴 만한 시간인데요 ㅎㅎ 전 전남까지 눈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폭우가 내리는데 시속 150으로 달렸어요. 지금 생각해도 무섭네요. in reply to quilt4u3002 01:01:14, 2012-08-21
- RT @zizek_bot: 계급투쟁에서, 헤겔이 말한 주인의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프롤레타리아이다. 그는 모든 위험을 무릅쓸 각오가 되어 있다. 왜냐하면 그는 모든 뿌리를 박탈당한, 옛말이 이르듯 '잃을 거라곤 쇠사슬밖에 없는' 순수한 주체이기 … 11:01:02, 2012-08-21
- http://t.co/SvI7Vd9z 11:04:13, 2012-08-21
- RT @savannahmint: 뎁(휴잭맨 아내)이 휴 잭맨을 친정에 데리고 갔을 때 휴 잭맨이 설거지하는 뒷태를 보고 엄마가 marry him! 했다고 하네요… 울버린이 식당 알바를 많이해서 설거지의 달인이랍니다. 11:15:25, 2012-08-21
- RT @ahdama_: 여행이란 트위터하는 장소를 옮겨보는 행위가 아니던가 11:16:29, 2012-08-21
- 정말 그래 ㅋㅋ 11:16:32, 2012-08-21
- @opo28 네이버는 원래 안 들어가요. in reply to opo28 11:36:02, 2012-08-21
- RT @zizek_bot: 오늘날 악을 대표하는 좋은 예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폭력적인 세상에 살아가는 평범한 소비자들이 아니다. 그런 전반적 파괴와 오염을 조성하는 데 전적으로 관여했으면서, 돈을 써서 자기 자신이 저지른 결과로부터 쏙 빠져나오 … 14:55:26, 2012-08-21
- 장소는 이야기를 담기 때문에 커피 집이 어떤 분위기를 표현하려면 어디에 자리하고 있는지도 중요하지. 오즈비는 월드컵 경기장과 이마트 옆에 붙어 있기에는 커피 맛이 좀 아깝다. 16:54:04, 2012-08-21
- 새로운 카메라는 사진 찍는 행위의 재미를 새롭게 환기시켜 준다. 그런 면에서 사진은 도구에 대한 물신적인 열정을 숨기고 있다. http://t.co/6NTgSn9g 19:33:16, 2012-08-21
- RT @zizek_bot: 비타협적으로 진리의 목소리를 주장한다는 것은 다른 견해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는 것이고, 실용적 타협의 정신을 거부하는 것이며, 종말론적 최후가 담겨 있는 것이어서 비합리적인 것이라 비쳐질 수밖에 없다. 19:37:24, 2012-08-21
-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널찍한 소파에 걸터 누워 담배 하나 아니 필 수 없구나. 제주 바다 앞 어느 넓은 거실 소파에서 영화 한 편을 바다 소리 비 소리와 함께 누릴 수 있다니, 이 호사스러움에 감사하며. 23:41:39, 2012-08-21
- 찰지다, 잭 블랙의 Let's Get It On~ 01:03:49, 2012-08-22
- http://t.co/VfPiuiwt 01:04:41, 2012-08-22
- 비 오면 사진 찍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건 왜일까. 방수 카메라가 필요한가;; 01:08:58, 2012-08-22
- 저 멀리 바다 건너에서부터 비가 다가오는 게 보인다. 10:49:49, 2012-08-22
- 조금만 걸었는데 땀이 비 오듯 쏟아진다. 저 멀리 비가 어서 여기 쏟아지기를. 13:28:35, 2012-08-22
- 바로 쏟아지네 ㄷㄷㄷ 13:30:22, 2012-08-22
- 비를 피해 들어갔던 물고기카페에서 장선우가 잠시 모습을 드러냈지만 나는 이내 아무런 눈길도 주지 않았다. 무관심이 그를 편안하게 했는지 서운하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대체로 알면서도 내색하지 않는 데서 안도감을 느낀다. 14:59:56, 2012-08-22
- 질질 끌던 빔 벤더스의 사진집 '한번은'을 이제서야 다 읽었다. 그리고 서문을 다시 읽었다. 이 '한번은'의 서문은 사진 미학에 대한 너무나도 훌륭한 태도를 담고 있어서 감동적이다. 다들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17:57:16, 2012-08-22
- 제주도에서 무지개도 봤으니 여한이 없다. 18:12:16, 2012-08-22
- http://t.co/uGBtDmPU 22:59:55, 2012-08-22
- http://t.co/GTiZCb3o 23:00:29, 2012-08-22
- @fragileworld 실상은 특별히 하는 것 없이 보내고 있어요. 찌든 때 좀 비워 내고 싶었는데 이게 잘 안 되는 것 같네요 ^^; in reply to fragileworld 23:17:20, 2012-08-22
- @fragileworld 맞습니다. 이번에는 그런 생각으로 왔어요 ^^; in reply to fragileworld 23:25:55, 2012-08-22
- 오늘 올레 8코스를 걷다 땀에 지쳐 발길을 돌리면서 혼자 이런 생각을 했다. '나는 산책하려 했던 거지 운동하려 했던 게 아니다' -_-;; 23:29:52, 2012-08-22
