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앞에서 떨고 있다. 월요일 00시 10분. 00:10:39, 2013-10-21
  • RT @capcold: @capcold 앞서 이야기나온김에, 그래비티 세트장: http://t.co/7boSeVicAy 세트를 통째로 감싸는 LED로 1)조명 방향&조도의 미세조정 2)이미 만들어놓은 우주공간 프로젝션을 동시에 커버. 그 안을 찍는,… 00:12:37, 2013-10-21
  • RT @zizek_bot: 우리 모두는 가로등 아래 흘린 열쇠를 찾아다니는 남자에 대한 농담을 알고 있다. 어디서 잃어버렸냐고 묻자 그는 깜깜한 데서 잃어버렸다고 대답했다. 그런데, 왜 불빛 아래서 찾고 있냐고 물었더니 여기가 훨씬 더 잘 보이는 곳… 08:57:54, 2013-10-21
  • RT @pheeree: 연 2,000이하 소득세 면제 구간에서 악착 같이 안쓰고 버티고 살아봐야 어차피 이 구간은 내수 서비스업종이 다수니 함께 망하자는 소리. 닭 튀기면서 튀긴 닭 사먹고 책 만들면서 책 사는 도시 내수의 소박한 순환. 09:08:29, 2013-10-21
  • RT @deadcatssociety: 국가 원동력이 뭐냐라고 보여주는 지도에 한국항목은 일중독… http://t.co/lU7B1bl2W0 11:54:21, 2013-10-21
  • RT @en_soi: 그러니 우리는 이것을 가슴에 새기면 좋습니다 http://t.co/38S7ewKpFB 12:49:18, 2013-10-21
  • RT @intifada69: 언젠가 남편이랑 연애와 결혼 등에 대해 토론을 하다가 “살아보니 결혼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라고 생각해?”라고 물으니 남편은 “정파?”라는 놀라운 대답을 들려주었는데…그러고 보면 둘다 비슷한 사고방식의 소유… 13:14:49, 2013-10-21
  • RT @psybuz: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는 행위들의 의미는 사실 아주 멀어지려는 게 아닌 경우가 많다. 오히려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와 그에 따른 상처로부터 벗어나 회복하고자 하는 것. 그래서 다시 돌아갈 탄성을 얻고자 하는 것. 22:24:54, 2013-10-21
  • RT @psybuz: <그래비티>를 보고 나와서 떠올랐던 구절은 이것. "여행이란 멀어지기 위해 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돌아올 거리를 만드는 일이다. 멀어진 거리만큼 되돌아오는 일에서 나는 탄성을 얻는다." – 은희경, <안녕 다정한 사람>에서 22:24:59, 2013-10-21
  • "내가 중요시하는 건 '생활'인 것 같아요. 내가 원하는 시간에 쉴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음악하고 놀 수 있고, 생활을 빼앗기지 않는 것. 어떻게 보면 되게 보수적인 건데 나는 그게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해요." 22:33:35, 2013-10-21
  • 나도 생활이 중요하다. 노동도 활동도 혁명도 생활 뒤에 다루고 싶달까. 22:35:10, 2013-10-21
  • 생활이 뒷전이라야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데에서 문제의식을 느끼기 시작했었고. 22:39:13, 2013-10-21
  • 생활을 긍정하면서 생활의 근거를 바꾸고 싶다. 22:53:08, 2013-10-21
  • 전업 예술가와 생활 예술가…어느 것이 더 잉여로운가… 23:25:44, 2013-10-21
  • RT @Machtstreben: 우리 가운데 가장 정신적인 사람들, 이 부양하기 가장 어려운 사람들은 우리의 음식과 식탁 옆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순간적으로 통찰하고 환멸을 느끼면서 생겨나는 저 위험한 소화불량을, 식후의 구토를 알고 있다. 14:18:53, 2013-10-22
  • RT @weird_hat: 모든 게 스트레스다!!!!!!!!! 20:24:06, 2013-10-22
  • 치맥을 먹고자 파주 친구 집에 왔다. 20:26:16, 2013-10-22