- 한국에서는 영화 미트 모니카 벨루어 같은 일이 벌어지기가 어렵겠지. 일단 나만의 스타들이 모두 바다 건너에 있으니. 01:26:53, 2012-08-23
- 나도 일본 AV 배우 이름 두 명 안다. 소라 아오이랑 츠보미. 나는 그렇게 보면서도 이름 하나 몰랐는데 츠보미는 친구가 알려 주더라 ㅋ 옛날에 실비아 크리스탈이라는 이름도 기억 난다. 01:28:53, 2012-08-23
- 아무튼 미트 모니카 벨루어에서 기억에 남을 대사가 어느 외로운 흑인 예술가의 입에서 나왔다. "모든 노력은 필연적인 실패를 지연시킬 뿐이야." 01:36:05, 2012-08-23
- RT @mokwa77: 진심으로 후배를 사랑하는 선배도 정색한 후배들의 문제제기는 견디지 못한다. 그들은 그것을 배신이나 공격으로 여긴다. 그들은 자신이 사랑이라 믿는 것의 기반이 계급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자신의 사랑을 분노의 정당성으로 삼는다. 01:45:20, 2012-08-23
- http://t.co/WwGtSGMz 01:48:18, 2012-08-23
- RT @uhmkiho: '묻지마 범죄'도 그냥 길거리가 얼마나 위험해졌는지에 초점을 맞추면 '고위험집단' 감시같은 경찰 국가만 강화시키고 언제 어디서 누가 나를 위해할지 모른다는 '내부의/친근한 괴물'론으로 사회적 결속을 깨고 우리를 끼리끼리의 … 10:08:18, 2012-08-23
- RT @waitingpark: 우리나라에서는 매일 3건의 살인, 40건의 자살, 30~500건의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다. 모두 끔찍한 폭력이나 병리현상과 관계있다. 공정하게 보도하자면 10분 단위로 속보를 내도 모자랄 것이다. 10:57:27, 2012-08-23
- RT @waitingpark: 지난해 강간이 사회적으로 반향이 컸을 때, 어느 매체에서 서울시내 강간 사건을 몇 분 단위로 실시간 기사화했다. 실제로 하루 40명이 자살하는데, 언론이 이걸 다루면 크고 다루지 않으면 없어 보인다. 10:57:28, 2012-08-23
- 여름 휴가 중인 사람한테 토요일에 일 잡고 나오라고 하는 건 도대체 뭐냐. 휴가와 휴일의 권리는 안중에도 없구나. 화 난다 진짜. 18:24:29, 2012-08-23
- http://t.co/dPnMsuso 22:31:12, 2012-08-23
- RT @capcold: https://t.co/IK9HctIN 인터넷실명제 위헌 판결이라는 결과는, 공명정대한 헌재님이 한큐에 해결해주셨어 뭐 그런것과 거리가 멀다. 매사가 그렇듯, 여러 분들이 오랜 기간동안 싸워온 결과 쟁취한 이제 겨우 소중 … 22:52:50, 2012-08-23
- 나는 빗소리를 좋아 하니 내 집 창은 깊어야 한다. 22:59:28, 2012-08-23
- 비 바람 파도 소리가 책을 읽을 결심을 하게 만들었지만 그 소리가 책을 다시 덮게 만들었다. 여기는 세계 없이 장소만 남은 곳. 23:54:42, 2012-08-23
- 침잠하는 여행이 되고 싶었는데 과연 그랬을까. 성에 차지 않아. 23:58:59, 2012-08-23
- @Goododi 죄송해요. 트윗을 하면 안 되는 건데;; 이걸 온전히 느끼고 싶은데 성에 차질 않네요. 이제 마지막 밤이네요. in reply to Goododi 00:01:01, 2012-08-24
- @Goododi 이제 세 번 째인데 최근에 몰아서 오기는 했네요 ^^ in reply to Goododi 00:06:02, 2012-08-24
- 어제 잠시 강정 밤길을 걸었는데 뒤에서 걸어오던 일행이 빨래 건조대가 필요하다 했다. 이걸 내가 사다 주는 건 우스운 과잉 행동이다 싶어 말았는데, 지금은 그거라도 했어야 하나 조금 후회가 되기도. 갖고 온 책과 영화 한아름의 욕심이 부끄럽다. 00:11:41, 2012-08-24
- @Goododi 이제는 비 바람 파도 소리 들으며 마지막 잠을 청할 차례입니다 ㅎㅎ in reply to Goododi 00:12:39, 2012-08-24
- RT @snowyglitter: 정신분석가 시걸에 따르면, 예술가의 목적은 비록 그가 인식하지 못할지라도 새로운 현실울 창조하는 것이다. 또한 예술의 진수란 우리에게 새로운 현실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는 능력에 있다. 00:20:01, 2012-08-24
- 예술은 대안 세계를 제시하는 존재. 00:26:22, 2012-08-24
- 당연한 얘기에 동의하지 않는 건 허세에 불과해. 00:28:08, 2012-08-24
- 방 빼고 떠나려니 아쉽다 ㅠ.ㅠ http://t.co/cJV6dXDw 11:47:29, 2012-08-24
- 사람들이 카메라를 쥐고 자신이 보는 것을 찍지 않고 자신이 보이는 걸 찍는다. 15:50:52, 2012-08-24
- 제주 안녕 다음에 또 오마 ㅠ.ㅠ http://t.co/y01adeZC 18:06:32, 2012-08-24
- 전남 국도 어딘가 식당. 배가 아파 화장실을 갔다가 모기의 희생양이 됐다. 살기 위해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다? -_-;; 21:36:32, 2012-08-24
- 어떻게 이런 곳에 장례식장이 있을 수 있지?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믿을 수가 없었다. 술집과 모텔이 즐비한 곳 인파를 헤집고 찾아 낸 인천의 어느 장례식장. 충격적이다. http://t.co/GmV07rqi 23:19:17, 2012-08-25
- 자도 자도 계속 자고 싶다. 수면의 블랙홀에 빠진 듯. 13:41:07, 2012-08-26
- 생이 다한 것 같은 우울이…ㅠ.ㅠ 14:01:26, 2012-08-26
- @luddite420 평생 가는 우울은 어찌 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전 당면한 국지적인 우울조차 손쓸 방도가 없으니…-_-;; in reply to luddite420 16:03:20, 2012-08-26
- 나는 사르트르보다 칸트. http://t.co/uVvdBGIB 18:02:39, 2012-08-26
- 이번 태풍 무서울 듯. 그런데 음악이 더 무섭게 만드네 ㄷㄷㄷ http://t.co/djwT3YRC 18:22:50, 2012-08-26
- 그래, 트럭이 치고 가 틀지 않았어도 어차피 태풍 바람으로 틀어질 접시였어. 그리고 어차피 티비도 거의 보질 않는데 무슨 상관이야…라고 해도 아직 화 나네;; 18:27:46, 2012-08-26
- 태풍이 크긴 크다… http://t.co/M1Srk8yQ 18:32:12, 2012-08-26
- @ilhostyle 부럽습니다. 태풍 조심하세요. in reply to ilhostyle 18:33:21, 2012-08-26
- @ilhostyle 저도 제주에 있는 동안 거의 비만 봤지만, 제주의 어느 집에 틀어 박혀 책을 읽는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던데요 뭘 ^^ in reply to ilhostyle 18:37:37, 2012-08-26
- RT @GeumMin: 허황된 랜드마크를 짓는 것보다 차라리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게 낫다. http://t.co/VQVpbT5C 18:42:47, 2012-08-26
- RT @OhmyNews_Korea: 박정희 시대 기지촌의 속살은… "국가가 포주" http://t.co/5rgnMezX 18:43:40, 2012-08-26
- RT @gaLaYoung: 프레데릭 백의 <나무 심는 사람>http://t.co/WQHaglj4; 오전에 읽었던 독립기념관의 '나무' 사연 때문에 생각난 애니메이션. 참 오래된 작품이지만 여전히 '현재'를 말한다. Back의 작품 중 … 21:41:27, 2012-08-26
- "그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평화로왔다" 나는 나 홀로 있는 것만으로도 점점 불안해지고 혼란스러워지고 있는 것 같으니 슬프구나. 22:03:21, 2012-08-26
- 묵묵히 미와 진리를 수행하고 증명하는 태도야말로 가장 훌륭한 미덕이라고 믿고 있지만, 그 미덕에서 나는 너무 멀리 떨어져 버렸다. 그리고 이렇게 트위터로 떠들고 있다. 22:08:24, 2012-08-26
[태그:] Tweets
Twitter Archive on (2012-08-13 ~ 2012-08-19)
- RT @was_heaven: [워즈속보] 민주노총 통합진보당 지지 공식 철회 [21 21:18:20, 2012-08-13
- RT @ryeong9: 초등학생의 흔한 통일 포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 똑똑해! 캬캬 http://t.co/94IdGG1d 22:16:00, 2012-08-13
- 정말 이런저런 사회 구조에 발목도 잡고 있고…지겨워서라도 통일해라 ㅎㅎ 22:16:48, 2012-08-13
- RT @FROSTEYe: 평창 동계올림픽이 막대한 적자를 남기고, 그 여파로 강원도가 파산할 즈음이 되면 이건희 회장과 김연아, 이명박 대통령 만세를 불렀던 사람들이 뭐라고 할까 문득 궁금해진다. 문제는 그 후폭풍이 강원도에만 그치지는 않을 것 … 22:29:16, 2012-08-13
- @FROSTEYe 거품 폭탄이 앞으로도 창창하게 많이 기다리고 있어서 앞날이 궁금해져요;; in reply to FROSTEYe 22:30:13, 2012-08-13
- 분배의 문제는 전력에도 해당된다. 부자와 자본에 혜택을 집중시켜 전체 몸집을 키우는 건 그저 괴물 한 마리를 사육하는 일 같지 않나. 올 여름은 정말 고통스럽다 ㅠ.ㅠ http://t.co/5sgUJ879 22:45:41, 2012-08-13
- 한국 기업들 경쟁력 운운하면서 더 많은 제도적 혜택, 더 자유로운 노동 (해고) 유연성 같은 데 몰두하는데, 그 좋아하는 경쟁력에 착취적인 서열 문화와 위계적인 의사결정 체계가 얼마나 해가 되는지는 눈에 보이지도 않지. 답답해. 23:04:46, 2012-08-13
- 기본으로 갖고 가는 것만 일일 업무 보고 두 개, 주간 업무 보고 하나, 월간 보고 하나, 월간 회의 자료 또 하나. 바보 같잖아. 23:06:56, 2012-08-13
- RT @Jangsuje: '보기 안좋은데 그만 화해하시죠' 라는 말 너무 싫다. 보기좋은 싸움이 어디있나? 싸우기 시작했으면 제대로 잘잘못을 가려야지, 중간에 무마하려고 하지 말라고. 23:09:19, 2012-08-13