  • 이 녀석 컴퓨터 화면보호기에서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수백개의 영화 포스터 제목을 알아 맞히기 하다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22:20:08, 2013-10-22
  • 자기애와 자기혐오 사이에서 오락가락. 다 마뜩잖다. 23:35:39, 2013-10-22
  • 노래방에서 가을방학 노래만 지겹도록 부르고 싶은 계절이다. 23:40:11, 2013-10-22
  • 더 추워지기 전에 황색 빛과 낙엽을 찍어 보고 싶다. 00:26:36, 2013-10-23
  • 맥북프로 15인치 비레티나 모델이 단종되다니…업그레이드 구상이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 07:01:21, 2013-10-23
  • 대학이 기업과 결탁한 걸 아무리 봐도 좋게 볼 수 없는데 매사를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보냐니. 반응한 내가 잘못이다… 11:28:18, 2013-10-23
  • RT @leereel: http://t.co/sH9uJ1MVwX 1분 자본론, "그래서 노동자는 착취당한다."로 귀결되는. 13:00:48, 2013-10-23
  • RT @skidrow0621: 어딜봐서 합성이라는거냐? http://t.co/WfJV7rlqWa 13:03:51, 2013-10-23
  • RT @intifada69: 살아가는데 진짜힘이되는건 “니들이 잘몰라서 그러는모양인데 사실난좀 잘났거든”하는 은밀한자부심같은게 아닐까싶다.난 학생때나 인턴레지던트때 늘 그런식이었는데 남들도그런태도를간파해서 “절대 타지않는 인간”이란소릴듣고 교수나윗년… 13:07:06, 2013-10-23
  • RT @Demagogy_bot: 영화 <괴물>에서 <악마를 보았다>, <아저씨>에 이르기까지. 규범성을 잃은 공권력은 끊임없이 자력구제의 욕망을 자극한다. 지금 공권력은 나를 보호해줄 수 있는가? 19:43:08, 2013-10-23
  • RT @soogi: 연애를 못 하는 이유 중에 '겉으로 봐선 멀쩡하다.'의 항목에 위안을 삼는 겉으로 안 멀쩡한 사람이 많다. 20:02:45, 2013-10-23
  • 이거 바로 나군. 20:03:11, 2013-10-23
  • RT @commurmuro: 누군가 어떤 것에 대한 자신의 호오부터 말하기 시작하면 나는 그것에 대한 그자의 무관심을 본다. 그의 관심은 자신의 취향에 반응하는 상대를 선별하는데 있을 뿐이다. 무리가 만들어지는 것은 바로 그러한 움직임이다. 그들은 … 20:08:41, 2013-10-23
  • 배우고 익히는 행위를 모두 학문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텐데 이상한 데 다 학문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21:21:33, 2013-10-23
  • 그냥 기술 습득이라고 말하면 될 것을. 21:21:45, 2013-10-23
  • 진리의 상아탑이라니 가당찮다. 21:24:21, 2013-10-23
  • RT @Milsa_: 모든 권력은 언제나 한편에서 비웃음을 당하며, 이러한 면모는 권력의 구성 및 유지라는 측면에서 필연적이고 필수적이다. 21:52:19, 2013-10-23
  • RT @Milsa_: 여성은 스스로를 타자의 자리에 위치시킬 수 있기에 자족할 수 있다. 21:54:16, 2013-10-23
  • RT @guevara_99: 나는 서로 다른 것을 틀린 것이라 말하는 편협함을 극도로 싫어한다. 하지만 틀린 것을 그저 다른 것이라 말하는 안일함 혹은 교활함은 그보다 몇십배 증오한다. 21:55:41, 2013-10-23
  • Aperture를 업데이트하란 말이다! 22:04:25, 2013-10-23
  • 한 문제를 충분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통찰의 필요조건이다. 아무리 현명해도 매순간 즉각적으로 명석한 통찰을 내 놓을 수는 없다. 23:43:08, 2013-10-23
  • 외투에 부대찌개 냄새가 배었다. 13:17:01, 2013-10-24
  • 지긋지긋한 피로감. 23:29:25, 2013-10-24
  • 어제부터 이 가사를 반복해서 읽게 된다.