- RT @gwangeun: 홍세화 대표의 대선 공동 대응 제안이 이미 밑그림이 그려진 상태에서 제안된 것이길 바랄 뿐이다. 그것 없이 제안된 것이라면 문제다. 행여 이 제안이 성사가 되지 않을 경우, 최소한 그것이 아무 것도 하지 못하겠다는 알리 … 23:15:27, 2012-08-13
- RT @gwangeun: 홍세화 대표의 대선 공동 대응 제안은 이미 많이 늦었다. 뜻을 함께 하는 단체가 있어도 그 실행 방안을 마련할 즈음 대선은 이미 코앞이다. 후보 선출하고 허겁지겁 선거운동 하면 그냥 끝난다. 23:15:29, 2012-08-13
- 왜 이렇게 쫓기듯 살고 있을까. 매순간 왜 이리 감당하지 못할 만큼 많은 질문과 선택지 앞에 놓여 있을까. 그리고 허덕이기는 매한가지일 사람들은 왜 이리도 서로에게 관여하려 드는 걸까. 모두 놓아 버리고 싶은 생각이 종종 드니 이게 여름 후유증인 듯. 23:23:00, 2012-08-13
- 이런 격렬한 비는 참 오랜만이다. 정말 좋다~ 21:03:47, 2012-08-14
- 1분 남은 오늘은 꼭 금요일 같다. 23:59:17, 2012-08-14
- RT @gaLaYoung: 흔히 대의라는 명목을 내세워 '자잘하고 사소한' 것들은 '좋게 좋게' 넘어가자고 하는 사람들과는 솔직히 그 '대의'를 이룰 수 없다고 생각한다. 바로 그들 기준의 자잘하고 사소한, 그 '억압'을 좋게 넘어간 것이 인간 … 00:03:59, 2012-08-15
- RT @sogyumoya: 9월 10일부터 용산구청에서 열리는 '위안부' 피해여성에 관한 사진전과 콘서트, 영화상영회를 위해 용산구청에 회의 다녀옴 용산구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알게됨 일례로 300만평의 용산구 면적 중 100만평이 미군 … 00:26:23, 2012-08-15
- RT @sogyumoya: 매일 매일 캘리포니아주 옆을 지나 집에 가고 있었던 거임! 으하하 00:26:28, 2012-08-15
- 삶의 리듬은 모두 다르다. 자신의 리듬을 흥겹게 타고 가기, 이걸 하고 싶다;; 00:36:47, 2012-08-15
- 이렇게 비 올 때는 어김없이 듣게 되는 박혜경의 Rain. http://t.co/9iPBk0av 00:45:20, 2012-08-15
- @opo28 그래서 못 자고 있네요 ㅎㅎ in reply to opo28 00:50:26, 2012-08-15
- RT @zizek_bot: 오늘날 진보 정치에서 직면하는 위험은 수동성이 아니라 유사 능동성, 즉 활동과 참여의 몰입에 있다. 국민들은 항상 개입하며 뭔가를 하고자 애쓰고, 학계는 끊임없이 의미없는 논쟁에 참여한다. 진정 어려운 것은 한발 물러 … 00:56:43, 2012-08-15
- 비슷하게 변주해서 오늘날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행복을 시연하는 데 몰두하는 것도 우리 삶이 어떤 불행이라는 위험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거지. 01:08:35, 2012-08-15
- RT @yeook: "더 고생할수록, 국가를 위해 더 희생할수록 남성다운 것이라는 생각을 내면화하게 하는 것이 군대라는 공간" 권인숙 선생님 강연 중 01:19:46, 2012-08-15
- 피곤하지만 도저히 잘 수가 없다 01:29:36, 2012-08-15
- 하루종일 잔 것 같은데 개운하지가 않네. 17:26:44, 2012-08-15
- RT @riotguro: 한국군 '특수위안대'는 사실상의 공창 http://t.co/LlthVVtj '부대 내에 위안부를 데리고 있는 것은 잘못이지만, '우리'가 '일본군'과는 다르지 않느냐, 우리와는 정이 통하지 않느냐며 납치한 위안부 문제에 … 18:23:22, 2012-08-15
- 오늘 날씨는 음울한 것이 세상 본래의 색을 닮았었다. http://t.co/yrPdnAjM 22:52:26, 2012-08-15
- 나는 이 노래를 들으면 항상 스타 리그가 연상된다 ㅋ http://t.co/ZelmlocQ 23:12:42, 2012-08-15
- RT @zizek_bot: 오늘날 우리의 불안은 타자의 응시에 항상 노출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에서 비롯된다. 그래서 주체는 자신이 실존한다는 것을 일러주는 일종의 존재론적 보증자로서 카메라의 응시를 요구하는 것이다. 05:57:08, 2012-08-16
- 이제 습도만 내려가면 가을을 타기 시작할 것 같다;; 21:10:41, 2012-08-16
- 이 일을 해 보고 싶다만 나는 당연히 안 되겠지. http://t.co/iikHA6Vc 21:24:04, 2012-08-16
- 친구의 페북 링크를 따라 읽게 된 문석 편집장의 기사. 컨택터스 보고 로보캅 떠올린 나는 센스쟁이구나; 아무튼 사회의 공적 영역을 기업이 장악하는 마지막 단계가 경찰, 군대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치를 떨게 되고. http://t.co/6QiHWyiM 21:42:24, 2012-08-16
- RT @Demagogy_bot: 1998년. 외환위기. 만도기계 파업. 그리고 2,482명의 조합원을 연행해간 김대중 정부. 21:56:34, 2012-08-16
- RT @your_rights: 日 비정규직, 85' 16.4%에서 08' 34.1% “韓日에서 비정규직 확대가 더없이 급속한 것은 노동자의 희생을 통해 ‘국민경제’를 살리고 자본가들의 경쟁력을 서포트하는 오래된(!) 전통”때문(이진경 외 < … 21:56:38, 2012-08-16
- RT @FROSTEYe: 부동산 연쇄 도미노는 이미 시작됐을지도 RT @pheeree: 서울시 稅收 3600억원 '펑크'…부동산 불황에 취득세 급감 http://t.co/vqYl2h0J 22:08:53, 2012-08-16
- @ilhostyle 8월 17일 오전 10시 34분일 겁니다? in reply to ilhostyle 22:35:56, 2012-08-16
- @FROSTEYe 대출을 두고 외화를 사 모으는 건 소용 없는 일일 테니 실제로 외환 예금 확보가 가능한 가구는 많지 않을 것 같아요. in reply to FROSTEYe 22:42:59, 2012-08-16
- 빚을 져야 자산을 증식시킬 수 있는 패러다임이 바람 앞 등불이 되어 버렸으니, 중산층의 판타지는 레밍즈 신세. http://t.co/SXXkfwuU 22:56:50, 2012-08-16
- '하나 그리고 둘'과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으려면 아마 완벽하게 응시할 수 있는 용기부터 갖춰야 하겠지. 23:29:36, 2012-08-16
- @mulll_ 여러 모로 TV를 보지 않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ㅎㅎ in reply to mulll_ 23:32:41, 2012-08-16
- RT @cafenoir_me: 마음_ 무엇이 당신 마음을 가장 고통스럽게 만드는가. 아마도 그 무엇의 반대말이 당신 마음 속에서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일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이 그렇게 고통스러울 리가 없지 않은가. 00:22:43, 2012-08-17
- RT @hongsangsu_bot: 완전한 인간은 없다. 우린 결국은 대부분의 시간은 남의 이데올로기와 이미지와 수사 속에 매여서 즐거워하고 괴로워하면서 낭비적으로 살 것이다. 하지만 자기를 너무나 힘들게 하는 몇개의 문제에서만이라도 꼭 제대로 … 11:19:44, 2012-08-17
- RT @B_Russell_Bot: 모든 종류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올바른 방법은 이성적으로 침착하게 그러나 매우 집중적으로 그 두려움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11:23:20, 2012-08-17
- 고담 대구 마계 인천 갱스 오브 부산 심시티 서울 12:19:57, 2012-08-17
- RT @zookd: 분노도 소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걸 트위터에서 배운다 21:09:22, 2012-08-17
- RT @kim710821: 앞지르기 할 수 없는 꼬불꼬불 산길을 노란운전연습차량이 천천히 아주 천천히 주행한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뒤 따르는 차량들은 크라션 한 번 울리지 않고 산길을 빠져 나온다. 천천히 가도 좋을 산풍경 때문인가? 느려도 … 21:13:34, 2012-08-17
- 일 끝내고 집에 들어왔다. 이제부터 휴가다! 22:45:28, 2012-08-17
- RT @pheeree: 나는 이 글에 동의한다. 공지영의 <<의자놀이>>에 대한 노정태의 서평. http://t.co/N7zvy1Ou 23:21:57, 2012-08-17
- RT @zizek_bot: 히틀러는 진정한 변화를 시도한 공산주의의 위협을 차단하려고만 했다. 유대인을 타깃으로 삼은 것은 진짜 적을 피하고자 바꿔치기를 한 것이었다. 히틀러는 눈가림식 혁명의 스펙터클을 무대에 올렸을 뿐이고, 그럼으로써 자본주 … 23:22:20, 2012-08-17
- 훌륭한 미학자라고 해서 꼭 훌륭한 비평가인 것은 아니다. 비평가는 작품의 고유한 진리를 발견해 내는 데 몰두하겠지만 미학자는 작품을 끌어다 보편적인 진리를 증명하고 싶어 할테니까. 23:25:44, 2012-08-17
- 세상이 명징한 선악으로 정의를 판별해 낼 수 있게 생긴 거라면 우리가 이렇게 괴물이 되어 있지는 않겠지. 23:42:39, 2012-08-17
- 우리는 세상의 선악이 명쾌한 것처럼 분노를 단순화하면서 분노의 정확한 대상을 가리지 못하게 되는 건지도 모르겠다. 23:50:24, 2012-08-17
- RT @zizek_bot: 자신들이 관여하는 정치적 적대를 도덕적 항목들(선과 악, 부패 대 정직함)로 곧바로 번역하는 사람들은 도덕 영역의 정치적 도구화를 실행하게 된다. '나는 X가 선하기 때문에 X를 지지한다'는 '나는 X를 지지하기에 X … 23:55:19, 2012-08-17
- RT @Fact_bot: <8월 18일>1934년 아돌프 히틀러가 총통이 되어버렸고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었으며 1976년 판문점 도끼 살인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오늘이 생일인 여러분 모두 축하합니다! 00:02:09, 2012-08-18