    혼자 울고 있지 말고
    같이 울자 우리 집에서
    나랑 같이 울자 나란히 앉아서
    같이 울자
    우리 집으로 오너라 23:38:02, 2013-10-24

  • RT @laneige_: 20년 전 오늘 정은임의 영화음악 오프닝 멘트

    전교조선생님들은
    탈퇴확인란에 서명을해야 복직이되고
    열심히 해봐야 본전인 세상입니다
    1993.10.24

    머리 끝이 쭈뼛거렸다. 오늘 뉴스를 떠올리니… 07:23:05, 2013-10-25

  • RT @dangee111: 인간관계 폭이 그리 넓진 않지만 지금껏 봐왔던 걸로만 미루어보면 성격 좋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보단 까칠하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 중에 사람 됨됨이가 좋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더라고. 08:24:29, 2013-10-25
  • RT @zizek_bot: 인간이 똥을 부끄러워하는 이유는 똥을 통해 우리의 가장 은밀한 부분이 노출/외화되기 때문이다. 동물에게 똥이 문제가 되지 않는 이유는 그들에게는 내면이 없기 때문이다. 11:08:46, 2013-10-25
  • RT @zizek_bot: 지적 노동자들은 촌무지렁이 노동자들에 대한 문화적 편견으로 가득 차 있으며, 육체노동자들은 포퓰리즘적 증오를 드러내고, 추방자들은 사회 그 자체에 대해 적대적이다. 그리하여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라는 옛 외침은 그 … 19:28:24, 2013-10-25
  • RT @freewill_9: 음악이나 독서, 음식, 스포츠 어느 것이든 자신의 부족한 교양을 채우려는 목적에서 학습하듯 익히고 누리는 듯 과시하는 이들을 볼 때마다 피로감을 느낀다. 좋아해서 즐겨온 사람들과 달리 문화자본의 열등감을 우월하게 포장하는… 19:54:26, 2013-10-25
  • RT @cat_bot_kr: 추운 날에는 난로 앞에서 발이나 녹이며 있는게 최고다냥! http://t.co/QERBcLArHs 20:21:12, 2013-10-25
  • 아이폰 처참한 추락…ㅠ.ㅠ 20:29:01, 2013-10-25
  • 강화유리 필름이 깨진 건지 액정이 깨진 건지 알 수는 없으나 어쨌든 리퍼를 받고 싶다. 그런데 명분이 없다. 20:42:31, 2013-10-25
  • 하소연하고 찌질해도 되는 동생이 있으니 좋다. 00:18:45, 2013-10-26
  • 깨끗한 하늘 따뜻한 볕 화창한 가을 괴롭구만. 13:39:47, 2013-10-26
  • RT @After500days: 근래에 본 광경 중 가장 슬픈 것 http://t.co/uVOYDKbY6S 14:34:52, 2013-10-26
  • 옛날에 찍은 사진이 생각나네. http://t.co/V1ZjCAwlt7 14:40:23, 2013-10-26
  • 김소영의 영화음악 대타 DJ로 나온 김정근이 썩 마음에 든다. 23:17:47, 2013-10-26
  • 어머니가 요즘 가끔 문자를 보낸다. 뭐랄까…기특하다 ㅎ 23:30:01, 2013-10-26
  • RT @dreaminplant: 고양이는 도도한 병신 http://t.co/85XH4P0Z8Z 23:41:52, 2013-10-26
  • RT @ing_moon_hak: 진화론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니 조상중에 개의 조상도 있었을 것이고 그러면 니 아버지도 개의 후손이고 너는 개새끼구나!"라는 드립을 쳤다. 그러자 진화론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닥쳐라 진흙덩어리!"라고 응수했다.
    -엔… 23:42:21, 2013-10-26
  • RT @jaren_NJ: 기분 쳐질때 보는 짤. 이거보면 인생이 우울하다가도 웃음. http://t.co/DZSRWerZOT 23:44:35, 2013-10-26
  • 생애 주기에 따라 사회적으로 부여 받은 욕망으로 자신을 계속 재편해 가는 게 충실한 삶이라는 것. 00:36:41, 2013-10-27
  • 맥주 한 캔을 다 먹지 못하고 어지러우니 내 취기는 아주 경제적. 00:44:37, 2013-10-27
  • @spinozismuss 전 주종 구분 없이 두 세 잔이면 되는 것 같아요. in reply to spinozismuss 01:03:43, 2013-10-27
  • @spinozismuss 제 간이랑 바꿀까요? ㅋ in reply to spinozismuss 01:06:31, 2013-10-27
  • 아침에 연두가 사라졌다. 이 좁은 집에서. 찾아 보니 씽크대 아래 칸막이가 열려 있었고 이 녀석이 이 안으로 들어간 것 같았다. 나는 골탕 먹어 보라며 칸막이를 다시 막아 놓았다. 지금까지 야옹 소리 한 번 없이 연두는 보이지 않는다. 16:01:44, 2013-10-27
  • 구조 신호가 들리면 칸막이를 열고, 연두가 나오면 바로 목욕을 시켜야지. 그러려면 그 때까지 이놈의 회사 일을 끝내야 한다…ㅠ.ㅠ 16:05:09, 2013-10-27
  • RT @HistoricalPics: Charlie Chaplin warming his feet up http://t.co/QkJn3IGRej 21:03:00, 2013-10-27
  • 어떡하지…일요일인데 벌써 피곤하다… 21:43:53, 2013-10-27
  • RT @djuna01: 고로… 요새 영화나 음악만 즐기시지 마시고 옛날 것도 보세요. 이전 세대 사람들도 재미있는 걸 많이 했어요. 23:39:48, 201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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