- 예전에 친구를 타박 주려고 이 즉자 같은 놈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따져 보면 치열하게 대자적으로 사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00:34:18, 2012-08-18
- 라면 물을 끓였는데 모기 한 마리가 끓는 물을 순회하고 있다. 이 모기의 사연이 궁금해진다. 11:12:10, 2012-08-18
- RT @jinbonews: 올해 "사면 요청이 별로 없어서" 815 특사가 없다고 합니다. 몇몇 정치인들 외에 기업 차원의 요청은 없었기 때문이라는데요. 3년 넘도록 갇혀있는 용산 철거민들을 사면하라고 4대 종단 지도자들이 보낸 청원서는 '사면 … 11:13:48, 2012-08-18
- @opo28 바로 건져 냈죠. 그런데 왜 끓는 물에 뛰어들었을까…ㅎ in reply to opo28 11:14:24, 2012-08-18
- 케이트 윈슬렛 정말 아름답다. 12:13:12, 2012-08-18
- 진보신당 팟캐스트는 매회 편차가 심한 느낌. 장석준이 등장해야 재미있다. 14:06:35, 2012-08-18
- RT @your_rights: “내 활동을 키워주지도 않고 내게 직접 활기를 불어넣지도 않으면서 단지 나를 가르치려고만 하는 모든 것을 나는 증오한다.”(괴테, 고명섭 <니체극장>(김영사)) 18:24:06, 2012-08-18
- 역시 마이크로하드웨어. http://t.co/fdhFONkB 18:31:36, 2012-08-18
- RT @malgeul91: "선한 의도"가 얼마나 허망한지에 대해, 영어권에는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한 의도로 닦여 있다.(The road to hell is paved with good intentions.)" 같은 속담이 있다. 18:32:14, 2012-08-18
- RT @babodool: "스마트폰과 SNS는 과연 새로운 혁명의 씨앗이 될 수 있을까? … 하지만 SNS는 물론 현재까지 진화된 그 어떤 뉴미디어•뉴커뉴니케이션 기술 장치도 스스로 정치화된 주체들보다 전복적일 수는 없을 것이다." 전성원 … 18:40:30, 2012-08-18
- 모든 사람들이 평론가가 되어 있었다고 투덜대는 사람은 그럼 평론하지 않고 직접 탁월하게 작업하고 운동하고 참여하는 사람인가? 그처럼 냉소하기보다는 더 나은 비평적 관점을 갖추기 위해 애쓰는 편이 낫다. 18:56:30, 2012-08-18
- 사방에 고양이 털이 휘날리며 사람을 옥죄다 질식사시켜 버리는 그런 장면 왜 공포영화에는 없나. 빗고 쓸고 훔쳐도 멈추지 않고 뿜어져 나오는 이 털들이 무섭지도 않나! ㅠ.ㅠ 20:28:02, 2012-08-18
- RT @mokwa77: 직원을 가족처럼 아끼는 선량한 사장도 노조는 용납하지 못한다. 내가 알아서 잘해주는데 뭔 노조냐는 거다. 사실은 "자식같은" 직원이 자신과 대등한 자리에 마주앉아 자신에게 "당당하게" 말하는 것을 견딜 수 없는 거다. 선 … 22:22:41, 2012-08-18
- 한 시간 동안 화장실 변기가 열 번 넘게 가득 찰 정도로 털을 뽑다시피 정리했다. 이제 연두의 속살이 보이지만 여전히 털은 빠진다. 마지막으로 목욕을 시키고 넉다운. 22:24:58, 2012-08-18
- @opo28 자판 두드릴 힘만 남았네요 -_-; in reply to opo28 22:33:56, 2012-08-18
- @directorsoo 사람 털은 공포감보다는 불쾌감에 가까울 것 같은데요 ㅎㅎ in reply to directorsoo 22:49:55, 2012-08-18
- 당시에는 느끼지 못했던 것 같은데, 우연히 어떤 글을 스치면서 희트니 휴스턴이 죽었다는 걸 상기하고 나니 이제 또 한 시대가 지나갔구나 하는 회한 같은 것이 이유 없이 다가 온다. 왜일까;; 23:04:09, 2012-08-18
- 막연히 영화 보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드는데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요즘, 불구가 된 기분이다. 23:16:45, 2012-08-18
- http://t.co/BhE9kw5a 23:22:57, 2012-08-18
- @sleepatdawn12 다음 주 제주도 가서 동네 극장 한 번 찾아봐야겠네요. 심야영화 한 편 때리고 와야지! in reply to sleepatdawn12 23:26:44, 2012-08-18
- @sleepatdawn12 예, 꼭 할 겁니다 ㅋ in reply to sleepatdawn12 23:41:43, 2012-08-18
- 쉬고 비우러 간다고 해 놓고 돈은 가득 채워야 하는 제주도의 아이러니. 13:40:54, 2012-08-19
- @MAYsBean 아, 그렇군요! ㅠ.ㅠ in reply to MAYsBean 13:43:52, 2012-08-19
- RT @rohtna: 노벨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은 일터에서 느끼는 가장 행복한 시간은 '동료와의 잡담'이었고 , 가장 부정적 시간은 '시간 압박과 상사와의 동석' 이라고 밝혀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연구가 맞는 것 같다. 16:08:21, 2012-08-19
- RT @castellio: 개같이 번 것이라면 정승같이 쓴다 한들 정승같이 쓰는 개일 뿐. 21:39:53, 2012-08-19
- 떠날 채비를 한다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겆이도 하고 화분 분갈이도 하고 연두 식기도 씻고 등등 다 한 것 같은데 차마 냉장고에 쳐박힌 과일들은 다 먹어치우지 못하겠다. 22:40:48, 2012-08-19
- 내일 아침에는 이불도 빨아야지. 고양이 털과 혼연일체가 된 이불 ㄷㄷㄷ 22:41:36, 2012-08-19
- 연두 속살이 훤히 보이는 것이 어제 내가 너무 가혹하게 뽑아 버렸나 미안한 생각이…그런데 털이 힘 안들이고 쉽게 잘 뽑히더라. 영양제 꼬박꼬박 먹여야지. 이제 노묘가 돼 가는데. -_-; 22:58:58, 2012-08-19
- 2580에 나오는 컨택터스 폭행 장면이 사실상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라는. 지금 내가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지 질문할 수밖에 없다. 23:27:36, 2012-08-19
- RT @sieg1026: 여보세요? 용역이 사람 패잖아요!! 경찰 : 아, 그래서요… 그런데요?! … 한진 때도 전화했을 때 경찰님이 너무도 낭창하게 말했잖아… 23:32:13, 2012-08-19
- 용역이든 경찰이든 노조 쟁의나 철거민 투쟁 현장 같은 데 자행하는 폭력적 진압이 한 두 번인가. 약자의 저항을 진압의 대상으로 보는 국가의 태도는 변한 적이 없다. 23:36:33, 2012-08-19
- @sogyumoya 송아삼이 더 입에 잘 붙는 것 같습니다 ㅎㅎ in reply to sogyumoya 23:42:14, 2012-08-19
- 지금 2580에 나오는 종현이의 죽음 편, 아이 엄마가 고교 시절 자매써클 선배란다. 이런 사연으로 보게 될 줄이야… 23:49:25, 2012-08-19
Twitter Archive on (2012-08-06 ~ 2012-08-12)
- 요즘 영화를 끝까지 보기가 힘들어졌다. 왜일까…ㅠ.ㅠ 00:02:11, 2012-08-06
- RT @elelohemh: 목구멍을 뚫어 흡연 실험으로 이용되는 비글들, 여기에서 살아남으면 다른 실험장으로 인도된다고 한다. 이들에게 인간은 악마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http://t.co/Nu9unVpO 07:04:20, 2012-08-06
- 앗, 야광토끼 신보닷! 20:57:44, 2012-08-06
- RT @OvertDicKR: 맥도날드(1): 유통기한 만료로 버리는 음식을 노숙자에게 줬다고 150명을 해고한 기업. 21:26:46, 2012-08-06
- 확고한 생각과 현명한 포용, 이 둘을 함께 성취하기란 내게 너무나도 어렵다. 이를 겸비한 성숙한 태도 앞에서만 진심으로 존경을 바칠테닷. 22:06:08, 2012-08-06
- 나는 무언가가 도래하는 것을 지연시키는 못된 습관이 있다. 예를 들면 피곤하고 졸려도 잠들지 않고 깨 있는 거다. 현상태를 전환시킬 사소한 선택도 할 자신이 없는 것처럼 미루기만 하다가 임계선에서 그 선택을 불가피하고 운명적인 것으로 만들려는 욕망. 22:32:12, 2012-08-06
- 오늘은 꼭 열 두 시 전에 자야지. 22:33:48, 2012-08-06
- 그나저나 컨택터스 생각하니 또 화가 난다. 22:42:14, 2012-08-06
- 컨택터스, 그들이 바로 경찰이고 경찰이 바로 컨택터스다. 둘을 변별하기가 힘들다. 22:43:00, 2012-08-06
- 맥주를 괜히 먹었나 보다. 이 머리 아프고 뜨겁고 어지러운 기분 아주 싫어하는데, 자기 전에 맞는 이 기분은 언젠가부터 좋아졌다. 그런데 화가 난다. 컨택터스! 22:45:17, 2012-08-06
- 끝으로 나를 지나 간 과거의 모든 사람들을 추모하며 취침. 23:20:22, 2012-08-06
- RT @B_Russell_Bot: 압제의 희생 자들도 냉소적이지 않다. 그들은 증오로 가득 차 있으며 증오란 것은 다른 강한 열정들과 마찬가지로 부수적인 일련의 믿음들을 수반하기 때문이다. 09:08:02, 2012-08-08
- 굳이 저 위를 올라가려고 떼 쓰는 새끼고양이 http://t.co/wlNXxYoe 08:43:40, 2012-08-09
- RT @sungmi1: 녹조현상 분석한 아이엠피터의 글. http://t.co/UV3ZpBzI 08:44:44, 2012-08-09
- 4대강이 야기하는 문제를 막무가내로 은폐하려는 거야 얼마 가지 않아 들통 나지만, 망가뜨린 생태계는 또 어떻게 회복시키느냐고. 뼛속까지 재앙 덩어리들. 08:51:18, 2012-08-09
- 피곤해 피곤해…. 22:30:55, 2012-08-09
- @muckl_ 피곤해 피곤해… in reply to muckl_ 22:35:48, 2012-08-09
- 다다음주, 제주도 가서 특별한 여행을 하기보다 평범한 동네 사람처럼 지내다 올 거다. 동네 마실 다니고 낮잠을 자다 영화도 보고 바다 보며 멍 때리다 내키면 걸어 보기도 하고 틈틈이 트위터도 하면서 시간을 비워 버리고 싶다. 00:36:48, 2012-08-10
- 몸과 마음이 축 처지는 날씨. 마음에 든다. 11:49:48, 2012-08-10
- 휴가 시즌인데 일은 더 많고 힘들다. 이 회사가 워낙 형님 문화가 강하기는 하지만 지사는 유독 형님들이 많아서 일을 젊은 사람들한테 몰아 버리는 착취 구조가 심각하다. 날씨 탓인지 이걸 참기가 쉽지 않네. 12:01:40, 2012-08-10
- RT @hwkim9: 어찌보면 중노년의 연애와 섹스 문화가 사실상 금기되어 있기 때문에 자식들로 대리만족들을 하는 건지도.. #본인들이좀하세요 21:01:25, 2012-08-10
- 그래, 나이가 들수록 자기 욕구에 인색해지도록 강요 받는 문화라서 자식에게 욕망을 투사하고 집착하는 거겠지. 이것도 도착적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21:05:31, 2012-08-10
- 뭔가 동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던지는 무리수가 실망만 더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나의 예를 들면 "저도 사진 좋아해요. 사진은 백마로 찍는 게 최고죠"라거나 "맞아요. 이명박 같은 정권 다시 못 들어서게 하기 위해서라도 안철수를 밀고 싶어요"라거나.. 00:57:56, 2012-08-11
- 나는 저 사람과 엄청난 이질감을 느끼는데 저 사람은 나를 뜨거운 동질감 속에서 받아들이고 있다면…아, 슬프고 괴롭다 ㅡ.ㅡ; 00:59:30, 2012-08-11
- 그런 면에서 차이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이 대하기에는 더 편하다. 물론 그 간극이 너무 크다면 대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01:01:33, 2012-08-11
- @gaLaYoung 그런 경우 초기에 뭔가 제대로 된 충격을 안겨 주고 싶지만 심약해서 그게 잘 안 되더군요 ^^; in reply to gaLaYoung 01:03:52, 2012-08-11
- RT @zizek_bot: 우울증자는 그 대상이 현존할 때에는 욕망을 유지할 수 없으며, 구두쇠는 대상에 집착하지만 그것을 소비할 수 없으며, 질투하는 주체는 타자의 욕망의 대상을 욕망한다. 11:55:29, 2012-08-11
- 사람들은 골 함성 소리에 깼다지만 나는 세상 모르고 잘 잤다. 11:55:51, 2012-08-11
- RT @leftparty: 통합진보당은 비정규불안정노동자의 당이 아니다. 불안정노동으로 내몰리는 청년들의 당이 아니다. 통합진보당은 민주노조운동을 통해 조직된 노동자 일부의 배타적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전망 설정에서 민주통합당과 전혀 구별되지 … 11:56:40, 2012-08-11
- RT @191710: 안철수를 룰라를 들어 정당화하는 기묘한 논리 발견
https://t.co/xle3uyQi
룰라가 브라질 pt당 운동을 초기부터 해온걸 무시하고 "무학노동자는 아마 정치초보"식으로 접근하는것도 황당하지만,룰라의 업적을 "성장 … 12:13:42, 2012-08-11 - @sleepatdawn12 신기가 있군요 ㅎㅎ in reply to sleepatdawn12 12:14:29, 2012-08-11
- RT @zizek_bot: 경제를 탈정치화한 대가는 정치의 영역 그 자체가 어떤 면에서 탈정치화된다는 것이다. 고유의 정치적 투쟁은 주변적 정체성들에 대한 인정과 차이에 대한 관용을 위한 문화적 투쟁으로 변형된다. 21:21:11, 2012-08-11
- RT @zizek_bot: 오늘날에는 무엇에라도 중독될 수가 있다ㅡ알코올과 마약뿐만이 아니라 음식, 섹스, 일…… 등등. 중독의 보편화는 주체성이 처해 있는 근본적인 불확실성을 보여준다. 미리 결정된 어떠한 확고한 삶의 패턴도 없으며 모든 것은 … 22:00:32, 2012-08-11
- 할머니 생신이라고 온 가족이 모인대서 시골 내려왔다. 비가 조금 내리고 있는데 나무 밑 벤치에 앉아 지나가는 차들 바라보고 있으니 좋네. 좋아하는 사람과 아는 사람 없는 시골 와서 살면 좋겠다 ㅋㅋ 22:02:53, 2012-08-11
- http://t.co/UzvdE0ZE 22:11:39, 2012-08-11
- 헐 ㄷㄷㄷ http://t.co/dnXiBp7w 22:18:18, 2012-08-11
- RT @Efromm_bot: 앎은 우리의 상식적인 지각의 기만성을 깨달음으로써 시작된다. 09:11:36, 2012-08-12
- 아이폰이 수시로 서비스안됨을 내뿜고 있다. 이런저런 대처방법을 다 동원해도 안 되는 걸 보니 기기 자체 문제인가 본데, 5 나오면 갈아타려고 기다리는 이 시점에 돈 내고 교환하려니 아깝고…으… 11:04:32, 2012-08-12
- RT @cynigirl: "타자에 대한 상상력이 없어지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상상력도 없어지는 것" (서경식/'역사의 증인 재일조선인') 19:53:41, 2012-08-12
- 사는 방식과 지향점은 제각각인데 모이기만 하면 그 이질적 개성은 사라지고, 어떤 표준적인 삶에 스스로를 맞추어 각성하게끔 작동하는 게 한국의 가족이지. 23:20:03, 201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